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냐니 고양이 크라퓔
장 뤽 데글린 지음 / 캣박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피곤한 몸을 끌고 여행에서 돌아왔더니 이게 웬 택배 박스 포장을 뜯어보니 고양이 한마리가 냐옹! 좋아하지도 원하지도 않았던 고양이와의 동거생활 제멋대로에 온갖 말썽을 피우며 사람 말이라곤 하나도 들어먹지 않는 시커먼 냥이. 하지만 어느새 시커먼 냥이와 함께 지내는 삶에 푹 빠지게 되는데 이책을 펼치는 순간 어디에도 있는 망나니 고양이 한참 자판을 두들기다 고개를 돌려 보면 꾸벅꾸벅 졸고 있는 고양이 이름을 불러 보지만 길게 한 번 하품을 하고 사지를 쭉 펴고는 이내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고양이와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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