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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절한 색연필 일러스트 ㅣ 가장 친절한 미술 3
가와이 히토미 지음, 김현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9월부터 우리도서관 야간 프로그램중 하나인 색연필화를 배운다. 일주일에 두번이라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즐겁다. 두시간동안 몰입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전문가용 72색은 어떤 색을 써야할지 여전히 혼란스럽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얼마만에 갖는 자발적인 참여인지...내 안에 예술가가 숨어 있는걸까?
얼마전 김영하 작가의 `예술가가 되라, 지금 당장!`을 주제로한 강연에 자극받아 다소 충동적으로 시작했는데 재미있다. 이 밤에 색연필 꺼내 들고 색칠한다. 우려했던 작심 삼일이 아닌 한달이나 지났다.
내일은 전북 김제에 있는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 답사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