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코믹스 상.하 에코백 특별 세트 (스페셜 일러스트 에코백 포함) - 전2권
키리하라 이즈미 지음, 양윤옥 옮김, 스미노 요루 / ㈜소미미디어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며칠전엔 날이 너무 추운데 집에 가만 있으려니 넘 답답해서
신촌에 있는 만화카페 카툰공감으로 갔어요.
제가 또 만화책 정말 좋아하거든요.
학창시절엔 돈만 생기면 만화방으로 달려가던
이웃집 언니덕분에 만화책 정말 많이 봤는데
요즘은 만화방이 카페 분위기로 넘 좋더라구요.
만화방하면 라면인데 맛난것도 정말 많구요
신촌 독수리다방 건물 5층에 새로 오픈한 만화카페!
깔끔하고 넓고 만화책은 물론 일반서적에 전문서적, 정보서적등 책이란 책은 다 있는듯!

벽장 같은 구석에 숨은 공간 정말 좋아하잖아요.
그런 벙커들이 구석구석!
책장도 구석구석!
아늑한 방으로 자리 잡고 책 고르러 가면서
만화카페 구경 삼매경.
만화카페 가기전에 뭘볼지 미리 정하고 오는게 좋아요.
한참 고르게 되거든요.
물론 인기만화 코너가 따로 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내 취향의 만화는 내가 찾아야하니까!

저는 신간코너를 기웃거려 봤어요.
그런데 얼마전 영화로도 상영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책이 두권짜리 만화로 나와있더라구요.
고민할 필요 없이 가져다가 읽기 시작!
만화책도 정독하면 한권에 한시간은 걸려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란 제목이 참 변태스럽다 싶은데
췌장암 걸린 여주인공이 내뱉은 말이랍니다.
병에 걸린 부분을 먹으면 살수도 있다는 어떤 이야기에!
남녀의 사랑이야기인가 했는데
늘 친구도 없이 혼자인 남자주인공과
늘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여자주인공이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여자아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둘은 점점 가까워진답니다.
연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그런 사이!
무엇보다 남자 캐릭터가 점점 바뀌게 되는 이야기!

아무튼 인간관계 어쩌고 하는 이야기!
흥미롭게 읽었어요.
겨울에 집에 있기 답답할땐
만화카페로 고고고!^^
참 맛난 메뉴도 많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읽고 싶은 책이 보이면 그즉시
누군가의 글에 공감하기를 눌러주고
장바구니에 쏙!
물론 그렇다고 다 구매하는건 아니지만ㅋㅋ

마스다미리부터 시작해서
타샤튜더 할머니의 책등
내 취향의 책들이 하나둘 지름신을 부추긴다.
물론 튜더 할머니의 책은 울거먹는거지만
그래두 예쁜 표지를 보니 구미가 땡긴다.
마스다미리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니
아무래도 책을 자주 낸다지만
그리고 히가시노게이고는 정말 글쓰는 일만하고 사는듯!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이중에 모지스 할머니의 책이 젤루 궁금!
70이 넘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했다고
언젠가 읽은 모지스 할머니의 책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었는데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말의
산증인!

책소개>>>
미국의 국민 화가,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 불리는 그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그녀 나이 76세였다. 평생 농장을 돌보고 버터와 갑자 칩을 만들어 팔며 바지런히 살던 그녀는 소일거리 삼아 놓던 자수가 관절염 때문에 어려워지자 바늘 대신 붓을 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늦었다고 말할 때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받아치는 호쾌한 할머니였던 그녀는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이 책은 92세에 출간한 자서전과 사랑 넘치는 그림 67점을 한데 모아 엮었다.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그녀의 이야기와 그림은 시대를 초월하여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 그녀는 책 속에서 줄곧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한치 앞도 모를 인생이지만 아직은 살아볼 만하다고.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

내 나이는 모지스 할머니가 처음 그림을 시작한 나이보다
한참 어리다.
그러니 나도 지금 그냥 뭔가를 시작해도 된다는 뜻이겠지!
늘 생각만 하던 것들,
늘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시작해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모지스 할머니책,
정말 궁금하다!

그런데 뭐부터 하지?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달의 영휴
사토 쇼고 지음, 서혜영 옮김 / 해냄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환생, 가끔 드라마나 영화 소재로 등장하는 환생을 다룬 이야기를 보면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미 죽은 내가 또 다른 누군가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니 정말 그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런데 문득문득 어떤 기시감같은 느낌이 들때는 혹시 전생의 내가 경험했던 기억일까 하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전생과 환생의 이야기를 한남자의 심리 상태를 통해 참으로 치밀하고 세밀하게 풀어 놓고 있는 꽉찬 느낌의 이 소설! 익숙치 않은 낯선 이름들이 헷갈려 다소 복잡한 느낌이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부러 작가가 독자들의 호기심을 부추겨 책장을 앞으로 넘기게 만드는 의도적인 장치인것만 같은 느낌이다. 자신의 눈 앞에 앉은 아내를 기억하는 초등 꼬마 아이를 만나기까지의 과정과 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한남자의 복잡 미묘한 심리상태 또한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읽고 있는 내 마음 같달까?

 

 


달은 차면 기울고 기울면 차기를 반복한다. 혹시 그처럼 사람의 목숨도 차고 기운다면 어떨까? 아내와 딸을 동시에 사고로 잃고 살아가던 오사나이 앞에 자신의 딸을 기억하는 여덟살 꼬마아이가 나타난다. 그렇게 시작되는 이야기는 루리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자의 환생에 관한 이야기다. 물론 그저 전생의 기억이 떠올려진건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그 기억들이 너무도 생생하다는 사실에 이 남자는 무관심듯 하지만 많은 생각으로 복잡한 마음이 된다.

 


오로지 자신을 갖겠다는 한 남자의 아내로 살던 루리는 어느날 운명처럼 젊은 대학생을 만나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된다. 달이 차면 기울듯 자신 또한 죽더라도 다시 태어나 그를 찾아올테니 기억하라는 말을 유언처럼 남기고 사고로 죽는다. 그렇게 다시 태어난 루리는 오사나이 부부의 아이로 태어나지만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러 가는 도중 다시 사고로 죽고 만다. 그리도 또다시 누군가의 아이로 태어나지만 전생의 악연으로 인해 8세의 나이에 목숨을 잃게 되고 다시 또다른 목숨으로 태어나게 된다. 그리고 지금 이 꼬마는 오사나이 눈앞에 앉아 자신이 죽은 딸이라고 말하고 있는것이다. 게다가 이 소녀는 아주 깜짝놀랄 비밀을 그에게 들려준다.

 

 


지금 누군가 내 앞에 나타나 자신이 이미 죽은 사랑하던 연인이라고 말한다면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아마도 오사나이와 같은 복잡미묘한 심정으로 이야기를 듣게 될지도 모른다. 태어나고 태어나고 다시 태어나는 환생! 한번쯤은 환생을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읽히는 소설이며 환생을 믿지 않더라도 혹시? 하는 생각을 하게 될 심오하면서도 흥미로운 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원 - 2016년 카네기 메달 수상작
사라 크로산 지음, 정현선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둘이 하나인 소녀들! 머리는 하나 가슴도 하나지만 허리 아래로는 신체가 하나로 태어난 결합쌍둥이 그레이스와 티피! 그런데 이제는 하나가 둘이 되어야 하는 그런 날이 오게 됩니다.

‘원 우리가 하나였을때‘

제목마저 시스러운 느낌의 이 책! 책을 읽을때는 이 글들이 소설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그만큼 사실적으로 쓰여진데다 책을 글 구성이 마치 시 같거든요. 우리가 샴쌍둥이라고 일컫는 쌍둥이의 성장통을 그린 소설이에요.

글은 겹합쌍둥이 중 하나인 그레이스의 시점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일기를 읽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둘은 한번도 혼자인적이 없어요. 둘은 딱 붙어 있으니 혼자 일수가 없는거죠. 타인의 시선을 피해 홈스쿨링을 하던 둘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교에 가게되요. 너무도 특별한 둘은 역시 타인의 의문스럽고 호기심 가득한 눈길을 모두 감당해야한단 사실이 힘겹지만 야스민과 존이라는 진실한 친구를 만나게 되요.

둘은 늘 꼭 붙어 있지만 그레이스가 느끼는 것과 피티가 느끼는건 확실이 달라요. 학교에 가게 되면서 그레이스는 존에게 강하게 끌리게 되거든요. 티피는 그런 사실을 눈치채고 그레이스를 무척 배려해준답니다. 두소녀는 친구들과 학교에서의 일탈을 즐기고 혼자 짝사랑을 키우는등 보통의 소녀들과 다르지 않아요. 그런데 이제 집을 팔아 이사를 가야하고 학교도 옮겨야 한다는 이야기에 그동안 망설였던 방송 촬영을 허락하게 된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심장에 문제가 생기게 된 두 소녀! 둘이 살 수 있는 길은 분리 수술! 수술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소녀들의 여행과 이런 과정을 지켜보는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어요.

결합쌍둥이를 바라보는 시선, 보통 사람들에게는 결코 평범하게 보이지 않지만 나름 진심으로 대하려했던 야스민과 존을 보며 나는 이 소녀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게 될까 한번쯤 생각하게 되구요 하나의 몸으로 살았던 결합쌍둥이가 하나가 되어야 하는 과정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 추우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그래이스와 티피 두 결합쌍둥이 꼭 만나보시길요.

사라 크로산은 결합쌍둥이를 소재로 글을 쓰기 위해 그동안 있었던 결합쌍둥이들의 이야기를 보며 참 많은 눈물을 흘렸답니다. 처음 샴쌍둥이라고 불리게 된 창과 엥 벙커는 결혼하고 자손을 낳아 행복하게 살았고 러시아의 마샤와 디샤의 경우는 온갖 생체실험을 당하며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두 경우 모두 죽음에 이르러서는 분리 수술이 아닌 같은 죽음을 택했답니다. 결합쌍둥이의 그 내면의 성장이야기를 통해 조금은 그들에게 가까워질 수 있는 아름다운 이 소설! 혼자보다는 둘이어서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이 소설은 어쩌면 나의 나아가 우리의 내면의 성장을 이야기하는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영거 YOUNGER - 30대로 50년 사는 혁신적 프로그램
새라 고트프리드 지음, 정지현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나이드는 것도 서러운데 여기저기 건강에 적신호가 자꾸 켜지네요. 노안이 와서 눈도 잘 안보이고 머리도 하얘지고 여기저기 안 쑤시는 데가 없고!ㅠㅠ 늙는 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늙을수 있다니 얼른 넘겨봐야죠!

 


메모장 옆에 갖다 놓고 적어가면서 보게 되요. 평균 수명이 길어진 만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니 도대체 어떻게? 우리몸에는 노화를 가속시키는 유전인자가 있대요. 그 유전자를 리셋하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7주 프로그램으로 이 유전인자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의학과 과학적으로 아주 상세히 알려준답니다. 아직 젊다고 자만하지 말고 지금 당장, 나이가 너무 많다고 포기하지 말고 한단계씩 차근차근 실천에 옮겨 보세요. 60의 나이에도 7주 프로그램만 잘 실천한다면 얼마든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답니다.

 


날마다 늙는 것 같고, 몸의 기능이 느려지고 계속 살이 찌는듯한 느낌이 든다면 1년에 7주 프로그램을 꾸준히 함으로써 우리몸이 건강해지는 유전자를 발현시켜야 한대요. 노화를 일으키는 다섯가지 유전인자를 무장해제 시킬 방법으로 음식, 수면, 운동, 이완, 노출, 진정, 생각 7가지의 실천법을 기초 단계에서부터 심화까지 사례를 들고 과학적 근거와 의학적 근거를 들어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고 싶게 풀어놓고 있어요. 그치만 넘 장황한 설명들이 싫다면 각각의 프로토콜 부분만 유심히 살펴 보면 된답니다.

 


음식은 하루에 두번 초록 채소를 먹고 오메가3를 섭취하고 잠자리 들기 3시간전엔 먹지 않고 매일 폴리페놀이 풍부한 차를 마시고 하루에 정제수를 8잔 이상마시고 치실은 하루 두번, 일주에 한번쯤은 18시간 금식, 양치는 하루 세번! 수면은 적어도 6시간은 수면을 취해야 하고 낮엔 시간을 정해놓고 낮잠을 20분씩! 밤에 잠이 잘 들기 위해서는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낮에 햇살을 쬐는게 중요하대요. 운동은 1주일에 네번 이삼십분 운동을 하고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많이 움직여야 하구요. 스트레칭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이부분에서는 여러가지 요가동작을 사진과 설명으로 알려주네요) 환경오염과 곰팡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하구요 진정과 생각은 앞의 이야기와 중복되는 사항들이에요.

 


듣고보니 우리가 항상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강조하던 것들이에요. 중요한건 이런 사항들을 실천해야 한다는 거죠. 그치면 이 책에서는 그런 실천 사항들을 아주 소상히 알려주고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실제 실천에 옮긴 사람들의 하루 시간표를 보니 참고하면 좋을거 같고 중요한 영거 프로토콜 레시피도 다양하게 실어 놓았답니다.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데 뭔들 못하겠어요.


늙는건 막을 수 없지만 1년에 7주만 투자하면 30대로 50년을 살 수 있다는데 건강하게 늙어가자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