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 - 안네 프랑크, 희망의 씨앗에 관한 이야기
마조리 아고신.프란시스카 야녜즈 지음, 우혜림 옮김 / 홍익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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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칠레를 대표하는 시인 마조리 아고신이 안네 프랑크의 짧은 생과 갇혀있던 순간에도 결코 버리지 않았던 꿈과 희망을 현미경을 통해 바라보듯 정밀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칠레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프란시스카 야네즈의 삽화를 더해 한 편의 서정적인 다큐멘터리처럼 펼쳐보입니다
시시각각 엄습해오는 죽음의 위협과 그것을 견뎌내는 유대인들의 비참한 모습을 희망의 끈을 놓치않는 안나를 통해 결국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가슴깊숙히 희망의 씨앗을 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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