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을 배배 틀린 모양으로 감아놓은 건 실타래,
실타래를 풀어서 손가락으로 동글동글 공처럼 감아놓은 건 토리,
줏대가 배배 틀린 송곳은 타래송곳(코르크 따개),
굵은 줏대에 타래 모양으로 골이 패어 있는 송곳도 타래송곳(드릴),
소용돌이 모양으로 둥글게 감아 문고리에 거는 쇠는 타래쇠.

어릴 적에 창호지 바른 여닫이문에 고리를 걸고 꼭 타래쇠도 걸어두었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9-14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래과....타래모양으로 만든 과자.

숨은아이 2005-09-14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타래과. ^^ 시댁에선 그걸 약과라고 부르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