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이라곤 해본 적이 없는 딜레이니 니콜스는 우연히 본 구인 광고에 이끌려 지구 반대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한 책방에서 일하게 됩니다 수수께끼 같은 신사 에드윈이 운영하는 고서점 ‘갈라진 책’ 고서점에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열광할 수밖에 없는 것들로 가득 차 있는 책방입니다.
미국 아가씨 딜레이니가 유서 깊은 도시 에든버러에 적응하기도 전에 책방의 귀중한 유물 하나가 분실되고, 에드윈의 여동생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살인자까지 찾아다니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딜레이니는 자신의 직장 고서점을 지키기 위해 살인자를 찾아나서면서 순식간에 매혹적인 책의 세계로 빨아들입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흥미진진한 시리즈 다음편 출간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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