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동스는 나옹이와 은동이의 이름 끝자를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스노우캣 시리즈로 유명한 저자는 12년을 나옹이와 함께 살다가
2년전 은동이를 새 가족으로 들여
옹동스 이야기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게 되고
이번에 18편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책의 부제가 `나는 행복한 고양이 집사`다.
요즘은 정말 고양이가 인기인듯.
고양이 관련 서적도 많이 나오고 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도 여럿 봤다.
그런데 고양이 두마리와 정말 행복한 고양이 집사 맞다.

처음 은동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던 나옹이!
하지만 어느새 은동이를 은근슬쩍 챙기는 멋진 오빠가 되었고
어리버리 뭘 모르는 은동이는 백치아다다란 별명조차 좋은건지 나쁜건지 깨닫지 못하는 참 순진한 고양이다.
그리고 고양이들에게 소파를 빼앗기고도 그저 행복해하는 고양이 집사!
말을 하지 않아도 고양이가 뭘 원하는지 다 아는 이 집사는
남들 애 자랑할때 고양이 자랑하는 팔불출! ㅋㅋ

두 마리 고양이의 아웅다웅 다투면서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참 재미나고
고양이집사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참 따스하게 다가오는 카툰이다.

청소기 소리를 무서워하는 게 보통 고양이의 습성인데
나옹이는 태연하게 잔다.
아무래도 소리를 못듣는게 아닐까?
게다가 코까지 골고 잔다니...ㅋㅋ

어쨌거나 행복한 집사 아니 행복한 고양이 이야기, 따뜻해서 좋다.
그리고 카카오패이 캐쉬선물도 좋다.
등록후 일주일이라는 제한 시간은 있지만.ㅋㅋㅋ




행복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있다.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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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416가족협의회 지음, 박재동 그림 / 한겨레출판 
4월 16일, 세월호 1주기
"미안하다, 얘들아. 절대 잊지 않을게."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이들이 수없이 되뇌었던 말이다. 하지만 어느덧 세월호가 우리 곁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사고 진상 규명도 더디기만 하다. <한겨레>에서 2014년 6월 15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기획 <잊지 않겠습니다>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얼굴 그림과 부모의 절절한 심경이 담긴 글을 지속적으로 실었다. 학생 114명과 선생님 2명의 이야기를 모으니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이 책은 세월호의 슬픈 기억을 잊지 않겠다는 우리 모두의 다짐이기도 하다. 책의 수익금 전액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 규명 활동을 위해 416가족협의회의 뜻에 따라 기부한다.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문태준 지음 / 창비 
말을 걸고 싶었다. 둘러대지 말고 짧게 선명하게
우리 시단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손꼽히는 문태준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문태준의 시는 따뜻하고 편안하다. 그의 시는 세계의 대상들을 넉넉한 마음으로 포용하며 우리를 아늑하고 평화로운 공간으로 이끈다. 시인은 사물에 동화되거나 감정을 이입하기보다는 얼마간의 거리를 두고서 “몸을 굽혀 균형을 맞추”(「몸을 굽히지 않는다면」)고 삶의 내밀한 풍경을 깊이 있게 바라보면서 세상을 향해 새롭고 다양한 말문을 연다. 삶과 죽음에 대한 웅숭깊은 성찰이 깃든 진솔한 언어로 세상과 사물에게 건네는 나지막한 목소리가 긴 여운을 남기며 가슴을 울린다.



마약 밀매인
에드 맥베인 지음 / 피니스아프리카에 
겨울은 폭탄을 든 아나키스트처럼 다가왔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추운 겨울, 순찰을 돌던 딕 제네로 순찰 경관은 빈민가 공동주택 지하실에서 목이 매달린 채 숨져 있는 소년을 발견한다. 하지만 아이의 사인은 교살이 아닌 마약 과용이었고, 아이가 숨을 거둔 뒤 목에 밧줄이 감긴 것으로 밝혀진다. <마약 밀매인>은 역대 최고의 경찰 소설 시리즈로 꼽히는 '87분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추리소설 평론가 앤서니 바우처가 꼽은 초기작 베스트 세 편 중 한 편이다. 도시의 경관이나 날씨 등의 배경 묘사를 통해 분위기를 잡아가고 비중이 적은 조연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부여하는 에드 맥베인 특유의 강점이 잘 드러나 있다.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한스 라트 지음 / 열린책들 
세상은 우울하고 이야기는 유쾌하다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심리 치료사에게 '신'을 자처하는 수상한 사내가 심리 상담을 의뢰해 오면서 시작되는 유쾌한 소동이 담겼다. 심리 치료사 야콥과 자칭 '신'이라는 남자 아벨이 작품의 두 주인공이다. 둘의 공통점이라면 현재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것. 심리 치료사 야콥은 이혼과 파산으로 자기 문제를 감당하기도 벅찬 상태다. 손님 없는 심리 치료사 일도 접을까 고려 중이다. '고민 많은 신' 아벨은 아르바이트로 서커스 광대 일을 하는 중이다. 이 두 인물을 통해 '신은 존재하는가',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자못 심각한 주제가 유머러스하고 속도감 넘치게 펼쳐진다.



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서진 지음 / 엔트리 
서른과 마흔 사이, 새롭게 시작하는 것들에 대하여 
서른 즈음 되면 뭔가를 이뤘을 거라 생각했다. 내 삶을 정립하는 가치관이나 커리어, 사랑…. 하지만 '많은 서른'이 청춘이니까 아팠던 스무 살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스스로를 팝라이터, 북원더러, 백수작가라 부르는 소설가 서진이 인생의 변화 속에서 고민하는 서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작가 역시, 정도에서 벗어난 삶을 택했지만 과거의 삶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행복과 자유를 느끼면서 산다. 그렇다고 그는 '하고 싶은 대로 떠나라'고 섣불리 말하지 않는다. 그저 이런 모습의 삶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소소한 일들을 통해 스스로의 행복을 늘려갈 수 있는, 인생의 힌트를 남겨준다.



겨울밤 0시 5분
황동규 지음 / 문학과지성사 
삶의 절정을 벗어난 시간, 0시 5분
격동하는 현대사를 마주한 채 내밀한 마음의 풍경을 묘사했던 초기 시에서 일상에 밀착된 감각과 시어로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데 이르른 황동규 시의 여정. 그 중 가장 강렬한 생체험, '늙음'을 경험하며 얻은 깨달음을 그린 그의 14번째 시집 <겨울밤 0시 5분>이 '문학과지성 시인선 R'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각 부 앞에 '쪽지'라는 제목으로 덧붙인 짧은 메모들은 독자들이 이 책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더해놓은 시인의 편지다. 노년에 찾아온 육체적 고통 속에서 새로운 내적 갱신을 이룬 황동규의 생생한 언어 사이를 여행하며, 그가 보여주는 삶의 통찰을 맛보게 될 것이다.



4월 16일의 그 아픔,,,

1주기라는 말이 더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동안 무엇하나도 명확하게 해결된것들이 없으니,,,

아니 오히려 더 흐리멍텅해지고 불분명해지고 난감해지고 어이없어지는거 같네요,ㅠㅠ

아니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그 자체가 사람을 참 당황스럽게 합니다. 




 


<한겨레>에서 이런 글을 연재했었군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얼굴그림이라니,,,

게다가 그 부모의 절절한 심경이 담긴 글이라니,,,

책을 구입하더라도 읽지는 못할거 같네요,

하지만 책의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규명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니 주문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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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흩날리는 이런 계절

창가에 앉아 흩날리는 벚꽃 비 바라보며 읽으면 좋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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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스케치 노트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 진선아이 / 2015년 3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1월 9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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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철학하다-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에드윈 헤스코트 지음, 박근재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5년 4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15년 04월 13일에 저장
절판
마음 담은 글씨-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책, 박병철의 멋글씨 가이드북
박병철 지음 / 샘터사 / 2015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5년 04월 13일에 저장
품절

어린 왕자 컬러링북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15년 2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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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도넛
사토 히로코 지음 / 즐거운상상 
맛있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엄마표 홈메이드 도넛
이 책은 베이킹을 처음 해보는 초보자에게 강사가 하나하나 설명하듯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도넛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준비한 후 과정대로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도넛 여러 개가 뚝딱 만들어진다. 재료 준비하는 법, 반죽 과정, 굽는 요령 등 전체 과정을 사진과 글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 누구라도 따라서 만들 수 있다.


김민지 셰프의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
김민지 지음 / 조선앤북 
12명 명인의 맛과 멋이 담긴 책
퓨전 한식 레스토랑 ‘민스키친’의 오너 김민지 셰프의 책. 이 책은 2013-2014년 두 해 동안 전국의 명인을 만나며 얻은 한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시크릿 레시피를 선보인다. 그동안 쉽지만 한 끗 다른 비법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김민지 셰프. 이번 책 역시 전통 식재료를 이용해 맛이 좋은 것은 물론 멋까지 더해진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싱글룸 인테리어의 모든 것
정소정 지음 / 길벗 
감각 있는 싱글에게 배운다!
내 집 또는 내 방을 감각 있게 꾸미고 싶은 싱글들은 물론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든 인테리어 정보를 한 권에 총망라한 도서이다. 매거진 에디터, 헤어 디자이너, 편집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셰프 등 트렌드를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의 라이프스타일 스토리와 그들의 생생한 인테리어 실전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꽃 자수 수업 + 에코백 자수 키트 세트
이연희 지음 / 나무수 
세상에 하나뿐인 에코백 만들기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별도의 번거로움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는《꽃 자수 수업》 에코백 자수 키트를 출시했다. 에코백 자수 키트는 자수에 필요한 기초 도구(수틀, 바늘, 실뜯개, 실)는 물론 생활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무지 에코백’을 더해 실용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소매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비용 면에서도 부담 없이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저스트 고 그리스 (2015~2016년 최신개정판)
진교훈 글.사진 / 시공사 
꽃할배의 여행과 함께한 가이드북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 등장한 화제의 가이드북. 최근 자유여행 목적지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리스의 핵심 여행지들을 집중 조명하며 그리스의 매력을 재발견한다. 한국인의 취향에 맞춘 추천 여행 일정 및 관광 명소 가이드는 기본이고 호텔, 레스토랑, 쇼핑 정보를 다채롭게 수록했다.












실은 꽃자수 수업 요 책이 더 눈에 들어오기는하는데,,,

요게 에코백이랑 자스 키트가 들어서 가격이 꽤 비싸더라구요, 

자수 틀이 없어 수 놓는거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요기 자수 틀이랑 실이랑 에코백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담겼다구요, 

요것도 혹하네요, 비싸지만,,ㅋㅋ








요즘 또 꽃보다 할배님들께서 그리스 여행중에 계시죠, 

저도 기회가 되면 보려구 하는데 꼭 그 시간에 뭔가 다른 일들이,,,ㅋㅋ

아무튼 할배들을 모시고 머나먼 타국을 여행하는 생생한 이야기 정말 잼나더라구요, 

이번엔 그래도이서진 짐꾼을 도와 이쁜 최지우 가이드가 합세했던데 

그래서 더 재밌는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드디어 그리스 여행서적 개정판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그리스, 

꿈에만 그리는 산토리오를 정말 갈 수 있기는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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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 황경신의 한뼘노트
황경신 글, 이인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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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정말 단숨에 읽어버리게 되는 책이 있다. 

그런 반면 어떤 책은 느릿 느릿 최대한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느림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있다. 

황경신의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라는 책의 글귀들이 그렇다. 

그림을 그린이의 그림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그린이가 써내려간 그림같은 한자의 단어속에서 유추해 내는듯한 작가의 이야기는 

내게도 어떤 상상력을 자극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 

하나의 산문을 읽고 나면 나 또한 '기억, 소풍, 연습, 연인, 인연' 같은 단어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당신은 당신의 소리로 빛나고 나는 나의 소리로 당신의 세계를 밝혀,

멜로디는 화음이 되고 화음은 노래가 되고 노래는 시가 되어 주기를, 

이렇게 우리 하나의 세계에 담겨 어깨를 나란히 하고. ---p16 조율중에서


처음 시작부터 작가의 남다른 생각에 깜짝 놀라게 된다. 

다른 생각과 다른 소리가 같은 생각과 같은 소리로 모아지는 조율을 의미하기 보다는 

타인의 소리 하나하나를 인정해 주고 서로가 다르면서 어우러질 수 있는 조율을 이야기 한다. 

어쩌면 우린 정말 그런 조율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그림을 보면 느껴지는 것들을 작가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 펴낸 책이랄까?

나 또한 작가의 느낌에 보태어 화가의 그림을 되새겨 생각해 보게되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

때로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들려주기도 하며 때로는 연인들의 이별과 만남, 때로는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하나의 단어를 접하게 되면 떠올려지는 수많은 가지들이 있다. 

그 가지마다 어디로 뻗어 갈지 모르게 뻗어가는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끌어 모아 한편의 글로 만들어 내기까지 작가의 손끝에서 나오는 글들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작가의 발아래 어디쯤 이야기들의 보물창고가 있어 그곳에 자신의 뿌리를 뻗어 내려 

그것들을 끌어 올리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상상을 한다. 

 

늘상 외출을 하게 되면 책 한권을 기본으로 가지고 가게 되는데 

한동안은 황경신님의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라는 책이 내게 길동무가 되어줄것 같다. 

부담없이 짤막하게 읽어 나가면서 작가의 생각과 상상속에서 나만의 생각을 끌어 내며 그렇게 느릿 느릿, 

나 또한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아직 다 펼쳐보여주지 않은 작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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