전출처 : 조선인 > 최후의 만찬과 패러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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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이창식 번역 감수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절판
최후의 만찬 (1498), 다 빈치 작
회반죽에 템페라, 460 x 880 cm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수도원, 밀라노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마리떼 프랑스와 저버의 광고.
2006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시 법원은 가톨릭 교회의 청원을 받아들여 이 광고의 게재를 금지했고, 이미 설치된 포스터들도 철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3월에는 프랑스 파리 법원도 비슷한 판결을 내렸구요.
만약 마리떼 프랑수아 저버가 교회의 정통적인 견해대로 “최후의 만찬”의 등장인물이 모두 남성이라고 보고 성을 바꾸는 패러디를 했다면 광고의 모든 등장인물이 여성이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한의 자리에는 여성이 아닌 남성이 있고, 이것은 이 광고가 이 인물이 요한이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라는 “다빈치 코드”의 견해를 받아들였다는 증거가 됩니다.
출처 : http://wwwdev2.chosun.com/blog.screen?blogId=44260&menuId=16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