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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니 보얀주 [영원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여러 매체에서 "근래 가장 많이 거론될 작가"로 수차례 꼽힌 바 있는 신예 여성 작가 샤니 보얀주의 데뷔작.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접경지대에서 2년간 사격 조교로 복무한 뒤 미국 하버드 대학에 진학해 자신의 군 경험을 토대로 집필한 작품이다.

 

샤니 보얀주라는 이름은 낯설지만 영미권 작가들의 이름과는 또 다른 낯섦을 느낄 수 있어서 끌립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에서 실제로 복무한 경험이 있다고 하니 생생하고 솔직한 글이 기대가 됩니다. 사실 역사책 자체는 소설에 비해서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소설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든 역사는 더욱 재미있고 와닿습니다.

 

2. 밀란 쿤데라 [우스운 사람들]

'밀란 쿤데라 전집' 2권.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문제 작가 밀란 쿤데라의 유일한 단편집. 프랑스에서 1968년 출간된 비교적 초기 작품으로, <농담> 다음에 출간되었지만 실은 정식 등단 전 처음으로 썼던 산문들의 모음이다.

 

밀란 쿤데라의 유일한 단편집이라니 어찌 읽고 갖고 싶지 않겠습니까. 밀란 쿤데라 전집을 한 권씩 사모으고 있는 콜렉터의 입장으로도 굉장히 매력적인 신간입니다. 정식 등단 전에 썼던 산문들이라고 하는데 저는 대체로 대가들의 초기작들이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도 더 이전의 글이라고 하니 궁금해집니다.

 

3. 김사과 [천국에서]

2005년 스물한살의 어린 나이에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저돌적인 에너지로 세상과 정면으로 맞서며 한국문학의 가장 개성적이고 문제적인 작가로 성장해온 소설가 김사과의 장편소설.

 

김사과 소설은 읽고 나면 늘 찜찜합니다. 개운하지 않고 불쾌하지만 다음 소설이 나오면 또 어김없이 보게 됩니다. 그 찜찜함이 단지 거기에서 그친다면 다음 작품을 찾지는 않겠지요. 아마도 특유의 찜찜함은 실제로 우리가 살면서 수없이 느끼고 또 가능한한 피하고 싶어하는 현실에서 비롯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4. 류츠신 [삼체]

한쏭, 왕진캉과 함께 중국 과학 소설의 3대 천왕이라 불리는 류츠신의 작품. 2007년 4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F 잡지 「커환시제」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과학 소설로서는 이례적으로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륙을 휩쓸었다.

 

신간 리스트를 살펴보기 전에는 중국 과학 소설에 대해 잘 몰랐고 그래서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표지와 제목과 이 소개글을 모두 보고 나니 굉장한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괜한 편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어느 나라 작가가 쓴 SF보다 훨씬 더 스케일이 크고 장엄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은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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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샤니 보얀주 지음, 김명신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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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김사과 지음 / 창비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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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고호관 감수 / 단숨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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