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치는 책 열리는 꿈 - 청소년을 위한 문학 에세이
고해동 지음 / 북도슨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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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청소년 문학과 비문학에 포옥 빠져있던 시기가 있어요.

20대 후반, 회사에서 중등 대상 독서토론 학원을 개원해서 강사를 맡게 되면서였죠.

수업 준비로 시작한 책읽기가 포옥 빠져들 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그 시절에 읽었거나 그 이후에 읽었던 청소년 문학 24작품을

알차게 다루고 있는 책이 바로 <펼치는 책 열리는 꿈>이랍니다.


청소년 문학을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막연한 학부모나

청소년, 혹은 선생님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어떤 작품들이 어떤 울림과 메시지를 주는지 촘촘하게 알차게 담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문학에 조금 더 가까워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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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장하게 한 것은 오로지 사람이었다
문윤수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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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갈 일이 별로 없었지만

지인들이 병원에서 겪었던 일들을 들으면

답답할 때가 있었다. 


여기 

환자한테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환자 옆을 지키고, 들여다보고, 답을 찾을 때까지

꾸준히 환자를 보는 의사가 있다.


바로 중증외상외과 의사인 문윤수 선생님이다. 

틈날 때마다 마라톤을 하고,

글을 쓰며,

환자를 돌보며 치료하는 의사 선생님.



결국 환자도 사람이고, 보호자도 사람이다.

그리고 의사 또한 사람이다.

환자, 보호자, 의사로 만났지만-

늘 그들과 함께 환자가 죽음을 이겨내도록,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 그 여정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사람의 온기와 살아갈 의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용히 이 책을 건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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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 내가 살아가는 두 세계
이가라시 다이 지음, 서지원 옮김 / 타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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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해변 마을에서 태어난 한 아이.

전직 야쿠자인 할아버지, 종교에 심취해 있는 할머니, 

청각장애인인 부모님. 이렇게 다섯 가족이 살았어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이 가정.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들리는 아이인 코다

(Chidren of Deal Adult)로 살아가는 다이라는 사람이 쓴 에세이랍니다. 



다이는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시절을 보내요. 

아무도 그에게 제대로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었고, 

그 시절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더욱 심하기도 했지요.


책을 읽는 내내 다이의 어깨를 토닥토닥해주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책으로 코다 이야기를 전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코다'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들리는 세상과 들리지 않는 세상...

두 세계를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봐주길...!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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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OST 피아노 컬렉션
한뼘피아노 지음 / 그래서음악(somusic)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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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기대됩니다!!!! 직접 연주해보고 싶었던 곡이 여기에 다 담겨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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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2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2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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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의 스토리는 더 탄탄해요! 

갈등 구조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흥미진진해져요^^

스킬도 등장하고요~ 게임 요소가 많아서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더 흠뻑 빠져들 책!


-


아이와 이 책을 다 읽고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Q)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1권은 미호가 탈락 취소권을 얻은 게 신기했어요!

> 게임 스킬이나 룰을 잘 몰라서 이런 아이템, 규칙 등이

등장하는 부분을 유독 재미있어 했어요. 이야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고, 탈락할 위기에서도 돌이킬 수 있게 되니까요.


2권은 스킬 찾기를 통해 각자 자신만이 가진 스킬 쓰는 게 

재미있었어요!

> 문해몬들이 자기만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스킬을 발견하고

그 스킬을 적재적소에 쓰는 장면들이 2권의 재미를 더했더라고요.


Q) 3권이 기대되는 이유는?

마법천자문처럼 스토리가 이어지니까 뒷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 100단계까지 가야 하는데, 권당 4단계 정도의 게임이 진행되어요.

25권은 충분히 나올 스토리랍니다 ^^ 문해력 게임의 승승장구를 응원해요!


아이와 함께 3권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자~ 어른들도 헷갈리는 문제 하나!

5-2. 헷갈리는 말과 어려운 어휘들

- 직업이나 신분에 쓰이는 조사


다음 문장의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낱말은 무엇인가?


아버지는 경찰(     )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셨다.


1. 로사 2. 로써 3. 로서 4. 롯서


정답은??? 
















♡ 정답은 3번 로서 입니다.

이 문제는 1권 154-5쪽에서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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