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네꼬 2008-08-22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성실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오늘의 메뉴는 버섯 굴소스 볶음. 어제 해둔 오뎅조림이랑, 어제 해서 덜어둔 불고기랑, 엄마가 준 조개젓이랑, 알타리 무랑, 된장국이랑. 한 상 가득 차려서 배불리 먹고 설거지까지 싹 했어요.  TV를 틀었더니 또 온통 올림픽이에요. 비 오는 걸 잠깐 바라보다가 컴퓨터를 켰어요.

 

치니님은 뭐 하세요?

 
 
치니 2008-08-29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반가운 네꼬님, 마침 점심식사 하고나서 이 글을 보는게 다행이네요(아침에 봤으믄 침 질질 이었을텐데 ㅋㅋ).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요 세 가지가 젤 중요하다는 것을 나이 들수록 점점 더 실감해요.
^-^;;
전 휴가 다녀와 복귀 첫 날이라 초큼 바쁜 척 해주시는 중.
좀 있다 그리로 놀러갈게요 ~
 


콩스탕스 2008-07-08  

제가 갖고 있는 것이 제분수보다 너무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도스또예프스키 전집 2질을 갖고 있습니다.

소장본은 제가 갖기로 했는데 25권초판본은 그냥 버리기 미련이 남아 분양하려고 합니다.

혹시 치니님이 원하신다면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답글 부탁드립니다. 아시는 다른분도 괜찮습니다.

 

 
 
치니 2008-07-09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콩스탕스님, 혹시 저의 책 수호천사이신가요? @.@
초판본과 소장본의 차이도 모르는, 도스또예프스키라면 <죄와벌>밖에 모르는 저 같은 무지몽매 인간에게 이러한 자비를 베푸셔도 되겠는지요.
예로부터 책 욕심은 욕심이 아니라는 말도 있고...에헴. ㅋㅋ 감사하게 받을게요.
대신, 콩스탕스님도 보답의 기회를 꼭 주세요. 꼭 소장하고 싶은 책 몇권만 알려주세요~

콩스탕스 2008-07-09 20:00   좋아요 0 | URL
그런데 전부 새책은 아니고 삼분의 일 정도는 제가 읽고 책 모서리랑 앞장에 제 아이디랑 도장을 찍어놨어요..골초라 새책도 그다지 깔끔하게 보관하지 못했고요. 미리 말씀드렸어야했는데.. 그래도 괜찮으실지.

치니 2008-07-10 01:16   좋아요 0 | URL
아이고, 새책이라뇨, 새책은 애당초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말 방출하셔도 될런지...아이디,도장,골초냄새까지 모두 감사히 받을게요. :)

콩스탕스 2008-07-10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전의 그 주소로 내일 보내드릴께요..
기쁘게 받아주시는 것만도 고맙습니다..

치니 2008-07-10 15:10   좋아요 0 | URL
감사 백만번입니다. 꾸벅. :)
 


콩스탕스 2008-04-11  

제서재에 받으실 주소 남겨주시면 월요일에 보내드릴께요..

 
 
치니 2008-04-11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콩스탕스님, 감사합니다! (쫄랑쫄랑 그쪽으로 뛰어가는 소리, 들리시죠?)

콩스탕스 2008-04-16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요일에 빠른우편으로 보냈는데 받으셨는지요.
등기로 보내면 자리에 안계실때 못받으실까봐 일반으로 보냈는데
잘도착했으면 합니다..

치니 2008-04-16 11:30   좋아요 0 | URL
아, 아직은 안왔어요.
오늘 정도 올 거 같은데...두근두근.
받으면 말씀 드릴게요 ~

콩스탕스 2008-04-17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체국에 확인해보니 등기가 아니면 빠른우편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보낼때는 아무말안하셔서 그런줄알고 있었거든요.
오늘 정도 배송되는 게 맞다고 하시니 월요일까지 봐야할거 같아요ㅠㅠ
제가 잘못말씀드려 괜히 기다리시게 했네요.
죄송해요

치니 2008-04-17 14:07   좋아요 0 | URL
죄송하시긴요.
아무 문제 없는 거라니 다행이에요.
전 소중한 선물이 공중으로 사라질까봐 걱정이었던 거구, 기다리는거야 당연히 즐거운 기다림이죠! :)
 


uytuio 2008-03-29  

엘리엇스미스 from a basement on the hill 앨범

hyangmusic.com (향뮤직)

에서 디지팩 한정할인해서 6900원에 아직 팔고 있어요!

 

구하시는 앨범이 저 앨범 맞으시면 굳이 중고로 구입안하셔도 되요 :D

저 앨범은 엘리엇스미스 전곡(?) 가사해석집이 들어있습니다(...)

 
 
uytuio 2008-03-29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왼쪽 위에 알 수 없는 아이 그림이 함께 올라가네요(......)

치니 2008-03-31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감사합니다. 저도 향뮤직 잘 알고 있는데, 거기 가 볼 생각을 못했네요. :)
 


네꼬 2008-01-31  

헬로에서 땡큐로 끝나는 멋진 공연. (꺅!)

보고 또 보다가 갑니다.

제 서재 페이퍼에 한번도 쓴 적 없는 것 같은데 저 비틀즈 완전 사랑하는 고양이예요.

저 가고 나면 이 서재 여기저기에 노란 고양이 털 좀 떨어져 있을 거예요.

좋아서 좀 뒹글다 가거든요.

: )

 
 
치니 2008-01-3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헬로 ~
(그러고보니 비틀즈 노래 중 Hello, Goodbye란 노래도 있었죠? ㅋ)
영어가 짧다보니 헬로 땡큐만 하는게죠. ㅋㅋ

서재에 안쓰셔도 비틀즈 완전 사랑하는거, 예전에 다 티 났어요. ^-^ 그래서 제가 네꼬님을 완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죵.
앞으로도 고양이 털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