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문재인 -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ㅣ who? special
김승민 지음, 김광일.툰쟁이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어떤 인물 도서 읽히세요?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who시리즈
문재인 대통령 책이 나왔더라구요,
현직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네요^^

 


뜨거운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who시리즈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비롯한
이 시대를 이끄는 ‘현대 대표 인물’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온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뜻을 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죠!
지난 대통령 탄핵 사건 덕분에
온국민이 뜻을 모아 촛불집회를 하고
또 정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거 같아요,

 


게다가 이번 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있답니다.
괜히 으쓱해지는 기분이에요,

 


책을 받자 마자 얼른 펼쳐들고 보는 우리 아들!
아이들이 유난히 더 관심이 많은거 같아요!
왜 훌륭한 사람들은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내는걸까요?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학교에서 쫓겨나고
지붕이 태풍에 날아가고
어머니와 함께 연탄을 팔러 다녀야했던
지독히 가난한 어린시절,
과묵하고 말이 없었던 문재인은
가난이 부끄러워 고개도 들지 못하고 늘 속상해했지만
가난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가난과 맞서 이기기위해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who시리즈의 특징은 책 사이사이
인물의 실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인물의 삶을 좀 더 자세히 들려주고 있다는 거에요,
사실 만화는 좀 단순하게 표현해야하고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거든요,

 


유달리 책을 좋아했던 문재인은
중학교에 가서도 늘 책에 심취했답니다.
또한 몸이 불편한 학우를 보고 나몰라라 하지 않고
솔선수범해서 도와주었구요
언제나 불의를 참지 못한 성격 덕분에
모범생이지만 문제아로 취급되는가 하면
대학입시에 떨어지기도 한답니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우리 나라 개헌의 역사를 소상히 다루고 있구요
청와대의 조직구성과 같은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어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하고 또 어떠한 경우에도
그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문재인은
대학시절 부당한 정치에 맞서 싸우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해요,
그럼에도 3차 사법고시까지 합격을 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인권변호사로 활동도하고
나중에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답니다.

 


늘 원칙을 고수했던 문재인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애썼던 노무현은
사람들이 늘 함께 이야기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어요,
대통령이라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죽음을 선택하고 만 고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국민의 투표로 제 19대 대통령이 되어
이제는 이 나라에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어요,

 


who시리즈의 또하나의 장점은
책을 다 읽고나면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거에요 ,
빈칸을 하나하나 채워 나가다보면
자신의 삶의 방향과 목표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존엄하고
보통 사람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나라,
상식이 통하고 공평과 정의가 이루어지는 나라!
모든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의 새로운 도전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사인 수록 who시리즈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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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소설로 ‘나무‘를 만나면서 차원이 다른 상상력의 세계를 엿보고 놀라워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엔 ‘잠‘이다. 비록 소설이지만 그간의 잠에 관한 연구내용등을 활용해 인간의 뇌활동을 다루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야기에 푹빠져들어 읽게 된다.

 


책의 겉옷을 벗기니 분홍 속살이 드러난다. 이제 막 얕은 수면의 단계를 넘어 점점 깊은 잠에 빠져들면서 저 수면의 밑바닥에 서 있는 누군가를 향해 나아가는 그림! 그것이 나중에서야 20년후의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나는 어떤 것들을 그에게 묻게 될까? 아니 거꾸로 20년전의 나를 만나게 된다면 나는 어떤 이야기들을 하게 될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이라기보다 수면에 대한 연구 자료를 풀어 놓은 듯한 이번 소설은 이렇게 수면 곡선을 그래프로 보여주기까지하고 있어서 이것이 흡사 수면에 대한 논문이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하게 만든다. 주인공 자크 클라인은 어려서 영화 죠스를 본 충격으로 깊은 잠에 들지 못하게 되자 아빠와 엄마의 도움으로 악몽에서 탈출하게 되고 나아가 수면연구가인 엄마의 도움으로 학업 성적은 물론 창의력까지 갖추어 의사의 길을 걷는 인재가 된다.

 

 


항해사인 아빠의 죽음이후 비밀프로젝트를 수행하다가 사람이 죽게 되고 궁지에 몰리게 되자 아무말도 없이 사라져버린 엄마로 인해 다시 불면에 시달리게 되는 자크! 마약과 여자에 취해 겨우겨우 잠에 빠져들게 된 자크는 꿈에서 20년후의 자기라고 우기는 남자를 만나 엄마가 지금 위험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그저 한낮 꿈이라고 치부하고 마는 자크! 죽을 위기를 넘기며 엄마를 찾던중 기면증에 시달리는 르뽀기자의 도움으로 엄마와의 연결고리인 꿈의 민족 세노이족을 만나게 된다.

 

 


잠은 그저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한 수단이며 꿈은 그냥 깨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수면이 사람의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데다 전혀 생각지 못한 타임슬립까지 소재로 삼아 이렇게 흥미진진한 소설을 쓸 수 있다니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의 세계는 어디에서 시작이고 어디까지가 끝인걸까?

 


20년후의 내가 꿈속에 찾아와 앞으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대처하게 될까? 엄마를 찾던 자크가 만나게 되는 꿈의 민족 세노이족과 미래의 자신을 만난 현재의 자크의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궁금해져서 얼른 2권을 펼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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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 제155회 나오키상 수상작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김난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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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뭔가를 찾는다고 장롱을 뒤지다보면 생각지 못한 상자가 불쑥 튀어 나온다. 신랑이랑 주고 받았던 연애편지를 모아두었던 상자! 아이들을 낳고 상자에 담아두었던 배내옷과 돌반지, 아이들이 자라면서 남겨 놓은 그림들! 그럴때면 꽁꽁 숨어 있던 추억들이 하나둘 서랍을 열고 튀어나오려 한다. 좋았던일, 슬펐던일, 잊고 있었던 순간들! 그렇게 기억의 서랍장을 하나둘 열어주는 이 책!

이 책은 각각 주인공이 다르지만 누군가를 그립게 하고 추억을 불러오는 여섯개의 단편소설 모음이다. 첫번째 이야기 ‘성인식‘에서는 채 성인식도 못하고 떠나버린 딸을 보내지 못해 딸을 대신해 성인식을 치르는 엄마 아빠의 이야기다. 늘 바쁘다는 이유로 대화다운 대화 한번 제대로 나누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모습은 어느 부모와 다를바가 없다. 갓 스무살이 되는 아이들 사이에서 자신을 그리워하는 엄마 아빠를 딸은 분명 지켜보며 미소짓고 있겠지!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 된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이제는 사라져 거의 유물이 되고 있는 이발소! 언젠가 아주 오래된 이발소를 간적이 있다. 문 앞에서 서성이는 우리에게 선뜻 들어와서 구경하라며 친절히 맞아주시던 할아버지 이발사! 마치 박물관에라도 간 기분으로 갖가지 것들을 구경하고 있으려니 할아버지는 옛날 이야기들을 들려주신다. 끝날 줄 모르는 할아버지 이발사 이야기를 뒤로 하고 나오려니 뭔가를 두고 오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었다. 이 소설속 주인공의 마음처럼!

그리고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듯한 ‘멀리서 온 편지‘ 늘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에 소홀해진 남편에게 화가나 시골 친정집으로 도망쳐 온 쇼코! 치기어린 마음으로 집을 나서 친정에 왔지만 잘못 온 발신자 없는 메일과 오래전 숨겨둔 책상속 연애편지를 찾아 읽으며 점 점 신랑이 그리워지는 마음이다.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하는 주부들이라면 마치 자기 이야기같은 쇼코의 이야기에 오래전 신랑과 주고 받았던 메일이나 문자를 뒤적이고 있지 않을까?

‘공습당시 시간에 멎춰 선 놈, 운 좋게 아직 움직이고 있는 놈. 그때였습니다. 내가 깨달은게. 시계가 새기는 시간은 하나가 아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가지 다른 시간이 있다는 걸 말입니다‘ - p264

아버지의 유품인 낡았지만 고급져 보이는 시계를 수리하러 갔다가 오래된 시계포의 시계에 얽힌 이야기를 하나둘 듣게 되면서 아버지를 추억하는 ‘때가 없는 시계‘는 왠지 미스터리한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 읽은 ‘추억의 시간을 수리해 드립니다‘ 라는 소설을 떠올리게도 했던 이 단편! 내가 가진 시계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새겨져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일본 소설을 읽으면 왠지 아련한 느낌에 빠져들게 되는데 정말로 왠지 드넓은 바다의 수평선을 가는 눈을 뜨고 바라보는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단편들이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하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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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2
김채완 지음, 조원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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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우리 엄마들은 가끔 그러잖아요!
‘내 몸이 두개라면 좋겠다‘느니
우렁각시라도 있어서 누군가 집안일을
뚝딱 해 주었으면 좋겠다‘ 하구요!
그런 우렁각시 같은 고양이 노랭이라니
엄마들이 탐낼거 같은데요!ㅋㅋ

 


엄마를 위해 노랭이를 탄생시킨 이 그림책은
엄마의 소중함과 가족의 역할을 예쁜 그림으로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림체에요!^^

 


너무너무 바빠서 산책할 시간도 없는 엄마!
늘 낮잠자는 한가한 고양이를 부러워하며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라고
푸념을 늘어놓는 순간 정말로 고양이가
엄마 대신 궂은 일을 다 해준답니다.
와우!

 


엄마의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이런 고양이라니
바쁜 엄마들에게 사랑받을 고양인걸요!
하지만 분명 이런 일에는 댓가가 따르는 법!
엄마가 점점 이상하게 변해 가고 있지만
식구들은 각자 자기들일에만 빠져 있어
엄마가 점점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지 못해요!

 


동네 어디에 ‘고양이 손을 빌려드립니다‘라는
광고 전단지 본 적 있으세요?
혹시 우리 엄마가 이런 전단지를 가지고 있다면
식구들이 고양이 손이 되어주는건 어떨까요?
엄마를 잃어버리기 전에요!

 

 


고양이 손은 그리 크지 않아요!
작고 사소한 도움이라도 엄마에게는
큰힘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작가는 노랭이를 통해 들려주고 있네요!
온 가족이 함께 봐야할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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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장루이와 68일 ㅣ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황선미 지음, 신지수 그림, 이보연 상담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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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친구 하나쯤 있어요! 접근하기 어려운데 왠지 궁금한 친구! 게다가 전학까지 와서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런 친구! 분명 또래 친구가 맞는데 혼자 잘난것처럼 행동해서 괜히 미움만 사는 그런 친구! 그런 친구와 가까워지는 방법 없을까요?

 



오윤기는 방학을 마치고 학교가는 길에 서로 좋지 못한 첫만남으로 인해 껄그러운 사이가 된 전학온 건방진 친구 장루이와 자꾸만 부딛히게 되요! 게다가 주위에 아무도 없는것처럼 행동하는 이 친구가 반장후보로 자기를 지목하자 점 점 더 일이 꼬여버리게 된답니다. 반장이 아닌 모둠장이 되어 스스로를 대견해하던 순간 다시한번 장루이와 부딛히게 되요!

 


열두살 아이들의 심리와 친구관계의 갈등을 그려내는 황선미작가의 글도 참 흥미진진하지만 이 책은 삽화도 참 좋네요! 두아이의 시선을 어쩜 이렇게 잘 표현해내고 있는지 그린이에게도 관심이 가는 책이에요!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만 가는 장루이와 오윤기! 두아이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을거 같지만 전혀 엉뚱한 계기로 친구가 된답니다.

 


삽화에서도 보여지지만 친구를 사귀지도 않고 그냥 늘 혼자인 장루이에게 오윤기는 절대 무관심하지 않아요! 열두살 아직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다 이러지 않을까요? 혼자인 친구를 신경쓰는 마음! 다만 가까워지는 방법을 몰라 친구관계가 어색하고 낯선 열두살!

 

 


어느날 장루이도 자신처럼 엄마에게 잔소리듣고 반항하는 열두살이라는 걸 알게 되고 그렇게 점 점 마음이 먼저 다가가게 되는 아이들의 이런 이야기는 우리 어른들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모하다 싶지만 대범하게 행동하는 열두살의 그 용기까지도 응원하고 싶더라구요!

 


‘어른들은 열두살때 어땠을까? 다 잘했나?

아니면 우리한테 이러면 안되지.복수하는 것도 아니고 말야‘
‘다 까먹은거지‘
‘그런거지. 우리 엄마 아빠한테는 열두 살이 없었던 거지.‘


열두살 아이들이 이 대화를 보며 나 또한 넘 잘난 어른인척 한건 아닌지 뜨끔했답니다. 아이들에게 문득 어른인 내게도 열두살은 있었고 너희들과 똑같은 성장기를 거쳤으며 지금도 어른으로 성장하는 중이라고 외치고 싶었어요!

 

 



친구관계를 다룬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친구관계가 서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코칭 페이지도 있어요! 요목요목 짚어주고 친구관계와 성장을 도와주는 이런 페이지까지 실어 놓는 센스있는 책이라니!

 

 


참 68일이라는 숫자가 궁금하시죠? 책을 보면 알게 된답니다. 작가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런 센스도 역시 짱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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