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는 6급 이하 여직원들끼리 모임을 하는데 현재 15명이다. 사서직이 가장 많고, 행정직, 전산직, 기능직등 다양하다. 호칭도 애매하여 사서직 끼리는 선생님, 행정직들에게는 주사님, 나이많은 기능직들에게는 언니로 통용된다. 대학의 경우 일반 사무원도 선생님으로 통한다지만 이쪽은 선생이란 호칭에 인색하다. 나부터도 사서직이 아닌 다른 직렬에게는 어색하다.
여직원 모임은 한달에 만원씩 회비를 내고, 생일 즈음하여 점심을 먹거나 송별식, 환영식, 송년회등 한달에 한번정도 점심을 먹는다. 지난 월요일 생일파티겸 점심을 내가 추천한 <멀리가는 향기>에서 먹었는데 맛, 분위기가 어찌나 깔끔하던지. A정식 18,000원인데 가격대비 맛이 환상이었다.

좋아하는 후배랑~~~ 막내임에도 어찌나 생각이 깊은지...

일명 트리오로 통하는 ** 삼총사~


일단 생선 먼저~ 새우랑, 생선까스

안심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그라탕인가?

아이스크림에 콘플레이크가 색다르다.

푸짐한 디저트~~~
오우 멋진 점심식사였다. 나이가 들면서 왜이리 먹는 즐거움이 커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