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서 음 (音)이란 마음이 향하고 있는 대상에 감응한 움직임으로 마음의 감응에 따라 음은 여섯 가지의 각각 다른 소리로 표현된다.

누군가는 '솔'의 음으로 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레'의 음으로 말한다.

이렇게 내지르는 각자 만의 '음'은 어떤 날에는  '온음'의 소리가 울리기도 하고 또 다른 날에는 '반음'으로 울려서 누군가는 '레'음을 가진 4분음표의 삶을 살다가 어느 순간 '시 플랫'의 삶을 살게 될지 모른다.

우리가 숨을 내쉬고 들이 마실 때마다 내질러지는 음은 어떤 높낮이를 갖고 있을까?

현대 문명 사회는 온갖 소리들로 가득 차 있기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오늘 하루도 어떤 소리를 몸과 마음 속에 흡수 하며 살아 가고 있는지 조차 인지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어떤 이들에게는 아름답게 들렸던 소리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무음으로 들릴 때도 있다.

 자연스럽게 숨을 내쉬고 들이 마시는 것처럼 만일 우리가 하나의 음이라면 도시의 어둠을 반짝이는  불빛처럼 잠깐 깜빡이는  음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마치 그 순간만 연주 되는 찰나의 음들일지 모른다.

‘슬픈 마음이 느껴질 때에는 그 소리가 타는 듯하면서도 힘이 없다. 

기쁜 마음이 느껴질 때는 그 소리가 높아져서 흩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