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꼬 2008-08-22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성실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오늘의 메뉴는 버섯 굴소스 볶음. 어제 해둔 오뎅조림이랑, 어제 해서 덜어둔 불고기랑, 엄마가 준 조개젓이랑, 알타리 무랑, 된장국이랑. 한 상 가득 차려서 배불리 먹고 설거지까지 싹 했어요.  TV를 틀었더니 또 온통 올림픽이에요. 비 오는 걸 잠깐 바라보다가 컴퓨터를 켰어요.

 

치니님은 뭐 하세요?

 
 
치니 2008-08-29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반가운 네꼬님, 마침 점심식사 하고나서 이 글을 보는게 다행이네요(아침에 봤으믄 침 질질 이었을텐데 ㅋㅋ).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요 세 가지가 젤 중요하다는 것을 나이 들수록 점점 더 실감해요.
^-^;;
전 휴가 다녀와 복귀 첫 날이라 초큼 바쁜 척 해주시는 중.
좀 있다 그리로 놀러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