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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위한 일곱 가지 픽션 | 이유미, 최형순, 매트 브라운, 안주영, 김훈, 김지원, 손주영 (지은이) | 홍디자인 

전시, 음악 등 다른 분야와 흥미롭게 연계되어 있는 소설집이다. 서울대학교미술관의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현대미술 전시의 융합 경향 중에서도 상당히 색다르고 독창적인 접근이다. 서울대학교미술관 디자인 레지던스 작가를 포함한 일곱 작가의 디자인 작품이 영감이 되어 일곱 편의 단편 소설이 탄생되었다.   

너무 참신한 기획이다. 디자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소설 7편이라. 미술관이라는 장소는 분명 실재하는 현실의 공간이지만 미술관 안에서의 경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비현실적인 체험이므로 너무 잘 어울리는 기획이기도 하다. 하나의 디자인이 소설 쓰는 사람으로 하여금 얼만큼 상상력을 펼치게 하였는 가를 보면 작품의 넓이랄까, 융통성까지 함께 보이지 않을까 기대된다.

아트파탈 - 치명적 매혹과 논란의 미술사 | 이연식 (지은이) | 휴먼아트 

미술은 음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매체였고, 음란함은 매체의 기본적인 속성이다. 예컨대 사진과 영화는 발생 초기부터 음란한 내용을 담았고, 비디오와 인터넷은 포르노를 접할 수 있는 막강한 구실을 하며 급속히 확산되었다.  

'팜므파탈' 혹은 '옴므파탈'이라는 말은 요즘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쓰여 정말이지 식상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여전히 실제로 만나는 '파탈들'은 너무 매력적이라 막상 직접 대면하면 항복을 외치게 된다. 남성도 여성도 아닌 미술은 과연 어떤 제3의 성, 제3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굴복시킬지 궁금하다. 이 책이 단지 글자 그대로의 '음란함'에만 주목한 책이 아니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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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파탈- 치명적 매혹과 논란의 미술사
이연식 지음 / 휴먼아트 / 2011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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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위한 일곱 가지 픽션
이유미 외 지음 / 홍디자인 / 2011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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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09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완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karma 2011-11-10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