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을 배배 틀린 모양으로 감아놓은 건 실타래,실타래를 풀어서 손가락으로 동글동글 공처럼 감아놓은 건 토리,줏대가 배배 틀린 송곳은 타래송곳(코르크 따개),굵은 줏대에 타래 모양으로 골이 패어 있는 송곳도 타래송곳(드릴),소용돌이 모양으로 둥글게 감아 문고리에 거는 쇠는 타래쇠.
어릴 적에 창호지 바른 여닫이문에 고리를 걸고 꼭 타래쇠도 걸어두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