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대통령이 공무원사회에 몰고 온 새바람은 혁신~~~~ 아직까지 눈에 보이는 혁신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본청에 혁신부서가 생기고, 혁신 동아리를 만들고, 개인별 혁신 마일리지를 부가하며 혁신아이디어는 채택해서 상금도 준다.
나도 얼떨결에 혁신 동아리에 가입을 하고, 또다른 혁신 동아리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혁신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혁신 관련 독후감도 두편 올렸다. 어제까지 혁신업무 워크북을 만들기 위해 야근을 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하다보니 전년도 업무를 답습하는 일도 많았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똑같은 기안을 하고 똑같은 내용의 업무를 하고.....이러다간 점점 타성에 젖어 도태되는 일이 생길듯.
새해엔 올해의 업무를 따라하기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시작해야 겠다. 창조적인 2006년을 만들자. 병술년 개띠 해를 기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