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성실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오늘의 메뉴는 버섯 굴소스 볶음. 어제 해둔 오뎅조림이랑, 어제 해서 덜어둔 불고기랑, 엄마가 준 조개젓이랑, 알타리 무랑, 된장국이랑. 한 상 가득 차려서 배불리 먹고 설거지까지 싹 했어요. TV를 틀었더니 또 온통 올림픽이에요. 비 오는 걸 잠깐 바라보다가 컴퓨터를 켰어요.
치니님은 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