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1 - 아아, 올 여름도 아무 일 없었구나
니시 케이코 (지은이) | 서울문화사(만화)

글쎄, 올 여름도 아무 일 없었다지만,
카와나카 여고 연극반의 다섯 명 - 유미, 마호, 미치루, 리카, 요코는
한 꺼풀 껍질을 벗었다.
한 여름이 지나고 한 겨울이 지나면 한풀 꺾인다거나 삭는 느낌이 아니라,
한 꺼풀 껍질을 벗고 자라는 느낌인 시기... 정작 당사자들은 그런 줄도 모르고
지내버리지만.




스테이 Stay 2 - 손에 손잡고

1권에서는 유미, 마호, 미치루, 리카, 요코의 이야기가 각각 한 편씩 펼쳐지고,
끝에 “아아, 올 여름도 아무일 없었구나”란 제목으로 다섯 명 모두가 등장하지만,
2권은 다섯 명 중 미치루에 집중한다.
진지하고 차분하지만 엽기적인 미치루는 한 발 한 발 제 갈 길을 나아가지만
미치루가 연극 강좌에서 만난 헛똑똑이 명문고 남학생 아츠시는 삽질을 거듭한다. ㅎㅎ
보통 남자 청소년의 생각이 딱 그 정도겠지.
이야기 한 꼭지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두 사람의 팔방놀이(?) 그림은
딱 그 시점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하는 듯해 참 재미있다.



으헉, 다음 발 디딜 거리가 엄청난걸. 난감하겠다.




미치루는 겨냥만 잘하면 된다.




음하하,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간다.




늘 허를 찔리는 아츠시. 그런데 그게 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간 것이다.





날개님 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판다님 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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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12-07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것 보고 싶다고 줄 섰었는데 순번이 어찌 되나 몰러유.^^

숨은아이 2005-12-07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제가 다른 것도 마저 읽고 같이 로드무비님께 보내드리면 될걸요. ^^

2005-12-07 14: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5-12-07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정말요? 야호~~~~

숨은아이 2005-12-07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ㄹ님/네, 알겠습니다. 호호, 메시지를 뭐라고 쓸지 고민 좀 해야겠네요.
로드무비님/그, 그런데 다 읽으려면 아직 멀었어요. ^^;;

로드무비 2005-12-07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천히 보시고요. 잊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숨은아이 2005-12-07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잊지 않을게요. ^^

날개 2005-12-17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 페이퍼 빼먹고 지나갔군요..!^^;;;;;
재미있어 하시니 다행입니당~

숨은아이 2005-12-17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늦게라도 봐주셔서 고마워요~ 3권이 궁금해요.

날개 2005-12-17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권은 또 다른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일반인들이 보기에 약간 껄끄러울수도 있는 문제가 좀 끼어있는 바람에..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숨은아이 2005-12-1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요? 거야 직접 보지 않으면 모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