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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 2009-10-20 17:02   좋아요 0 | URL
선생님 강연 참석 신청합니다.

불산무영각 2009-10-21 08:30   좋아요 0 | URL
백기완 선생님 강연에 꼭 ! 참석하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부탁드릴게요^^"

램브란트 2009-10-21 14:34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백선생님 오래간만에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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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 박웅현 ECD를 만나러 갔었다.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었던 이번 강연회는 ‘인문학’과 광고가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유비쿼터스 잡지의 취재 기자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 속에서 실현되는 유비쿼터스’라는 주제로 그와의 인터뷰를 성사시키고 싶었다.
 


저녁 7시 반까지였기에 10분간 늦었던 나는 약간 긴장한 상태로 강연장을 들어섰고 박웅현 ECD는 익숙한 광고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광고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그의 설명과 함께 말이다.


 

그는 광고가 가장 천대받는 미디어라고 생각한다며 광고가 천대받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박웅현 ECD를 인터뷰했던 강창래 저자의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에서 밝혔듯이 시청자들의 리모컨이 있는 한 그 현상은 계속 될 수밖에 없다고 말을 한다.

 

왜냐하면 광고의 주체는 시청자들인데 광고가 소위 말대로 ‘돈 벌이’ 형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시청자들은 그 광고를 외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박웅현 ECD가 생각하는 광고론이다.

 

그래서일까 그가 만든 광고는 여느 광고와 다른 면이 있다. 다른 광고에서 느낄 수 없는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에는 언제나 ‘사람’이 들어 있었다. 그 이야기는 과장되지 않고 우리의 공감을 살만한 이야기 정도였다.

  

그것이 박웅현이 우리와 소통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그 소통의 방법은 ‘인문학’에서 배웠다고 말한다. E.H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원서로 된 것을 읽었던 그와 미술의 인문학을 배우기 위해 번역된 ‘서양미술사’를 간직하고 있는 나의 차이점을 찾으려면 나는 삶에서 인문학을 찾기에는 아직 그릇이 부족한 것 같다.

박웅현이 말하는 인문학이란 ‘넓은 범위’의 인문학이라고 말한다. 넓은 범위의 인문학, 그것은 삶이 곧 인문학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날 박웅현 ECD는 내 인터뷰 요청을 잘 알지 못한다는 것으로 거절을 하였다. 하지만 그의 ‘넓은 범위’의 인문학은 확실히 새겨들을만하다.

  

그리고 2006년도 타임지에서 u 개념이 이제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했다는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뜻 깊은 강연이었다. 그것만으로도 박웅현과의 교감은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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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문학 감수성으로 광고를 하는 박웅현 ECD를 만나고 오다
    from # 간이역, 꿈꾸는 식물 2009-10-07 00:12 
    지난 9월 29일 박웅현 ECD를 만나러 갔었다.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었던 이번 강연회는 ‘인문학’과 광고가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유비쿼터스 잡지의 취재 기자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 속에서 실현되는 유비쿼터스’라는 주제로 그와의 인터뷰를 성사시키고 싶었다.   저녁 7시 반까지였기에 10분간 늦었던 나는 약간 긴장한 상태로 강연장을 들어섰고 박웅현 ECD는 익숙한 광고를 보여주고 있었...
 
 
작가와의만남 2009-10-08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강연이었던 것 같아요. 사람이든, 사물이든, 책이든, 무엇이든 자신의 친구로 여기고 기꺼이 도움을 받는 능동적 자세와 그 속에 녹아 있는 진심이 느껴졌달까요. 간이역님의 후기도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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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생문> 숲의 전하는 말, 바람의 노래를 들으라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10-21 14:45 
    제목 : 나생문 - 한가지 사건, 그리고 남겨진 네가지 진실… 장르 : 연극 기간 : 2009년 9월 25일 ~ 2009년 11월 1일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4관(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    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4시 (월 쉼) 원작 : 아쿠다카와 류노스케 연출 : 구태환 출연 : 박윤희, 이용성, 최필립, 박정길, 박초롱, 장원영, 김성철, 유우재, 이미화, 서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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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xmu 2009-10-16 10:35   좋아요 0 | URL
[24일3시] 호기심

폐병환자 2009-10-16 10:59   좋아요 0 | URL
이벤트 메일덕에 좋은 공연정보를 알게 되었군효.ㅡ.ㅡ;;;

하나 2009-10-16 11:05   좋아요 0 | URL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정말 좋아해서 매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들까지 꼭꼭 읽어본답니다.간결한 문장 속에 숨겨진 인간의 감정들을 표현해내는 작품 스타일도 좋고,숨겨진 강렬한 감정들의 극치를 보여주는 나생문도 무척 인상깊었어요.연극으로 본다면 더욱더 강렬할 것 같은데,꼭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지수 2009-10-16 13:59   좋아요 0 | URL
대학에서 소설공부를 하면서 바로 지난 학기에 아쿠타가와 작품들 몇개를 배웠었는데 그중에 라쇼몽도 있었어요.
이리 반가울수가..소설 덤불속이란 작품이 영화 라쇼몽으로 나와 내용이 같아 두개의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문까지 작성했었는데 연극은 라쇼몽소설 그대로의 내용이네요...연극은 어떨지 무척 기대됩니다. 꼭 보고 싶어요.

carol 2009-10-16 16:28   좋아요 0 | URL
어렸을 때 아버지가 보시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 구세대들의 향수쯤으로 치부했는데 이젠 일본문화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지요.우리에 가까운 이웃나라인만큼 이해하고 함께 하며, 나아가서는 넘어설 수 있길 바라는 마음간절합니다.
딸내미가 일본문화에 심취해서 못마땅했었는데 굳이 전공을 일본어로 하는 걸 보고 제가 좁은 시각이었음을 깨달았답니다. 딸내미랑 보고 싶군요.

방랑꾼 2009-10-16 21:55   좋아요 0 | URL
이럴수가..바로 영화 나생문에 대해서 배운지가 어제입니다. 대학교 수업 중 영상문학론을 듣는 중에 구하기도 힘들었던 흑백영화이자 30년대의 나생문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는데 연극으로도 있다니..! 일본에서 굉장히 서양적인 표현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서양에서는 또 매우 일본적인 느낌을 살렸다고 유명한 영화 나생문.. 영화 나생문은 일본 당시의 소설 나생문과 덤불속이라는 책 두개의 내용을 합쳐 만들었다고 하던데, 원래의 책 내용이 궁금합니다. 또한 그것이 다른 매체, 즉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또다시 이 현대에 어떻게 변주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

beyond 2009-10-16 23:16   좋아요 0 | URL
라쇼몽이라는 흑백영화를, 인상을 찌푸려가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무대에 올려진 라쇼몽도 보고싶네요. 25일 4시공연 신청합니다.^^

so_deepsea 2009-10-17 02:23   좋아요 0 | URL
[27일] 일본 문학계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의미는 대단합니다. 일본 소설 편식증이 심한 저에게 라쇼몽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면 큰 영광이겠네요-

심지현 2009-10-17 03:09   좋아요 0 | URL
나생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 연극을 통해 자세히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Linda 2009-10-17 08:05   좋아요 0 | URL
[24 토, 3시 공연] 책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군요!!
사실 일본의 문화들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라쇼몽은 재미도 있을 것 같고,여러가지 시사점이 많을 것 같네요~ 꼭 보고싶어요! 초대해주세요~~

그린파파야 2009-10-17 18:56   좋아요 0 | URL
일본문학하면 저에게는 가볍고 쿨한 느낌의 연애소설들이 일단 떠오르는데요. 이 작품은 뭔가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요. 그 유명한 라쇼몽의 원작이라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연극으로 꼭 한번 감상해보고 싶습니다.

lushbora 2009-10-19 10:07   좋아요 0 | URL
각자 사는 일이 바빠 못본지 1년정도된 후배와 추석 문자안부를 나누다 이번 주말에 보기로 했어요. 항상 생각이 많은 똑똑한 후배인데 이 연극을 보게 되면 같이 얘기해 볼 것이 많을 것 같네요. 초대해 주세요~

까꿍 2009-10-19 10:42   좋아요 0 | URL
25일 4시 공연 신청합니다^^ 신문에서 광고를 봤답니다~ 광고를 보자마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ㅋㅋㅋ 감사합니다!!! 꼭~~~ 보여주세용^^

vnf78 2009-10-19 15:15   좋아요 0 | URL
24일/ 요즘은 코믹한 내용들로 가득한 가벼운 공연들이 많은것 같은데..쓸쓸한 가을 멋진 정통연극과 함께한다면 마음이 풍요로와 질것 같습니다. 후기 꼭 남길께요~^^

2009-10-20 2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불산무영각 2009-10-21 08:35   좋아요 0 | URL
(27일)현대문학을 공부하면서 일본문학에도 관심을 갖게되었고, '나생문'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나생문의 행운에 꼭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10-21 10:15   좋아요 0 | URL
-24일- 7시 나생문 처음듣고 생소한-- 그러나 어떤 이야기일까 호기심이 가득하다. 일본 작가의 책은 별로 접해보지안았지만 궁금.. 사람들의 심리..내 마음 이 가을 생각에 잠겨봅니다..

0407eun 2009-10-21 19:43   좋아요 0 | URL
27일 이해가 가기전에 좋은 친구와 보고 싶어요

늙은탱 2009-10-21 20:57   좋아요 0 | URL
25일 공연 희망
사람의 감성을 훤히 꿰는 나를 발견하고 싶어요~
매력적인 이 연극을 꼭 보고싶습니다~

chanmin 2009-10-21 21:48   좋아요 0 | URL
인간의 욕망이라..
질리지 않는 술안주지요..
함께 하고 싶습니다.

rkfkaemf 2009-10-22 09:54   좋아요 0 | URL
소설 라쇼몽은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하나를 둘러싼 각자의 입장에서 모두의 진실인 사실. 요즘 제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의 이해라는 점에서. 한번쯤 더 감상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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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았던 연극경험은 ... 

 

너무 늦게 도착한 나머지 무대 위에 앉아보는 자리에서 두시간 내내 고도를 기다렸던 <고도를 기다리며>였습니다. 

사전 브리핑도 없이 마냥 고도가 나오길 기다렸죠.^^. 자리도 너무 불편했고..절 데려가준 친구에겐 미안했지만.. 힘들었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그후로 연극은 보질 않았지요^^;;;(물론 그 역시.좋은배우 좋은 연극이었다는 건 알아요) 

 그러다가 이번에 알라딘 덕분에 친구와 뉴 보잉보잉을 보게 되었는데요^^ 

 미리 이곳저곳에서 후기를 봤는데 연기력을 흠잡는 글도 있었지만 대부분 즐거운 연극이라고 하더군요. 

마냥 웃을 준비하고 갔습니다^^  

모처럼 찾은 대학로에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연휴인지라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데이트하기 그만이더군요~

자리도 너무 좋았구요...연휴 첫날이라 관객석에 반정도 밖에 차지 않았지만..배우들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저희는 블루팀 공연을 보았는데요. 스토리는 포스터에 나온 것이 다 이지만 탄탄한 극본 때문에 두시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보잉보잉 1탄을 먼저 보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지만. 뉴~ 2탄 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애드립이 잘 안맞아 삐걱대는 것도 재미있었고..그럼에도 배우들간의 끈끈한 팀웍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포토타임이 있었는데...갈길이 바빠 서둘러 나와야해서 배우분들께  조금 죄송했어요^^ 다른분들도 대부분 갈길이 바쁘셨던것 같았거든요^^

알라딘~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평생 잊지못할 기억이 될겁니다.  

이제 연극을 두려워하지 않을 거예요^^ (다시 고도를 기다리며를 볼까요??)

참.. 두레홀은 1관 부터 5관까지 대학로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던데요...저희가 본 4관은 게시해주신 약도에 표시되어 있지않아..매표소마다 죽 따라가며 찾았답니다...^^ 다음 이벤트 당첨자를 위해 약도 정정해주시면 더욱 멋진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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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k7449 2009-10-0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정신차리고 후기를 올리려니 어디서 들어가 후기를 써야하나 복잡하네요^^

추석상준비하고 바쁜 와중에 주신 혜택을 놓칠수 없어서 힘들게 대학로를 찾아 오랜만의 문화생활을 누렸지요.

작년 추석때도 이벤트에 당첨되서 연극본 것 같은데 1년만에 연극무대를 찾게 되어 넘 좋앗어요~~

그 때문에 올추석상차림을 하고난후의 후유증으로 계속 쉬다가 이제서야 고맙단 인사를 하게되네요!!

무대위에서 광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지난날의 젊음의 열정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던 시간이었어요.

학생때 저도 연극을 하고 싶었는데 사정이 여의치않아 연극반문 앞만 서성이던 때가 그립네요.

불혹의 나이도 지났건만 열정적인 젊음을 위해 다시한번 인생을 점검해 보렵니다!!

작가와의만남 2009-10-08 01:20   좋아요 0 | URL
누구나 한번은 연극 무대위에 있는 자신을 꿈꾸는 시기가 있나봐요. 저도 대학 때 연극반을 서성이던 기억이 있답니다. 연극을 선물해드린 것보다, 열정을 선물해드렸다는 사실이 더 기쁘네요.

작가와의만남 2009-10-08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고도를 기다리며...는.... 저도 고등학교 때 매우 힘들게 봤었는데, 다시 보면 다르게 보일 것 같다는 느낌은 들어요. ^-^ 연극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겨드리게 된 것 같아 매우 영과입니다. (으쓱으쓱) 앞으로 문화초대석에서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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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엄마랑 보고싶어요
    from 희문짱님의 서재 2009-10-08 01:00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항상 우울해 하시는 엄마랑 기분전환겸 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2. 헤어 스프레이 보고싶은 자
    from ppalganrip님의 서재 2009-10-11 17:27 
    영화의 주인공 얼굴 참 구김살 없이 밝죠? 항상 지나간 어제 필요없는 내일까지고 고민하고 상심하던 내 얼굴과는 참으로 딴판입니다 헤어스프레이의 귀여운 주인공. 다른사람들이 그녀의 단점을 찾을새가 없이 그녀의 후광에 흡수되어 버립니다. 사랑스러운 그녀를 또 보고싶습니다~
  3.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보고 싶은 이유
    from 소화데레사님의 서재 2009-10-16 01:31 
    저는 학교에서 중국희곡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연극은 몇 번 보았으나, 뮤지컬과 오페라는 본 적이 없어, 동서양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좀 더 쉽게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다른 분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읽고 주춤했으나, 시도 안 하고 접기에는 너무나 좋은 기회라 용기를 내어 도전해봅니다. 행운의 여신이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4. 아내랑 보고 싶습니다.
    from tahk님의 서재 2009-10-21 13:28 
    결혼한지 4년차, 곧바로 나은 애키우느라 부부가 같이 공연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 뮤지컬이 보고 싶네요..
  5. 다가오는 엄마생일 같이 공연관람 하고 싶어요
    from 라시스카님의 서재 2009-10-23 14:05 
    다가오는 엄마생일 같이 공연관람 하고 싶어요 꼭 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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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cat79 2009-10-31 10:02   좋아요 0 | URL
영화로 봤을때 이렇게 상큼하고 귀여운 영화가 다있나 했었어요. 그리고 인종차별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볍지만, 그렇다고 우습게 풀어내지도 않은 너무 귀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도 뮤지컬 영화이긴 했지만, 실제 뮤지컬로 보면 어떨까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더불어 남자친구와도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면 더 좋겠죠? 쓱싹쓱싹~~ 알라딘~~~ 소원을 이뤄주세요~~~

라니 2009-10-31 10:39   좋아요 0 | URL
전에 홍보하는 것 보고난 뒤 직접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질 않아 못봤거든요
책 주문하려고 들어왔다 배너에 확 이끌려 들어와봅니다
꼭 보고싶네요

sheloveskame 2009-10-31 13:37   좋아요 0 | URL
뮤지컬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친구랑 같이 보러가고 싶어요~

미소천사01 2009-10-31 15:05   좋아요 0 | URL
응모합니다~~!!

오두리덕 2009-10-31 21:19   좋아요 0 | URL
헤어스프레이 뮤지컬이 괜찮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울적한 일이 많았던 요즘,, 기분 전환 할겸 유쾌하고 신나는 뮤지컬 보고싶습니다^^

비로그인 2009-10-31 23:04   좋아요 0 | URL
영화로 너무너무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죠?! 작년에 뮤지컬로도 우리나라에서 굉장한 인기 몰이를 했다는데 저는 유감스럽게도 보지를 못했어요ㅠㅠ 올해는 꼭 기회를 놓치지 말고 챙겨서 봐야겠어요. 요즘 회사에는 정리해고다 급여 삭감이다, 뉴스에는 연일 신종인플루엔자로 또 누가 죽었네...하는 우울한 소식들 뿐인데 이런 신나는 뮤지컬 한 편이 기분전환이 되겠지요. 꿈을 이루어 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제 꿈도, 제 주위 사람들의 소중한 꿈들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지는 행복한 날이 되길 바라면서, 너무나 보고싶은 이 뮤지컬 당첨의 행운도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현정 2009-11-01 02:29   좋아요 0 | URL
스무살이 드디어 두달이 남았습니다. 되돌아보면 정말 후회스러운일도 많았고, 뿌듯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제가 2009년에 느낀 점은 성공하기 위해선 남들보다 좀더 노력해야하고, 준비해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제정사항이 좋지 않아서 동생을 데려가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동생들에게 뮤지컬을 한편보여주면서 저는 친구들을 보면서 느꼈던 열등감을 동생들만큼은 느끼지 않고, 다른애들과 동등하게 기회를 주고싶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스무살이 가기전, 남은 기간도 낙천적이고 쾌활하게, 헤어스프레이를 보면서 2009년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MPD 2009-11-01 05:02   좋아요 0 | URL
헤어 스프레이!
친구와 용기내서 극장을 찾게한 영화,
컴플렉스 덩어리인 뚱뚱한 친구에게도 꺾인 날개를 치유하며 하늘을 나는 피터팬을 꿈꾸는 저에게도,
헤어스프레이는 절박했던 가뭄의 단비 같은 영화 였다!
그런 헤어스프레이를 이제는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는 친구함께, 꿈을 찾아 길을 떠난 내가 다시 그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

forverhyun 2009-11-01 10:31   좋아요 0 | URL
응모합니다~~ 요새는 웃을 일도 별로 없는데... 코미디의 기적이라고 하니 궁금하네요^^

따우리~* 2009-11-01 10:50   좋아요 0 | URL
그져 웃음만을 주거나 사랑만을 이야기하는 뮤지컬이아니라 어느 정도의 생각할 것을 제공해주는 아주 좋은 뮤지컬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박경림 씨가 열연을 해준다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시험에 쪄들어서 힘들었던 요즘이었는데 이 뮤지컬보면서 여자친구랑 다 날려버리고 싶네요~ 꼭 보고싶어요~~!!

로맨티스트 2009-11-01 14:04   좋아요 0 | URL
웃음을 즐길수있다는건 대단한 축복이다.
그것이 인간만이 가진 특권의 능력이다.

JM 2009-11-01 15:16   좋아요 0 | URL
전 올해 대학교 1학년인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수능생이었습니다. 고3이라 너무나도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때 제게 그나마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던 게 영화 <헤어스프레이>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힘들었던 것들을 잠시 잊고 저도 모르게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었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힘들 때 다가오는 기쁨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 후로 <헤어스프레이>를 직접 뮤지컬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알라딘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고 하니까 너무나도 기쁜 마음이 앞섭니다. 친구 녀석과 함께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경림씨가 주인공 트레이시 역이라니 더욱더 기대됩니다. 그녀의 뮤지컬 도전기를 직접 볼 수 있다면 정말 행운일 것 같습니다.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2434118 2009-11-01 17:19   좋아요 0 | URL
보고싶었던헤어스프레이팍팍뿌려주세용

greenfish__ 2009-11-01 18:54   좋아요 0 | URL
고쓰리도 아닌 고풔를 뒷바라지 해준 엄마와 아빠와 함께 보고싶네요. 웃을일없고 항상 근심걱정 많았던 두해를 보내신 두분께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 드리고 싶어요.

아켈로르 2009-11-01 22:27   좋아요 0 | URL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영화로 먼저 접했는데
뚱뚱하지만 긍정적인 트레이시가 점점 변화화는 과정이
너무 재밌고 감동적으로 그려져서 굉장히 흥미로웠답니다.

전통적으로 트레이시의 엄마 에드나는 남배우가 연기해오고 있는데
문천식씨의 뮤지컬 무대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신나는 무대와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네요.
기대됩니다.^^

joinpark73 2009-11-01 23:20   좋아요 0 | URL
꼭 보고 싶습니다.. ^^

아기천사유수 2009-11-01 23:32   좋아요 0 | URL
제 남동생이 군대에 가서 하루 반나절을 어머니께서 혼자 쓸쓸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헤어스프레이를 아버지와 함께 보며 잠시라도 웃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합니다 ^^

피크닉 2009-11-02 10:54   좋아요 0 | URL
어쩌다 아직 영화도 못봤는데...뮤지컬로 시작해도 될까요??

wlsdmsgp48 2009-11-02 13:10   좋아요 0 | URL
좋은 시간 좋은 이야기들로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참석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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