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iskra1900.do>

 

넌 어디로 가고 있니? 스카이워커..

뺑뺑이 도는 지구 위를 그렇게 성큼성큼 ...

 

일출을 보기 위해 의자를 옮기는 어린왕자에서

훌쩍 커버린 한 사내..

그렇게 걸어서 일출을 보러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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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5-12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도밭의 여우를 만나러 가는 중이랍니다.^^

클레어 2005-05-15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일바람...

거기다 수상한 바람들이 몇 개 섞여있다.

-_-;;;

 조심해야쥐...

(봄바람은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나는 봄보다는 가을바람을 탄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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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5-10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와 바람나시는 건? 히히^^

클레어 2005-05-10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노골적인 대쉬를 하시다뉘..하하~ 왜 여우님과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지 이제야 알 거 같습니다. 파란여우님의 멋진 분입니다. 바람나고 싶은 사람조차도 '아무나'가 아니라 멋진 이 이기를 바라는 저의 쪼잔함을 충분히 넘어설만큼..

파란여우 2005-05-10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람보는 안목이 있죠 뭐...^^

클레어 2005-05-12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역시.. 말빨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군요.
 

1. 5월 시작되자마자 잠정적 백수에서 벗어나게 되어서 바쁘다.  아직 아무런 체계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부딪힐 만한 일..

어제도 오늘도 직장에 나가 내 자리가 뭔지 고민이란 것을 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무실 청소를 한답시고 걸레를 들고 설치고 있으니 다른 부서에 있는 아랫사람이 "왜 그러냐?"라고 한다. 어짜피 일 시작하면 이런 일은 각자 해야 하는 거 아니겠냐? 라고 했더니 영감이 날 불러서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불러서 야단을 친 모양이다.  왜 걸레질 시키냐고... -_-;;;

이 보쓰 영감, 아무래도 요주의 인물이다. 직접 야단치거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쿠션을 넣어 압박을 주고 있다. 나야 쿠션으로 당하는 입장인지라 충격이 덜하지만 직접 영감에게 깨어지는 그 사람은 여간 짜증나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나에게 살짝 다가와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사정을 하고 갔다.

2. 윗사람이 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눈치가 좀 빠르다고 자부를 하는 입장이지만 영감이랑 같이 일하기로 한 것이 오래된 것도 아니고, 내가 총책임을 맡고 있는 상태가 아니고 해서 영감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잘 되지 않는 상태인지라 붕 떠 있다.  그래서, 영감의 측근이 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영감 파악하기에 돌입하기로 작정했다. 물론 만면의 웃음을 띄면서 영감에게는 안심을 주면서 아랫사람들에게는 카리스마를 유지하는 작전을 구사하는 고도의 작전이다.

현 상태는 영감이 일거리를 나누어 주지 않는데다가 사무실 정비도, 물품 비치도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욕 넘치는 젊은 사람들이 빨리 일을 처리하고는 영감만 쳐다보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도 내일은 물품도 컴퓨터도, 컴퓨터 프로그램을 까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관련 교육을 하는 것도 한꺼번에 이루어 지게 되어서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왜 일을 분산시키지 않는가? 답답하다. 그리고, 남는 시간 농사리 까는 것이 뭐가 잘못인가? (그러나, 같이 농사리 까고 있으면 안되는 모양이다. 영감의 날카로운 눈빛이 오늘도 여러번 나에게 꽂히는 것을 무시했는데 그게 또 쿠션으로 다른 사람들이 볶였다. -_-;;; )

3. 나도 조심을 하게 된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나이가 천차만별인만큼 내 위치는 더 모호하다. 일이 시작되면 물론 달라지겠지만 지금은 준비를 하는 상태이고 그들과 친해질 필요와 그들을 파악할 필요를 느끼고 있는데, 벌써부터 나를 긁어대는 사람들이 몇 명 보인다. 좀 더 두고 보기로 했다. 어짜피 일이 시작되고 나면 거기서 충돌이 있을 때, 내 포지션에 맞게 그들과 해결을 보면 된다고 생각되므로..

4. 예전과는 달리 내 자리를 사람들 속에 만들어 가고 그들 속에서 그 역할로 인식되는 것이 꽤 험란한 일임을 느끼고 있지만 어짜피 부딪혀야 하는 것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일은 영감의 눈치를 더 잘 보고  당하는 이가 없도록 잘 해야지..아자아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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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6 1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5-05-10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십니까?
제 서재에는 비록 낡은 의자가 있지만 언제나 님의 자리가 남아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신 오월이시길.^^

클레어 2005-05-10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파란여우님/ 마음은 바쁘고 몸은 고달프지만 제 자리까지 챙겨주시는 여우님의 마음에 훈훈해졌습니다. 여우님께도 즐거운 일이 많이 일어나는 오월이 되시길 빕니다.
 
사색기행 - 나는 이런 여행을 해 왔다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규원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다치바나 다카시. 이 사람의 책을 읽은 것은 이번에 읽은 '사색기행'과 '우주로부터의 귀환' 두 권 뿐이었지만 전혀 다른 종류의 두권의 책('사색기행'의 경우는 대부분 예전 자신이 잡지에 실었던 글 중 여행관련글을 모은 것이었고 '우주로부터의 귀환'의 경우에는 지구를 떠나봤던 우주비행사들의 삶의 변화, 생각의 변화를 모은 글인데 전자의 경우에는 다카시의 사회, 문화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방대한 지를 엿볼 수 있는 것이었고, 후자의 경우에서는 우주비행과 관련된 과학적인 지식과 우주여행 전, 후 인간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라는 호기심을 빛내는 타카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을 한 사람이 내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이 인간에게 호기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지적 호기심으로 반짝거리는 인간이면서도 그 지식이 꼭 필요한 현장감을 중시하는... '그래, 그는 기자였어.'라는 한가지 깨달음이 그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사색기행'에 나오는 대부분의 여행(4장에 나오는 '유럽으로 반핵 무전여행을 떠나다'는 그가 대학교 2학년 때 '핵군축 회의' 초대장을 받아 '반전영화'상영을 목표로 떠난 여행이었으므로)을 제외하고는 모두 취재여행이었고 취재여행의 성과물로 나온 각각의 글들은 잡지의 칼럼에 연재되었던 것인만큼 내용들은 다양하면서도 흥미를 유발할만한 것이었다.

 

잠시 살펴보자면, 무인도에서 문명의 혜택없이 6일을 보낸 경험이라던지 몽골로 '개기 일식'체험을 떠난 것이라던지 하는 것은 일반인이라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것인 만큼 그의 경험은 대리만족을 충족시켜주는 면이 있다. '만약 내가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이라는 가설에 대해 직접 문명의 이기들을 버리고 자신을 실험하기 위해 무인도로 가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에 그의 어리버리한 체험기마져도 흥미롭게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개기일식'도 그렇다. 책 속에서는 '태양이 사라진다면 태양에게서 모든 것이 영향을 받는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극단적인 상상력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개기일식'을 쫓아다니는 개기일식 마니아들을 인터뷰하고 자신도 흐린 날 몽골에서 일어났던 '개기일식'의 짧은 순간의 느낌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개기일식이 그런 의미였어?'라는 생각만으로도 태양계 속의 3번째 행성에 불과한 지구의 모습을 떠올리며 독자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 두 체험은 그의 지식이나 글솜씨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소재가 좋아서 독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었다.

 

'가르강튀아풍'의 폭음폭식 여행과 기독교 예술 여행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여행, 즉 먹고 마시고, 좋은 거 구경하는 여행의 모습을 갖추고 있기에 다가가기가 더욱 쉽다. 요즘 웰빙 붐을 타고 점차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좋은 와인이 어떤 것이며 와인의 종류를 결정하는 땅에 대한 이야기, 와인의 라벨을 보는 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여행중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곁들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정보와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치즈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다. 여러 종류의 치즈와 그 제작공정, 맛에 대한 이야기는 알아두었을 때 나쁘지 않은 상식이기 때문에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다. 기독교 음악과 '미션'이라는 영화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기독교 예술 여행이라는 컨셉도 '직접 현장에 가서 보고 들으니 더 좋더라. 왜 그런 영화가 나오게 되었는지 가서 직접 그들의 삶을 살펴보니 이해가 되더라.'라는 이야기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 이야기를 해주어서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그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여행의 깊은 맛이 느껴지지 않은 것은 왜일까?

 

그나마 나에게 '진짜 여행기 같다'라는 느낌을 주었던 것은 '4장 유럽으로 반핵 무전여행을 떠나다.'라는 부분이었다. 다른 장들과는 달리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다 젊은 시절 다카시의 여행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여행전 어떤 식으로 준비를 했고, 핵군축 회의에 초청되는 기회를 잡고 반핵영화를 유럽에다 틀면서 여행하는 동안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 그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젊은 다카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가 서문에서 이야기 했던 '육체를 이동시켜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다.'라는 말이 4장에 이르러서야 나에게는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5장, 6장의 팔레스타인 보고와 뉴욕 연구는  팔레스타인과 뉴욕을 각각 여행을 하며 쓴 글로  단순 여행기가 아니다.  각각 팔레스타인과 뉴욕이라는 객관적 장소에 대해 일반인의 시각과는 차별화된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움이 보이는 글로써 각각의 공간이 현 시대에 가지고 있는 의미를 분석해 내고 있다.  다카시 정도라면 이정도 수위의 글은 써줘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이제야 그의 글을 읽는 맛이 났다.  중동에 대해 이스라엘을 통해 듣는 것 이외에는 일본인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그는 현지에 가서야 자각을 하게 되고 이스라엘인과 아랍인들을 직접 만나며  역사적, 정치적, 종교적 배경을 통해 팔레스타인 문제를 재구성한다. 뉴욕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심장, 자본주의의 심장인 뉴욕을 여행하며 그가 살펴본 것은 마몬(부와 황금의 신)의 신전인 뉴욕의 빛과 그림자였다. 비즈니스, 돈의 중심지이면서도 심한 빈부의 격차로 인한 슬럼, 마약과 폭력, 범행, 그리고 에이즈환자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의 치부를 유감없이 내보이고 있는 도시로 다카시는 뉴욕을 바라보았던 것이다.

 

내용은 이러하고 나름대로 의미를 집어내려면 집어낼 수 있는 수준의 글들이다. 좀 오래된 글들은 친절하게도 각주에다가 변화된 양상까지 기입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명성만 믿고 책을 기획해서 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었다. 여행기를 읽는 목적이야 사람들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이처럼 여행의 목적이 중구난방식으로 된 책은 처음보는 것 같다. 여행의 길라잡이도 아니고, 여행을 통한 깊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책도 아니고.. 여행지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가 이렇게 달라서야 혼란스럽지 아니한가 말이다.

 

여행이란 게 원래 그런거고 다치바나 다카시란 흥미로운 인간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인간이라서 그런 여행기가 나온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할말은 없다. 그러나, 나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환경속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며 조금씩 넓어지고 깊어지는 인간 다치바나 다카시의 모습을 보기를 바랬고, 나또한 그의 여행경로를 좇았을 때 그와 같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까? 란 대입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와 함께한 사색기행은 영 어중간한 것이 되어버렸다.

 

그냥 배낭 훌쩍 둘러매고 떠나보는 편이 그의 말대로  제대로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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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빠들의 몸매는 무척이나 '착했다.'

요즘 몸매가 아름다운 것을 '착하다'라고 표현한다지? 스포츠 댄스 국가대표 선수 역으로 나오는 '박건형'씨의 몸매는 역시 매우  '착했다.'  그러나, 몸매만큼 '착하지 못했던 연기'는 -_-;; (버럭거리는 연기 이상을 보여주지 못해서 나에게는 '착하지 못한 연기'로 찍혔다. )

그래도, 영화를 처음 찍었다고 하니 좀 기대해 줄까?

피에수: 나쁜 놈으로 나오는 '윤찬' 이란 사람의 몸매도 매우매우 '착했다.' -_- (개인적으로 더 열광,,,특히 깊게 패인 가슴라인에 잠시 쓰러짐...그러나, 이 분도 역시 연기는 '착하지 못했다.' )

피에수 2: '땐서 킴'도 나오는데 역시 땐서 킴의 몸매도  '착했다.'  그리고, 꽤 굉장한 춤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봉숭아 학당'의 땐서 킴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닌 모양이다. 그가 다시 보였다. 우와~

몸매 착한 오빠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내 주변에는 안보이는 거쥐?? (두리번 두리번~)

2. 귀여운 토끼 같은 문근영의 춤도 멋졌다.

6개월간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하는 문근영의 춤을 보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나또한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발을 움직였더랬다.  아직은 어린 소녀티가 나지만 많이 자란 그녀에게 주어진 역할이 여전히 눈물과 밝은 웃음뿐이라니...이러다, '김희선' 처럼 박제된 연기만 하는 것이 아닐까? 쬐금 걱정되기도 했다.

3.춤과 소녀....

예전 중학교 무용시간에 무용선생님(나름대로 무용단 출신이셨다.)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사랑을 해야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니깐..너희들이 뭘 알겠냐? 그냥 흉내만 내는거지..저..저..저.. 나무토막들이 쌩쑈하는 것 좀 봐라..-_-(졸지에 나무토막이 된 우리들이었다.) 손끝 하나하나가 부드러워지고 의미를 담아 뻗게 된다.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긴단 말이다. 이 닭들아!! 흉내라도 제대로 쫌 따라해.."

음악을 틀어놓고 따라하면서도 쉴새없이 닭소리를 들어야 했던 우리들...그래도, 닭들은 1시간동안 파닥파닥 거리면서 서로를 보며 깔깔대며 공부 안하고 뛰노는 것이 좋았다.

끝나고 나면, 무용실 가득 닭들과 닭들에게 고함치는 선생님의 땀냄새가 진동했었고, 종치자마자 매점으로 하드 하나 먼저 사먹겠다고 뛰어가는 아이들의 달음박질로 복도는 소란스러웠고 수돗가로 달려가 머리 감는 아이들은 물묻은 머리를 흔들어 대며 깍깍 소리를 질러댔었다.

말 그대로 난장판. -_-

쉬는 시간 10분간의 난장판 속에서 '사랑이 뭐길래 무용샘이 그렇게나 우리에겐 그것이 없다고 하는 걸까?'라는 질문은 머리속에서 증발해버렸고,그냥 즐거웠다.

지금은 무용샘의 이야기를 알아듣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내가 너무 늙어버린건가? 흐흐~

4. 착한 영화였다.

그러나, 착한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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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4-30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재미있지 않던가요? ^^ 전 재미있게 봤는데...

파란여우 2005-04-30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번 항목은 선량한 만큼 약한 의지 라는.....
착한 몸매란 내 몸매처럼 굴곡이 거의 없는 건가?^^

클레어 2005-04-30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몸매 착한 오빠들과 예쁜 문근영 보는 재미가 있었죠.

파란여우님/ 역시 예리하시다니깐..흐흐~ 4번 항목에 대해 제대로 짚으셨습니다. 그러나, 착한 몸매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길이와 탄력이 키포인트가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