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1년 어느 날 밤, 파리 폴리베르제르의 바에  병마에 시달리고 있던 화가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 1832-1883)가  손님을 응대 하고 있는 여급 쉬종(suzon)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마네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완성한 마지막 작품 ‘폴리 베르제르 바(A Bar at the Folies-Bergere)’(1882)는 쉬종(Suzon)이라는 이름의  여성이 관람객을 응시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쉬종(Suzon)이라는 이름의  여성이 무표정한 얼굴과 다소 뻣뻣한 자세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안정적인 삼각형 구도에 이 그림이 포착하고 있는 공간에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관람객은 쉬종의 시선을 통해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거울의 반사가 현실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폴리 베르제르 바’ 작품 정 중앙에 기념비적으로 우뚝 선 여성과 거울을 통해 뒷모습을 보이는 여성, 그리고  왼쪽 상단에 발만 잘린 채 재현된 써커스 곡예사의 다리, 화면 왼쪽에서 피라밋 구조를 형성하는 세 명의 여성이 등장 하는 이 그림이 품고 있는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대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1881년 제6회 파리 인상주의 전시에서 《열네 살의 어린 무용수(La petite danseuse de quatorze ans)가 등장 했을 때 평론가들은 열네 살의 어린 무용수(La petite danseuse de quatorze ans)조각상을 향해 “원숭이가 있어야 할 곳은 (전시장이 아닌)동물원이지 않은가.” 라며 드가를 향해 신랄한 악평을 쏟아 부었습니다.

쏟아지는 악평과 비난에 드가는 작업실 구석 옷장 문을 열고, 조각상을 깊숙이 밀어 넣고는 두 번 다시 세상에 공개 하지 않았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 발레단에서 보잘 것 없고 빈약하고, 하찮은 존재‘작은 쥐’(Petites Rats) 무리들로 불렸던 열네 살의 어린 무용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용수가 되었습니다.2015년 미국 뉴욕 미술 시장 경매에 등장한  ‘누워 있는 나부’(Nu Couché)'의 낙찰 가격은  1억7040만달러(약 2585억원). 전 세계 미술품 경매 역사상 전체 작품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운 모딜리아니는 세상에서 작품 값이 비싼 화가 대열에 끼여 있지만 그는 예술사에서 가장 불행한 삶을 살다 갔습니다.“당신의 영혼을 알게 되면 그때 눈동자를 그리겠다.” 라는 말을 남긴 모딜리아니 

 술과 마약에 빠져 스스로 파멸의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  방탕하게 살다 갔지만 그가 남긴 인물들이 품고 있는 예술의 가치는 불멸이 되었습니다.

영상 도입부 부터 펼쳐지는  전경 부터   갤러리 내부 모습과 화가들의 작품 모두 제가 직접 답사 방문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 했습니다.

실사 사진과 촬영해온 영상 그리고 직접 제가 쓴 에세이를 토대로 영상 시퀀스를 기획하고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마지막 사운드와 음성 자막을 삽입해서 완성 했습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선호도에 맞춰서 영상의 기본 언어 영어와 한국어를 비롯해서  다른 국가의 언어-[ 일본어/러시아어/폴란드어/ 독일어/스페인어/브라질 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자막 번역 모두  수동 작업으로 했습니다.

모국어 수준으로 능통한 언어들은 제가 직접 번역을 해서 다듬었고 초보 수준의   언어는  다국어 천재 제미나이에게 맡겼습니다.

3분에서 4분을 조금 넘기는  영상이지만 촬영과 자료 수집 그리고 관련 전시와 도록을 읽고 영상을 제작 하기 까지 수 개월이 걸렸고 작업 시작부터 편집까지  영상 한 편 당 한 달이 걸려 완성 했습니다.다.

무엇이든 빨리 감기로 보는 세상에 3-4분의 시간 동안 제가 제작한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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