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121) 먼댓글(1)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나생문> 숲의 전하는 말, 바람의 노래를 들으라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10-21 14:45 
    제목 : 나생문 - 한가지 사건, 그리고 남겨진 네가지 진실… 장르 : 연극 기간 : 2009년 9월 25일 ~ 2009년 11월 1일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4관(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    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4시 (월 쉼) 원작 : 아쿠다카와 류노스케 연출 : 구태환 출연 : 박윤희, 이용성, 최필립, 박정길, 박초롱, 장원영, 김성철, 유우재, 이미화, 서강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ppxmu 2009-10-16 10:35   좋아요 0 | URL
[24일3시] 호기심

폐병환자 2009-10-16 10:59   좋아요 0 | URL
이벤트 메일덕에 좋은 공연정보를 알게 되었군효.ㅡ.ㅡ;;;

하나 2009-10-16 11:05   좋아요 0 | URL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정말 좋아해서 매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들까지 꼭꼭 읽어본답니다.간결한 문장 속에 숨겨진 인간의 감정들을 표현해내는 작품 스타일도 좋고,숨겨진 강렬한 감정들의 극치를 보여주는 나생문도 무척 인상깊었어요.연극으로 본다면 더욱더 강렬할 것 같은데,꼭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지수 2009-10-16 13:59   좋아요 0 | URL
대학에서 소설공부를 하면서 바로 지난 학기에 아쿠타가와 작품들 몇개를 배웠었는데 그중에 라쇼몽도 있었어요.
이리 반가울수가..소설 덤불속이란 작품이 영화 라쇼몽으로 나와 내용이 같아 두개의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문까지 작성했었는데 연극은 라쇼몽소설 그대로의 내용이네요...연극은 어떨지 무척 기대됩니다. 꼭 보고 싶어요.

carol 2009-10-16 16:28   좋아요 0 | URL
어렸을 때 아버지가 보시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 구세대들의 향수쯤으로 치부했는데 이젠 일본문화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지요.우리에 가까운 이웃나라인만큼 이해하고 함께 하며, 나아가서는 넘어설 수 있길 바라는 마음간절합니다.
딸내미가 일본문화에 심취해서 못마땅했었는데 굳이 전공을 일본어로 하는 걸 보고 제가 좁은 시각이었음을 깨달았답니다. 딸내미랑 보고 싶군요.

방랑꾼 2009-10-16 21:55   좋아요 0 | URL
이럴수가..바로 영화 나생문에 대해서 배운지가 어제입니다. 대학교 수업 중 영상문학론을 듣는 중에 구하기도 힘들었던 흑백영화이자 30년대의 나생문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는데 연극으로도 있다니..! 일본에서 굉장히 서양적인 표현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서양에서는 또 매우 일본적인 느낌을 살렸다고 유명한 영화 나생문.. 영화 나생문은 일본 당시의 소설 나생문과 덤불속이라는 책 두개의 내용을 합쳐 만들었다고 하던데, 원래의 책 내용이 궁금합니다. 또한 그것이 다른 매체, 즉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또다시 이 현대에 어떻게 변주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

beyond 2009-10-16 23:16   좋아요 0 | URL
라쇼몽이라는 흑백영화를, 인상을 찌푸려가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무대에 올려진 라쇼몽도 보고싶네요. 25일 4시공연 신청합니다.^^

so_deepsea 2009-10-17 02:23   좋아요 0 | URL
[27일] 일본 문학계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의미는 대단합니다. 일본 소설 편식증이 심한 저에게 라쇼몽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면 큰 영광이겠네요-

심지현 2009-10-17 03:09   좋아요 0 | URL
나생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 연극을 통해 자세히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Linda 2009-10-17 08:05   좋아요 0 | URL
[24 토, 3시 공연] 책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군요!!
사실 일본의 문화들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라쇼몽은 재미도 있을 것 같고,여러가지 시사점이 많을 것 같네요~ 꼭 보고싶어요! 초대해주세요~~

그린파파야 2009-10-17 18:56   좋아요 0 | URL
일본문학하면 저에게는 가볍고 쿨한 느낌의 연애소설들이 일단 떠오르는데요. 이 작품은 뭔가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요. 그 유명한 라쇼몽의 원작이라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연극으로 꼭 한번 감상해보고 싶습니다.

lushbora 2009-10-19 10:07   좋아요 0 | URL
각자 사는 일이 바빠 못본지 1년정도된 후배와 추석 문자안부를 나누다 이번 주말에 보기로 했어요. 항상 생각이 많은 똑똑한 후배인데 이 연극을 보게 되면 같이 얘기해 볼 것이 많을 것 같네요. 초대해 주세요~

까꿍 2009-10-19 10:42   좋아요 0 | URL
25일 4시 공연 신청합니다^^ 신문에서 광고를 봤답니다~ 광고를 보자마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ㅋㅋㅋ 감사합니다!!! 꼭~~~ 보여주세용^^

vnf78 2009-10-19 15:15   좋아요 0 | URL
24일/ 요즘은 코믹한 내용들로 가득한 가벼운 공연들이 많은것 같은데..쓸쓸한 가을 멋진 정통연극과 함께한다면 마음이 풍요로와 질것 같습니다. 후기 꼭 남길께요~^^

2009-10-20 2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불산무영각 2009-10-21 08:35   좋아요 0 | URL
(27일)현대문학을 공부하면서 일본문학에도 관심을 갖게되었고, '나생문'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나생문의 행운에 꼭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10-21 10:15   좋아요 0 | URL
-24일- 7시 나생문 처음듣고 생소한-- 그러나 어떤 이야기일까 호기심이 가득하다. 일본 작가의 책은 별로 접해보지안았지만 궁금.. 사람들의 심리..내 마음 이 가을 생각에 잠겨봅니다..

0407eun 2009-10-21 19:43   좋아요 0 | URL
27일 이해가 가기전에 좋은 친구와 보고 싶어요

늙은탱 2009-10-21 20:57   좋아요 0 | URL
25일 공연 희망
사람의 감성을 훤히 꿰는 나를 발견하고 싶어요~
매력적인 이 연극을 꼭 보고싶습니다~

chanmin 2009-10-21 21:48   좋아요 0 | URL
인간의 욕망이라..
질리지 않는 술안주지요..
함께 하고 싶습니다.

rkfkaemf 2009-10-22 09:54   좋아요 0 | URL
소설 라쇼몽은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하나를 둘러싼 각자의 입장에서 모두의 진실인 사실. 요즘 제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의 이해라는 점에서. 한번쯤 더 감상해 보고 싶습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