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팀장의 리더 수업 - 함께 일하고 싶은 팀장이 되는 최소한의 기본기
이민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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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리자인 교장, 교감의 역할은 조직 관리, 사람 관리, 자기 관리다. 선생님들보다 경력이 조금 더 많은 실무자가 아니다. 본인이 모든 일을 직접 수행하는 사람이 아니다.

학교 관리자는 큰 그림을 그려주는 사람이다.

관리자에게 꼼꼼하다는 말은 결코 칭찬이 될 수 없다.

학교 관리자 교장, 교감은 리더십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조직을 관리하려면 협력, 의사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다방면의 리더십, 관리 역량 등 무수한 많은 역량이 필요하다.

'리더십은 감이 아니다!'

리더십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먼저다. 선생님들의 입장을 먼저 공감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람이 모여 조직을 이룬 곳에서는 협업이 필수다. 혼자 리더 혼자서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만이다.

혼자 책임을 지는 플레이가 아닌,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협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협업을 잘 진행하기 위해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 한다.

선생님들은 '안정감'이 아닌 '안전감'을 원한다. 조직 안에서 적극적인 소통은 안전감이 바탕이 되었을 때 가능하다. 무슨 발언이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학교 관리자는 선생님들이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관리자의 주임무다. 학교 관리자도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실패하는 학교 관리자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착하기만 한 학교 관리자

둘째, 배울 게 없는 학교 관리자

배울 게 없다는 것은 능력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존경받을 요소가 없다는 것이다.

학교 관리자가 존경받기 위해서는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한다. 공과 사를 구분한다는 것은 대화할 때 공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공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인격적으로 대우한다는 뜻이다.

권한 위임은 필수다!

"권한 위임이란 팀원들에게 그들이 하는 업무 수행 방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 단순히 업무를 분배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고민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190쪽)

권한 위임은 구성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것이다. 세부 내용을 맡기는 것이다.

참고로 효율적인 회의 규칙 예를 옮겨본다.(240쪽)

-월요일, 금요일 회의는 금지한다.

(단, 안전의 이슈가 발생할 때는 예외)

-예정되지 않은 회의는 하지 않는다.

-회의 어젠다를 사전에 공유한다.

필요한 사람만 회의에 참석한다.

-30분~60분 이내에 회의를 마친다.

(타이머를 활용한다)

-회의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을 하지 않는다.

-사적인 질문을 하지 않는다.

-공평한 발언권을 부여한다.

(저경력자부터 발언한다.)

-결론을 꼭 도출한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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