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akonomics (Mass Market Paperback, International)
스티븐 더브너 외 지음 / HarperCollins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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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의 논문을 대중적이고 획기적인 서술로 경제학이라는 통념을 뒤집었다며 화제를 몰고 다닌책이다.

그내용들이 조직사회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정보를 움직이게 하는 힘,사회적 통념이라는벽, 신기술이 가져다준 폐혜, 범죄기술의 교묘함, 잘난부모와 못난 부모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등  미국사회,경제를 철저하게  파헤쳐서 다소 엉뚱한 결론으로 마무리 한다.

미국사정이고 어떤것들은 한국과는 관련 없어 보인다. 그러나 단순히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사례들이 꽤 된다. 챕터 마지막 장을 장식 하는 부모와 아이 편은 흡사 우리나라도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다.이책에서는 백인,흑인이라는 인종적 ,태생적 측면과 미국사회도 이름을 지을때 굉장히 신경쓰고 돈을 쓴다는것, 육아전문가들의 말은 결국 자기자식은 남이 뭐라고 하더라도 자신외에는 잘모른다는것이다. 진짜로 중요한것은 좋은 부모가 되려면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 자신일은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가? 부터 먼저 파악 하라고 한다.

기존 통념을 확 뒤집는 듯한 서술에 이건 아니잖아, 분명이들이 내린 결론은 아니야.라며 그들이 펼쳐내는 이론들이  참 우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정확한 수치와 논리를 기준으로 과학적인 논증을 따져보면   절대 아니다라고 함부로 단정 짓기 힘들다. 그만큼 이 세상에 대해 대충알고 있었거나 아니면 몰랐다는것이다. 이책을 읽고 나서 신기 한건 일상적으로 지나치던 광고 문구,범죄사건,ㅇㅇ의 성공 스토리등등 의심하면서 그 이면을 파헤쳐보고 싶어졌다. 이책 분명 독자들도 괴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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