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nemuko > 장바구니에 들어 있는 책

  김용옥이란 사람에 관해선 예전의 호감도 사그라든지 이미 오래고, 다만 그의 강의를 들으러 다니던 무렵 간간히 들려주던 기독교 이야기가 은근히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서. 내 별반 이유없는 기독교 혐오증을 부채질할 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일단 읽어보고 싶다.

 

 

  아침에 한겨레 책 섹션을 읽다가 거기서 본 책인데 왜 식량이 남아돌아 폐기처분을 하면서도 세상에는 굶어죽는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걸까에 대한 이야기란다. 기자의 리뷰만으로도 대충의 내용이 짐작은 간다만 직접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하루에 영양결핍과 기아로 죽어가는 사람이 10만명이라니 상상이 되나. 5초당 1명꼴로 죽는 거라니...)

 

 

  미야베 월드는 서서히 완성되고 있는 모양이다 ㅎㅎㅎ

 

 

 

  어째서 삼부작 중에서 가운데 <턴>을 빼먹고 이게 먼저 나왔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그래도 <스킵>이 워낙 좋았던 기억이 있어 무진장 기다렸었다.

 

 

 

 누군가의 리뷰에서 <핑거스미스>보다도 두껍다는 이야기에 그냥 사고 싶어졌다면..

 

 

 

  '역사치'인 내가 역사라는 제목만 보면 혹하는 건 역시나 컴플렉스 탓이겠지? 저자의 <전염병의 역사>도 책장에 고대로 꽂혀 있는데 말이지. 그래도 왠지 저 2권만 읽으면 갑자기 세계사의 강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말도 안되는 예감이 무럭무럭 든다.  ㅎㅎㅎㅎㅎ

 

 

외에도 추리소설 잔뜩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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