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30대는 아니지만 포켓북같은 책 크기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알찬듯한 느낌. 어쩜 부지런한 전업주부에게 어울릴지도 모르는 책.
공감 가는 내용도 많을 듯.
하지만 육아 도서는 이제 그만! 하고 싶다. 읽다보니 그 내용이
그 내용 같은 느낌.
어린이도서만 주면 좋겠다. ㅎㅎ
9번째) 입양, 다문화 가정 이야기다.
베트남에서 프랑스로 입양된 소년의 이야기.
편지 형식으로 쓰여진 글이 신선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분과위원으로 위촉했으면 한다는 전화가 왔다.
독서프로그램 분과를 하기 원했지만 현재 내 업무가 학교도서관 담당이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기 보다는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기에 고민하다가 어린이자료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어린이 책을 읽고 연구하는 분과. 납본제도에 의해서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모든 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오니 읽을책도 많을 듯.
미국에서는 미국도서관협회의 사서가 권하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하니, 연말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자료분과에서 권하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지도. ㅎㅎ
바쁜 와중에 오지랖 넓게 일을 벌리게 되었지만 좋아서 하는 일이니 즐겁게 할 생각이다.
앞으로 어린이 책을 더 많이 읽어야 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