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소리지만, 모든 영문을 이렇게 읽을 수 있으려면 자주 쓰이는 문법 규칙을 머릿속에 새긴 후 빠르게 읽는 연습을 반복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야 영어를 읽기 전에 한국어를 먼저 떠올리는 무의식적인 모국어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 우리말로 먼저 옮겨 의미를 파악하는 이차적인 방식으로 영어를 접하다 보면 문장 구조를 낱낱이 쪼개고 문법 규칙을 일일이 분석해 의미를 일대일로 대응시키는 습관이 몸에 배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