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키노 > 목도리 매는 여러가지 방법

배용준식 목도리 매는 법
① 한쪽은 짧게, 다른 한쪽은 길게 목에 건다.
② 긴 쪽으로 목을 한번 감아 돼지 꼬리 모양을 만든다.
③ 감지 않은 쪽의 목도리를 돼지 꼬리의 원 안으로 공간을 두고 넣는다.
④ 공간이 생긴 곳으로 목을 감은 목도리 쪽을 교차하듯 넣어서 당긴다.
클럽 노트
· 클럽 노트 : 스쿨머플러의 전통적인 .
① 두자락을 교차시켜 긴쪽 자락을 원안으로 넣어 짧은 자락을 감는다.
② 짧은 자락을 감을때 생긴 공간으로 넣어 빼어 고리를 만든다.
③ 가운데 형성된 고리사이로 두자락을 교차시켜 넣어 당긴다. 이때 느슨하게 두르고 듭을 확고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프랜치 노트
· 프랜치 노트 : 방한기능과 더불어 패셔너블한 멋을 풍기는 .
① 한쪽은 짧게, 다른 한쪽은 길게 교차시킨다.
② 긴 쪽을 원 안쪽으로 넣는다.
③ 다른 한쪽으로 빠져 나온 목도리 부분을 휘감아 두자락 사이의 생긴 공간으로 넣어 당긴다.
 
하이 랩
· 하이 랩 : 목도리 본래의 방한과 보온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는 매듭법.
① 한쪽은 짧게, 다른 한쪽은 길게 교차시킨다.
② 원과 원사이에 생긴 공간으로 감은 자락을 넣어 잡아 당긴다.
③ 감지 않은 쪽의 목도리를 돼지 꼬리의 원 안으로 공간을 두고 넣는다.
④ 목앞에서 크게 크로스하는 형태이므로 미끄러운 소재의 목도리라도 두르는 것이 부서질 염려는 없다.
 
롤 노트
· 롤 노트: 평범한 머플러 .
① 목에 목도리를 두른후 앞쪽에서 한쪽끝으로 다른 한쪽을 감아 앞쪽으로 늘어 뜨려 앞쪽자락이 뒤쪽자락을 감추게 한다.
출처 엠파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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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사
임종석 지음 / 제이앤씨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일본 근세 문학사 과제를 하고자 구한 책. 
그런데, 이 책, 일본에서 나온 [신편 일본문학사(市古貞次. 長谷川泉 외)]를 거의 우리말로 옮겨놓다시피했다고 보면 된다. 대학 교재 등으로 나온 이 분야 서적들의 대부분이 일본측 유명 교재를 이런 식으로 옮겨놓은 책이라고는 하지만, 좀 씁쓸하다. 하긴 학회에 가면 원서의 해적판을 내놓고 팔고 있는 세상이니. 일본에서 절판된 책의 해적판도 구할 수 있는 곳이 학회의 특설도서매장이라고 들었다. 최근 일본어 전공자들이 급증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국내 학자에 의한 연구력은 짧고, 특히 고전문학에 관해서는 전공자도 적으니 어쩔 수 없는건가. 원서를 읽기 힘든 학부생들에게는 이 책이라도 도움이 되겠지. 히라가나로 인명, 지명, 인용한 문학작품의 원문 읽는 법을 달아놓은 건 특히 친절한 점이다.

그래도 그렇지, 일본원서는 글씨 깨알만하고 종이 얇아서 가독성은 떨어지지만, 정가 445엔밖에 안하는데, 이 책은 얼마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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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츠 에리가 연기하는 며느리, 그리고 시어머니, 시누이 셋, 며느리의 후배와 여자친구들까지! 하여간 수다 좋아하는 여자들이 총출동하는 드라마 [막내 장남, 누나 셋] 중 2편의 대사를 받아쓰기해서 대본집을 만드는 게 기말과제다. 이렇게 양으로 밀고 나가는 단순 작업은 진짜 싫은데.

겨우 한편 끝냈다. 인터넷 해가면서 집안일 해가면서 전화통화해가면서 판다마우스랑 놀면서 귀찮아하면서 하니 종일 걸린 거 같다. 대사 하나 듣고 워드 입력하고 다시 플레이백해서 확인하고... 지금은 스트레스 해소로 NCIS 시즌3 보는 중인데, 앗! 좀전에 본 3편에 나온 파견 직원이 2편 케이트를 대신할 새 여성 캐릭터인가 했더니, 왠걸! 1, 2편에서 등장한 모사드 파견요원 지바 다비드가 새 캐릭터로 결정되었나보다. 아버지가 모사드 부국장이고, 역시 모사드 요원이었던 친자매는 죽고, 이복오빠는 이중 스파이였다가 지바의 손에 의해 최후를 맞고...인생 파란만장의 주인공. 오프닝에도 등장했네. 으음...꽤 존재감있긴 하다. 독특한 억양의 영어도 귀엽고. 케이트 때와 마찬가지로 디노조와 만담을 펼쳐줄런지? 기존의 NCIS멤버들과는 꽤나 티격티격할 거 같기도 하지만. 앞으로 기대~ 


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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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주문은 2000년3월1일 삼일절이네요.
배송지 주소는 당시 근무하던 회사, 부재시 대신 받을 사람은 총무과 직원으로 되어 있고, 짝수번째 토요일에는 배송하지 말아달라고 유의사항에 써놨네요. 알라딘은 제가 이용한 첫번째 온라인 서점이고, 그 후에 다른 곳도 서너군데 이용해봤지만, 90% 알라딘 주문으로 정착했어요. 회사원 시절에는 근처에 반디&루니스가 있어서 거기서도 많은 책을 구입했지만, 지금은 지방이라 대형 서점이 없고, 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려고 알라딘에 대부분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추억이 방울방울인데, 주문 도서 명단을 보니까, 회사 근처 좁다란 원룸에서 스탠드 하나 켜놓고 이 책들을 읽던 상황이 그대로 떠올라 약간 센티멘탈 무드. 얼마전 '스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없으세요?'라는 질문을 받아서, 제 반응이 탐탁치 않으니까, 질문자가 다시 '5년전은요?'하고 묻길래 '5년전이라면 이전 직장에서  최고로 잘 나가던 때였구나, 남들이 부러워하는 소위 철밥통 직장으로 옮겼어도 회의감 드는 건 마찬가지인데, 그때라면 돌아갈만 하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첫 주문이 바로 그 시기와 일치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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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11-26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황금나침반은 왜 1권만 주문하셨는지요? 그냥 궁금합니다. 저는 1권 읽고괜찮으면 다읽고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사기로 하면 다사고 아니면 한권도 안사는 스타일.... 5년 전이라, 전 그때로 돌아가고픈 마음은 전혀 없답니다^^

BRINY 2005-11-26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때 1권밖에 안 나왔던 시점이라서요. 전 그 책 별로 재미없었는데, 남동생이 절찬을 하면서 보길래 결국 시리즈 다 주문해서 봤어요.

물만두 2005-11-26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1일... 003파의 보스십니다^^

마태우스 2005-11-26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그렇군요. 전 시리즈가 1권만 나오면 절대 안삽니다. 2권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안되서요.

▶◀소굼 2005-11-26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작부터 여럿 주문하셨군요: )

딸기 2005-11-26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첫 주문이 황금나침반이었는데. 반갑습니다. ^^
앰버연대기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BRINY 2005-11-26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마태우스님/그 시리즈 번역 출판이 원서랑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어서 그랬어요. 그리고 1권만으로도 일단 스토리 하나 완결은 되구요.
소금님/모아서 주문하는 버릇은 지금이나 그때나.
딸기잼 아줌마님/안녕하세요? 시리즈 중에선 그래도 1권 황금나침반이 제일 나았어요. 그것보다는 앰버 연대기가 훨씬 재미있었구요.

파란여우 2005-11-26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행복나침반님을 모셔와야 할 듯^^'그리고 에코의 책은 읽다가 만 책으로
지금도 열심히 잠을 자고 있다죠..완독하셨나요? 그렇담 존경합니다.

BRINY 2005-11-26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다 말았는데, 친구가 읽고 싶다고 해서 빌려준 채 '안' 받고 있습니다.

비로그인 2005-12-03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딴지는 아닙니다만 '안'받고 있는 것이 맞는지요?

BRINY 2005-12-04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그러니까 돌려달라고 독촉을 안한채 몇년이 흘렀다는 뜻입니다. Jude님.
 

1교시 수능 감독하고 왔다. 첫 수능 감독이라 긴장했는데, 1교시가 언어 영역이라 선택 과목도 없고, 고사장이 우리 학교고, 제1감독님이 무척 꼼꼼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그랬는지 별탈없이 잘 치뤘다. 28명중 8명이 결시라. 수시 붙어서 안오는 거겠지? 90분 시험이긴 하지만, 준비시간까지 2시간쯤 들어가서 서있었지만, 별로 다리가 아프다던가 시간이 안간다든가 하는 느낌은 없었다. 이과 애들이고, 이 동네 '전통 명문고' 학생이 없어서 그런지, 언어 영역 별로 긴장 안하고 천천히 푸는 거 같았다. 근데, 내가 근현대사 가르치는 문과애가 하나 섞여 있어서 놀랐다. 너, 정말 배우지도 않은 과탐 4과목 선택해서 풀 수 있니?

아! 근데, 이 녀석 1교시만 보고 사라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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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1-2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원하는 만큼 성적을 올려야 할텐데...
시험의 난이도는 어떠한지...

로드무비 2005-11-2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수능 현장 생중계!
애 많이 쓰십니다.^^

엔리꼬 2005-11-2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황스런 경우를 안당하셔야 할텐데요.. 갑자기 화장실에 간다던지,, 시험시간 끝났는데 마킹 못했다고 울고 불고 사정한다던지..

물만두 2005-11-2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순이도 새벽같이 나갔습니다. 브라이니님 수고하세요!!!

BRINY 2005-11-23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화장실에 가겠다는 애가 있었는데, 글쎄 복도 감독관이 안나타나는 거여요. 그냥 애 데리고 화장실로 뛰었는데, 생각해보니, 여자인 제가 남자애를 데리고 뛰어도^^;; 마침 옆 고사실에서도 남자 선생님이 애 데리고 뛰어나오셔서 다행이었어요^^;;

BRINY 2005-11-23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컴컴한 새벽에 택시타고 고사장 이름 대니까, 수험생이네요. 감독관이요~했더니, 감독관은 택시비 받아야하나?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moonnight 2005-11-2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 많으시네요. 모두다 제 성적만큼 실력발휘 해야 할텐데요.

paviana 2005-11-23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전 예전에 학교에서 수능볼때 감독한 적 있거든요...제평생 제일 열심히 눈에 불을 켜고 시험감독봤어요...근데 다리 아프고 넘 힘들었어요...하지만 나중에 나온 수당보고 입이 헤벌쭉 했다지요..
오후에도 고생하세요..

BRINY 2005-11-2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viana님/어, 그 때 선배님들이 감독하셨었나요? 전 제2외국어 선택이라 어학실(대학원관 2층)에서 시험 봤는데, 다 나이든 분들이 감독으로 들어오셨던 걸로 기억해요.

으응~ 3교시 외국어는 제1감독관이 걸려버렸어요!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