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2005-10-27  

숨은 아이님
몸이 안 좋으셔서 신경쓰이시겠네요. 어째요. 저도 요즘 심신이 영 꽝이라, 근데, 그렇다고 언제 컨디션 좋았던 기억도 까마득한지라, 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굉장히 오래전일 같네요. 사실, 눈 딱감고, 제 소중한 공간 다 버릴뻔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뭐에 홀렸던걸까요? 아무튼, 후회할일 하지 말자. 가 제 모토인데, 이번에 완전 후회할일 저지르고 말 뻔 했어요.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아주 조금만 잡는 척만 해도 못이기는 척 확 끌려왔을텐데, 꽉 잡아주셨어요. 고마워요. 하이드hide 는 이제 안 숨을께요~ 헤헤 ^^
 
 
숨은아이 2005-10-27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귀여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