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은품도 주문해서 사야하는거군요,

것두 다 보내주는것도 아니고 추첨방식이라니 

주문해도 선착순에 밀리거나 하면 추첨에서 떨어진다는 말씀?

아니면 진짜 추첨해서 떨어뜨린다는 말씀?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41205_minumsa&start=pbanner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2000063268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200006325X


어쨌거나 탐나는 사은품이네요,

작가 노트도 그렇고 월력도 그렇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모란꽃이 모랑모랑 피어서 - 제2회 퍼플로맨스 대상 수상작
박소정 지음 / 다산책방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의 향기는 어떤걸까? 달달한 코코아향? 고소한 밀크티의 향? 아니면 달콤 쌉싸레한 초콜릿의 향? 사실 사랑을 이야기할때는 달콤하고도 쌉싸레한 초콜릿을 주로 이야기하게 되는데 사랑의 향기 또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낯선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가 난다' 라는 광고 카피도 있듯 사랑하는 이가 가진 채취는 그 어떤 감각보다 먼저 후각을 자극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을 향기로 기억하게 된다면 그 향을 맡을때마다 그 사람과의 사랑을 떠올리게 되는걸까?


제 2회 퍼플로맨스소설 대상작이라니 어떤 이야기일지 내심 기대를 했다. 이렇게 쌀쌀한 날엔 달달한 로맨스가 좋은데 조선의 조향사 수연의 이야기는 달달한 로맨스라기 보다는 기생의 딸로 태어나 조선의 향장이 되기까지의 여자의 삶과 사랑을 들려주는 한편의 사극 드라마같은 이야기다. 향유를 만드는 향장의 이야기인데 수라간 궁녀나 의술을 행하는 내의녀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전개해 무척 인기를 끌었던 장금이와 동이가 떠오르는건 무슨 이유인지,,,


무엇이 되겠다고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서 살아볼까 해, 간절히 원했는데 결국 이루지 못하면 너무 힘들잖아. ---p48


수연은 함경도 기생의 딸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향장이 되기를 꿈꾸는 소녀다. 어미의 죽음 이후 수연은 단과 은이 남매와 함께 가족처럼 살아가게 된다. 사실 단은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수연의 정인이다. 단이 의술을 배워 의원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찾아갔던 한양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공부를 포기하고 온 이후 즐거웠던 세사람의 삶은 내내 불안하기만 하다. 어느순간 은이는 야반도주를 하듯 시집을 가버리고 단과 둘만 남게 된 수연은 이제는 자신의 조향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향을 떠나게 된다. 


`오라버니는 의원이 되고 나는 향장이 되고. 궐에 들어가면 쌀을 스무말이나 준대. 내의원 향장이 되면 오라버니와 같이 일할 수 있을지도 몰라. 약속해?` ㅡ p19


수연은 자신이 사랑하던 단이 오라비와 이렇게  약속을 했는데 과연 두사람은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자신이 가진 재주를 총동원해 양반댁 규수의 혼사일을 썩 잘 해결하고 궁궐의 나인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수연에게는 제2의 삶이 펼쳐지게 된다. 세자빈의 어린 아기씨가 배탈이나서 아무것도 먹을수 없게 되자 내의원조차 해결하지 못한 일을 수연이 해결하게 되고 그 이후부터 세자빈의 곁에 머물게 된다. 소설속 이야기의 배경은 오랑캐의 침략을 받게 되는 때로 세자와 대군 정연이 함께 볼모로 청으로 가게 되는데 세자빈의 총애를 한몸에 받던 수연 또한 함께 동행하게 된다. 그리고 청에서 만난 일본의 공주 아시타로부터 향에 대해 배우게 되고 대군마마인 정연과 연정을 나누게 되는데,,,


이 소설은 중간 중간 수연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꽃으로 맛난것들을 만드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진달래 화전을 응용해 산딸기를 얹어 찹쌀로 전을 빚는가 하면 호박꽃으로 꽃삼을 만들고 앵두로 화채를 만드는등 어쩌면 이런 장면들의 묘사가 장금이를 떠오르게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연에게는 분명 어려서부터 함께 살아오면서 사랑하게 된 단이 있지만 여인이 되고부터 마음에 품게 되는 이는 다른 사람으로 그와의 우연한 만남을 나중에서야 떠올리며 그렇게 인연은 운명처럼 엮이게 된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더해주는 소설 말미의 이야기들은 왠지 너무 어지럽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것이 역사로맨스소설인데 어째서 미스터리추리물처럼 이야기가 마무리되려는건지 문득 문득 갈길을 찾지 못하게 헤매게 되는 느낌이다. 원래 역사란 남겨진 사료들을 추리해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거기에 조향사라는 새로운 소재로 로맨스를 가미해 쓰여진 이 소설은 커피도 아니고 초콜릿도 아닌 향을 낸달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제6기 <독자 선정 위원회>를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재지기입니다. 

2015년 1월부터 시작될 제6기 독자 선정 위원회를 모집합니다. 

독자 선정 위원회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모집 안내

 - 모집 기간 : 2014년 12월8일 ~  12월 28일

 - 대상자 발표 : 2014년 12월 30일 

 - 활동 기간 : 2015년 1월 1일 ~ 3월 31일 (1월, 2월, 3월 이달의 당선작 기준 글에 공감 투표)

 - 모집 인원 : 10명 

 - 신청 방법 : 본 페이퍼에 비밀댓글로 신청을 해주시되, 관심분야를 3개 이상 반드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관심 분야를 적지 않으시면 선정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독자 선정 위원회 활동 방법 

 - 당선작 공감 투표는 별도의 후보를 두지 않으며, 서재 전체 글에 대해서 매월 1일부터 좋은 글에 공감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단, 로그인한 후 클릭한 공감한 경우에만 투표에 적용되므로, 반드시 로그인한 후에 공감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 가급적 신청할 때 적어주신 관심 분야의 글을 중심으로 공감해주시기 바랍니다. 

 - 공감 투표는 마이리뷰와 마이페이퍼 각각 최소 25개 이상 공감해주셔야 하며, 기준 미달이 된 경우 독서 지원금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 투표 마감은 매월 5일 전후까지이며, 매월 초 투표 마감일 안내 메일을 발송해드리니 참고하여 투표를 완료하신 후 서재지기(zigi@aladin.co.kr)에게 완료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이달의 당선작 발표 후 미션 수행 결과를 확인하여 독서 지원금을 발급해드립니다. 

 

 

3. 독자 선정 위원회 혜택 

 - 매달 독서지원금으로 알라딘 적립금 3만 원을 드립니다.

 - 독서 지원금은 매월 10일 전후에 지급하며, 공휴일/연휴 시 연기될 수 있습니다.


지원하러가기--> http://blog.aladin.co.kr/zigi/7262991




지난 기수 운좋게 독자선정위원이 되어 활동해봤는데요, 

북플이 생기기 전엔 공감버튼을 클릭하는 거였어요, 

그리고 이제는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건데 지난번까지는 분명 20개였거든요,

그런데 이번기수 부터는 25개로 늘었네요,

사실 리뷰나 페이퍼 보고 버튼 누르는건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내가 몇개 눌렀는지를 모른다는거!

그래서 메일로 얼마나 눌렀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꼭 해야해요, 

물론 매일 매일 들어와서 보고 누르는 경우면 그롤 필요없겠지만요,

아무튼 독서지원금이 3만원 들어오는 쏠쏠한 활동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작은 손뜨개 소품 - 사계절 내내 코바늘 하나로 만들기 ㅣ 행복한 손놀이
료카이 가즈코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자투리 실로 뜰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하나가득이네요, 정말 이뻐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하늘바람 2014-12-09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이뻐요
 


조선의 조향사 이야기라네요.
제 2회 퍼플로맨스 대상작이라는데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로맨스 소설이 딱이죠.
오늘 눈도 오고 그랬는데...

가만히 책을 읽어 내려가다보니 어디선가 많이 듣던 이야기같은...
뭐 역사 로맨스 소설이 다 그렇지만.

함경도 기생의 자식으로 태어난 소설 속 여주인공 수연이
이러저러한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궁으로 들어가게 되는군요.
수연에게는 오라버니 같으면서 정인인 단 이라는 사내가 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단과 은이와는 한가족처럼 지내게 되요.
하지만 은이도 떠나고 단과의 불편한 관계속에 더이상 머물 수 없었던 수연은 
고향을 따나기로 한답니다.

그리고 어느 대가댁 아가씨를 혼사날 그 누구보다 이쁘게 단징시켜주고
또 그 아가씨 맘에 쏙 들어서는 대감마님으로부터 궁으로 소개를 받게 되요.
그야말로 낙하산.
궁에는 아무나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는데 말이죠!

이제 수연에게 제2의 삶이 막 펼쳐지려해요.

중간중간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많고
꽃으로 먹을 걸 만들거나 하는 이야가 자주 등장해요.
진달래화전을 응용해 산딸기를 얹어 찹쌀로 전을 빚고
호박꽃으오 꽃쌈을 만들고 앵두로 화채를 만드는 등등
소상한 묘사가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게 하네요!

`오라버니는 의원이 되고 나는 향장이 되고. 궐에 들어가면 쌀을 스무말이나 준대. 내의원 향장이 되면 오라버니와 같이 일할 수 있을지도 몰라. 약속해?` ㅡ p19


이렇게 단이 오라비와 약속을 했는데 과연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사과꽃향기 2014-12-08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 싶던 책이었는데 구매할까 망설이고 있었어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책방꽃방 2014-12-08 21:02   좋아요 0 | URL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중반까지 읽었는데 달달한 로맨스라기보다는 동이나 뭐 그런류의 역사드라마라고 보시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