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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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물고기 2004-06-10  

꾸벅
창 열어두었더니 바람이 소슬합니다. 가을처럼요.
헐렁헐렁한 서재, 무진장 마음에 듭니다.
이미지와 덧글이 넘쳐나는 서재에서는 자주 정신을 잃거든요.
(그래도 내 방에 덧글 없으면 서운하니 아이러니지요?)
건강하셔야 해요, 꼭!
 
 
치니 2004-06-10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바람이 가을 같더라구요. 이렇게만 여름 날 수 있으면 최고다 생각되지만, 뭐 자연이란게 제맘대로 움직여주진 않을테구...그래두 고맙다 생각하며 만끽하는 중입니다.

네, 유명한 서재, 그래서 잘 안가게 되요, 저도. 이미지와 덧글 뿐 아니라, 음악까지 삽입되어 있음, 아 그정성은 높이 평가 드리고 싶은데도, 클릭은 안하게 되대요. 게다가 글이 마치 배경이나 되는 양 겉멋만 잔뜩일 때는..움..다신 안가게 되구요.

마녀물고기님 방은,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로 가득입니다.
적당한 이미지와 글이 어우려져 있고, 쓸데없이 복잡한 건 전혀 없어서요.^-^
게다가 글은, 꼭 2번 이상 읽게 되는 힘이 있어요!

후훗, 님 서재에 올려놓았습니다 허접 제 홈피. 거기는 시장 바닥이에요. 그닥 재미없지만...그냥 친구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장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흑.

마녀물고기 2004-06-11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올.. 여기서 알콩달콩하니 참 좋은 걸요. 어릴 적 살던 집에 다락방이 있었는데 약간 시큼하고 아릿하고 매캐한 냄새가 나는 곳이었지요. 그래도 전 삐걱이는 계단을 통해 그 위로 올라가는, 그리고 머리도 들 수 없을 만큼 낮은 천정 아래를 기어다니는 것을 무진장 좋아했습니다. 그곳에 비밀일기장도 숨겨두곤 했는데. 꼭 그 어릴 적 다락방 같은 분위기여요. 헤..
 


rainy 2004-05-12  

안녕..
비온다..
 
 
치니 2004-05-13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아무것도 없는 이곳에 방명록이라니. 난 원희씨가 된 기부운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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