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프랜시스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김춘미 옮김 / 비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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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머무르고 싶고, 아버지께 인정 받고자 

프랜시스에 집착하던 가즈히코.


태풍이 몰려와 프랜시스가 가라앉자 절망한 가즈히코에게 건네는 게이코의 이야기



과거로부터, 붙잡고 있던 모든 것을 두고-

목적지가 아닌 중계 지점인 안치나이를 떠나 둘만의 정착지를 찾아 가길 바라는 작가의 응원이 별에 담겨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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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 나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인생사진 365
백상현 지음 / 아이콘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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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꼭 이 책을 보고 가시길....!!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고 계신 분은 

꼭 읽어 보고 가세요!

가보고픈 곳을 표시해 두기 좋아요!

페이지마다 어디에서 이 사진을 찍었는지

장소에 대한 설명까지 촘촘하게 담겨 있어요.

이탈리아 지도에 어디쯤인지 표시도 되어 있지요!



저는 이탈리아로 첫 해외여행을 다녀와 본지라...
이 책을 읽는 내내
이탈리아로 다시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이 들어 행복했고,

가보지 못했던 곳들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어 감사했고,

이탈리아 곳곳에 대한 사진으로만 그치지 않고,
사색과 철학, 그리고 마음이 담겨 있어서
마음이 충만해지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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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로 가는 길
L. 프랭크 바움 지음, 존 R. 닐 그림, 강석주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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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에서 좋아한 캐릭터가 있던 사람이라면

다시 추억에 빠져들 수 있어요^^


저처럼 오즈 시리즈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세요^^


마법의 세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즈로 가는 길에 등장하는 다양한 마법을 만끽해 보세요^^

특히 오즈의 마법사가 만들어주는 방울을요!

/
의미 있는 문장들과 초판본 원전 삽화가 담긴
오즈로 가는 길.

도로시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털북숭이 아저씨 같은 사람은 내 곁에 누구인지,
빛나는 단추, 폴리크롬, 그리고 스쿠들러와 같은 존재는 누구인지
떠올려 보는 것도 재미있다.

모든 걸 먼지로 만들어 버리는 사막과 같은 곳은
내게 어디인지,
그리고 조니 두잇과 같은 존재가 내게도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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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로 가는 길
L. 프랭크 바움 지음, 존 R. 닐 그림, 강석주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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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각각 어딘가로 이어질 거야. 그러지 않으면 이곳에 있지 않겠지. 그러니 무슨 문제가 되겠어?" 우린 때론 길을 찾아 헤맨다. 모험을 떠나는 그들만큼 막막한 인생이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는가? 어딘가엔 도달할테니 말이다^^ 그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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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한국어판 발매 20주년 기념판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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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삶의 의미에 대해, 내가 왜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는 어떤 의지를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해요...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왔었어요.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등등의 평을 들었지요.


그런데 저자의 경험이 수용소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몰랐어요.

'죽음의 수용소'가 무언가를 비유한 거라고만

막연하게 생각했었거든요.


이 책은 실제 수용소 네 곳을 전전하면서도 끝까지 삶의 품위를 잃지 않고
성자처럼 버티어 나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환해 온 산증인인
빅터 프랭클(로고테라피 창시자)이에요.

그렇기에 결코 가볍지 않아요.
하지만 쉽게 읽혀요.
그래서 더 놀랍게 다가오는 책이기도 해요.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그대에게 
강력하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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