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계의 수학정석 같은 책이다.
몇 번이고 올해의 목표로 잃어버린 시간을 모두 찾겠다는 각오로 시작했지만 시작만 있고 끝은 없었다.
그러다 선생님께서 다시 한 번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얘기하셨고, 이번 번역본이 좋으니 봤더라도 이번 번역본으로 다시 읽어도 좋다고 하셔서 우선 1권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올해는 잃어버린 시간을 모두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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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3-24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2년 전에 시간을 찾기 시작했다가 중도에 포기했어요. ㅎㅎㅎ

karma 2015-03-24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yrus 김연수 작가도 예전 출간된 이 책 한 달의 한 권씩 읽는 연간계획을 세웠더라고요. ㅎ 근데 시간이 지나선지, 번역이 달라선지, 선생님 말씀의 영향인지, 예전보다 잘 읽히는 것 같아요. (30쪽까지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