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없는 이 안 2005-01-11  

숨은아이님...
고운 시디 보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조금전에 메일박스를 들여다보니 발신인에 님 이름이 있어 반갑고도 죄송했어요. 카드도 보내드리지 못했는데 동글동글한 님 메시지를 보니 죄송한 마음부터 왈칵 드는 거 있죠. 아이랑도 함께 볼게요... 마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올 한해도 님에게 행복하고 힘찬 해가 되시길... 그런데요, 이번에 님 글씨를 보다 보니 동그란 님 얼굴이랑 많이 닮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 귀여웠다고 하면 님 화내실까 하여, 그냥 정겹다고만 할게요...
 
 
숨은아이 2005-01-11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스러워하시다니, 그건 제가 바라는 바가 아니지요~ 제 얼굴이 동그란가요? 전에는 나름대로 계란형이었는데. ^^ 보고 좋은 느낌 받으심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