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눈보라가 불어닥치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고령연금자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버스에 타고 있었던 전직 미 육군 장교 Jack Reacher는 눈폭탄이 쏟아진 도로위가 미끄러워서 차가 중심을 잃고 뒤집혔다는 조사 관계자들의 말을 듣지만 병원입원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자신들은 연금자들이 아니라 South Dakota 주의 볼튼 시에서 무작위로 뽑혀서 초대받아서 버스에 탑승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Bolton 시 외곽에는 연방주에서 새로 설립한 감옥이 있는 곳으로 작은 도시 볼튼시 외곽에서는 그간 주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각주에서 흉악,폭력범죄를 저지렀던 범죄자들을 수송해오는 차량으로 도로위가 분주한곳이였다. 감옥을 세우기전 광활했던 공터에는 세계2차대전 직후 미군 부대가 잠시 주둔했던 곳으로 부대가 떠난뒤 폐허가된 건물과 주변에 불법으로 텐트를 치며 오갈때 없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 곳이였다. 그곳에서 불법으로 거주했던 이가 마약을 제조해서 도시로 몰래 내다 팔다가 적발 되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경찰들이 볼튼 시를 24시간 순찰하며 주민들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그러던중 경찰한명이 누군가가 쏜 총에 맞아 죽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목격자와 총격자를 쫒기 시작한다. 불법거주 집단속에 거대 멕시코 마약 조직단의 여자 두목 plato가 개입되어서 마약밀매 수송을 비롯한 모든 거래망을 두루 갖줘 놓고 볼튼시의 부동산업까지 서서히 장악하고 있었다. Jack Reacher는 plato가 배임협의로 위약금을 물었던 흔적을 찾아내서 본격적으로 그녀의 뒤를 쫒기 시작한다. plato의 활동을 뒤에서 봐주고 있었던 경찰들 그리고 국장 plato가 법망을 피할수 있게 도시 외곽에 불법 텐트촌을 칠수 있게 묵인했던 군부대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Jack Reacher 그가 눈보라를 뚫고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