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대화
샐리 루니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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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칼리지에 재학 중인 스물한 살의 여대생 프랜시스와 보비는 과거 애인 사이였으나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시 낭독 행사에 참여했다가 유명 사진작가이자 에세이스트인 멀리사의 눈에 띄게 되고 보비는 원숙하고 세련된 멀리사의 삶에 압도되고 프랜시스는 배우로 활동하는 멀리사의 남편 닉에게 서서히 빠져드는데 서로의 우정에 균열을 일으켜 일상을 뒤흔들어버버린다.이책은 상처와 결핍의 끝이 어떻게 자기 파괴적인 욕구로 이어지는지 청춘의 환락과 위험 사랑과 우정을 생생하게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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