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젖이 딱 좋아! ㅣ 웅진 지식그림책 9
허은미 지음, 윤미숙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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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선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인 그림이 참 좋다.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이 주는 느낌이 참으로 강렬하면서

아주 적절히 잘 채색되어 있고

꼭 숨은 그림 찾기하듯 그림이 펼쳐져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반짝 반짝 빛나게 한다.

또한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말들이 참 재미나고

이쁜 단어들이 많아 책 읽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주렁 주렁 많이도 달린 꿀꿀이 돼지엄마 젖은

한개도 주인없는것이 없다.






아주 커다랗고 길쭉한 엄마소의 젖은 송아지가 빨기에 딱인듯싶고



캥거루의 주머니속 젖은 절대 다른 아기는 먹을수 없겠다.


그리고 돌고래의 젖!

돌고래가 사실 포유류라고 알고는 있지만 젖에 대해서는 새로안 사실이라
주름밑에 숨어 있는 젖을 보니 정말 포유류구나 확실히 인식이 된다.

그리고 공룡? 공룡도 젖을?

 

각각의 젖은 어떤것은 누워 먹기에 좋게 되어 있고

매달려 먹기에 좋거나 서서 먹기에 좋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

참 놀랍기만 하다.

마지막 사람의 젖은 어떨까? 하는 질문에 아마도 우리 아가들은

당장 엄마 젖에 매달릴것만 같다.

 

그중 가장 포근하고 따뜻한 젖은 무얼까?

당근 바로 우리 사람의 젖이란 생각이든다.

엄마의 팔에 안겨 엄마 젖을 한손으로 꼭 잡고 먹는 아가의 모습만큼

사랑스러운게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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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기후가 왜 이래요? -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비밀 ㅣ 토토 과학상자 8
임태훈 지음, 이육남 그림 / 토토북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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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기후에 대해 잘 아세요?
저도 요즘 궁금한게 참 많았어요!
요즘 겨울 날씨가 너무 추운 이유가 뭔가요?
그리구 왜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리나요?
눈이 많이 내려서 좋기는하지만 금방 녹아버려 너무 서운해요,
그리구 왜 또 금방 따뜻해지나요?
사람들이 모두 저처럼 이렇게 기후에 대해 잘 몰라서 이상기온이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선생님이 쓰신 이책을 사람들에게 모두 읽게 해 주고 싶어요!

맹그로브숲에 살며 배위에서 생활한다는  인도네시아 친구의 편지를 읽으니
여름에 에어컨을 너무 많이 틀고 자동차도 점 점 더 많아지고 그래서
기후가 더워져서 빙산이 녹아 점점 지구가 모두 물에 잠길지도 모른단 이야기에
인도네시아 친구를 잘 사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단 생각도 들어요!
앞으로 점점 물이 불어나 우리나라도 물에 잠기게 될지도 모르니까
 배위에서 생활하는 연습도 해주어야할거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 이야기처럼 그러기전에 그렇게 되지 않게 우리가 지구를 지켜야겠어요!
여름에 덥더라도 에어컨을 줄이고 선풍기도 줄이고 물속에 뛰어든다던지
더위를 참는 연습을 하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기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고
종이도 아껴써야겠어요!
인도네시아 친구덕분에 나무 한구르 한구르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잘알게 되었어요!
그 큰 쓰나미해일에도 많은 피해를 입지 않았던게 바로 그 맹그로브숲 때문이라잖아요!
나무는 또한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도 많이 내보내주니까 너무 개발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에게도 함께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자고 이야기 할래요!
선생님 정말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도 지구 살리기 열심히 하구 계시죠?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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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好好先生 님의 블로그




 

120년전 구한말 일본인이 찍은 남대문...







 

100년전 한일합방 직전..대한제국 시절 남대문...







 

80년전 일제 강점기 시절 남대문....






 

50년전 한국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살아 남은 남대문...





 

40년전 남대문...........

.

.

.

.



 

오늘 남대문.......





이렇게 역사적으로 600년을 잘 견뎌온
우리의 남대문(숭례문)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는 사실을
돌이켜보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만듭니다.
남대문이 속까지 아주 새까맣게 타듯 어제밤 지켜보던 제맘도 새까매졌답니다.
아마 모든분들이 다 그랬겟지요!
고 옆에 있었다면 양동이에 물을 퍼 담아 부어서라도 불을 껐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제 또 소잃고 외양간 고칠일들 많겠지요!
어쨌든 앞으론 이런일 절대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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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대왕 세종이 궁금한 우리 아이들에게! "

요거 참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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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사냥 ㅣ 보림문학선 7
레이 에스페르 안데르센 지음, 매스 스태에 그림, 김경연 옮김 / 보림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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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도 표지의 그림도 만만히 볼 책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 예걈이 적중했음을 그렇게 좋아할 수 만은 없었음을 느낀다.

과연 나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무엇인가로부터 도망쳐야만하는 절박한 주인공 에스벤!

그와 함께 숨을 헐떡이며 달리기를 하고 더이상 달릴 수 없어 쓰러지는 그를 안쓰러워하며  

그 이유를 알고서는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다.

 

'사람들이 ... 사람들이 어머니를 불에 태웠어요'

 

세상에 어떤 이유로 사람을 불에 태울 수 있다는 것인지 참으로 어이없는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엄마가 불에 태워지는 모습을 보고 도망쳐야만 했던 에스벤은 또 얼마나 괴로웠을까?

그에게도 닥칠 똑같은 불행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으로부터의 도망이었겠지만

또한 엄마를 그렇게 버려두고 도망칠수 밖에 없었던 그의 마음의 상처는 무엇으로도 치유가 어려울것만 같다.

그리고 그는 또다른 현자 한스를 만나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털어 놓으며

마음의 상처와 괴로운 기억을  달래고 위로받기도 하는데

그가 의지하던 한스 또한 바로 그의 엄마가 겪었던것과 같은 위기를 맞게 된다.

단지 다친 사람을 치유해주고 병을 고쳐주었다는 이유로 마녀가 되어 불태워져야만했던 ...

물론 이미 그와의 하루 하루를 보내며 그에게도 닥칠 상황을 눈치채고 도망치자고 말하지만

한스는 이제 더이상 도망갈데도 없고 도망만이 전부가 아님을 에스벤에게 알려준다.

 

'난 집에서 도망쳤다. 목사 자리에서 도망쳤고, 관청으로부터 도망쳤고, 또 도망쳤다고 나를 괴롭히는 양심의 가책으로부터 도망쳤다. 나중에 나는 나 자신으로 부터 도망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여기 머물기로 결심했다. ...... 더이상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서야 사람은 그 자리에 머물면서 싸움을 받아들이게 된다. ...... 인간을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 ---128페이지

 

사람에겐 참 여러가지 면이있다. 오죽하면 천의 얼굴을 가졌다고 할까?

눈치보기에 급급한 나머지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지만 대항하지못하고

그저 큰소리 치는 사람쪽에 서서 그들과 함께 행동하기를 꺼리지 않기도 하며

아예 모르는체 하고 나만 혼자 열심히 살면 된다는 식의 생각으로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의를 위해 의협심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에스벤은 어느쪽이었을까?

물론 엄마에게 행해지는 일들이 잘못되어진 일이란 사실을 알았지만 도망만 쳐야했던 에스벤은

바로 약자의 편에 서 있지만 강자의 편에도 정의의 편에도 서지 못하는 그런 입장이었다.

그렇게 도망쳐 그가 만난사람이 그처럼 여기저기 도망만 치던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니

이보다 더 아이러니한일이 있을까?

바로  도망만 치게 되면 계속 그렇게 해야만하는 상황이 되풀이 될 수 밖에 없음을 일러주며

도망치기보다는 싸움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내가 싸울것인지 도망만칠것인지 결정하는것은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는사실을 말이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마녀 사냥꾼이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 나는 내가 무엇을 두려워 하는지 알고 있단다.그것이 내 강점이야.'   -----139페이지

 

내게 숨어있는 마녀 사냥꾼은 언제 어떤 모습을 드러낼지 모르니 에스벤의 이야기를 잘 기억해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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