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애정결핍, 열등감 같은 불안에 발목이 잡혀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한채 여자친구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 삶의 방향을 잃고 가족을 향한 애증으로 들끓어오르던 시간속에 어떻게든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속마음을 써내려가기 시작한 이책의 저자는 가족끼리 어색하지만 댓글을 달기 시작한다 몇 년에 걸쳐 서로의 마음이 담긴 글을 나누면서 오해는 이해로 상처는 ‘위하는 마음’으로 보듬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고 서로의 상처를 댓글로 주고받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게된 가족의 이야기가 이책 한권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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