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서 프레디 관련 도서가 쏟아져 나오네요.
며칠전 티비를 보니 어떤 분은 영화를 스물몇번을 볼 정도로 반해서
퀸의 노래가 담긴 테잎을 구하러 다니고 그러시던데
정말이지 퀸의 프레디머큐리 인기가 대단합니다.
영화는 정말 좋아서 아들 휴가오면 한번 더 보고 싶은데
그때까지 영화관에서 할런지..


프레디 관련 도서중
일러스트 책이라니 더욱 관심이 가네요.
실제 사진이 수록 된책도 좋지만요.
피아노 악보도 있던데 것두 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아보카도 좋아하세요?
호불호가 심한 아보카도는
과일인지 채소인지도 헷갈리는 과일!
겉은 악어등껍질 같고
속살은 슈렉이나 먹을거 같은 느낌적 느낌!
하지만 그 매력을 알고보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과일이에요.
살짝 겉이 갈색빛이 도는
덜익은듯한 아보카도를 드셔보세요.
푹익어서 느끼한 상태보다
씹히는 맛과 고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답니다.

마침 나무수에서
아보카도 레시피책이 나왔더라구요.
고르는 방법, 다듬는 방법, 레시피등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
눈도 즐거운 동시에 침도 고이는
저에게는 참 반가운 책이에요.

책장을 넘기다보니 자몽샐러드가 눈에 띄길래
아보카도자몽샐러드 하기로!
마침 자몽이랑 하몽이랑 있어서
아보카도자몽하몽샐러드 만들었어요.
레시피 참고해서 나만의 샐러드 만들기도 좋아요.

아보카도는 후숙과일이라 초록이를 집에 데려와
갈색빛이 돌면 먹는거에요.
살짝 갈색빛이 도는것도 하나 사서 깍아보니
약간 덜익은듯한데
씹히는 맛도 있고 고소하네요.
이게 또 은근 맛남!
​
샐러드, 토스트, 샌드위치는 물론
스무디도,아이스크림도, 누들등
인기 푸드디렉터가 알려주는 30가지 요리 레시피!
다음엔 새로운 아보카도요리
도전해봐야겠어요.
메모지는
포크받침, 컵받침으​로 씁니다.

아보카도 레시피책
레시피가 은근 고급지고 멋나서
친구들, 지인들과 와인파티하기에도 좋아요.
마침 신랑 생일이라 아보카도 까나페랑
아보카도 샐러드로 와인 안주상차림했더니
무지 좋아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어제는 신랑의 지천명 생일이었어요.
어느새 반백을 살아온 신랑!
온가족이 축하해줬네요.
아들은 마침 군에서 전화를 하고 ㅋㅋ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선물 받았다며
자랑을 하더라구요.
요즘 신랑 취미가 유발하라리나 제럴드 다이아몬드 책 읽기인데 회사에서도 책 얘기를하나봐요.
책 선물을 하기도 한다고 그랬던 듯!

무튼 회사 다니면서 책선물은 처음 받아오는 듯한데
기분이 업돼서 오더라구요
아무튼 선물은 좋은거에요.
저도 덩달아 좋구요!^^

와인 좋아하는 신랑이랑
와인안주상 차려놓고 생일 축하했어요.
올해 초부터 여기저기 삐걱거리던데
아프지말고 건강하기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물건을 사면 사용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물론 아름아름으로 사용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어느순간 고장이 나거나 작동이 잘 되지 않을때는 사용설명서를 찾아서 살펴보게 되요. 해서 사용설명서만 모아놓은 서랍이 있습니다. 하물며 매일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의 삶은 어떨까요? 매일매일 고민과 번뇌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도 사용설명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삶을 사랑하는 365가지 방법, 하루사용설명서‘

요즘 제가 매일 하루를 시작하면서 펼쳐보는 책입니다. 보통의 잠언서나 명언집 같은 그런 책이 아니라 일상의 이야기나 추억 혹은 자신의 이야기를 짤막하게 쓰면서 어떤 자세로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를 이야기해주는 책이에요. 작가님을 지난해 북콘서트에서 직접 뵌적이 있는데 생각이 참 젊은 분이시더라구요.수수한 동네 아저씨 같았던 작가님이 또 이렇게 멋진 책을 내셨네요.

강의중 제자들에게 매일 공감할 수 있는 화두가 될 짧은 글을 써 보라하고 스스로도 그렇게 매일 쓴 글이랍니다. 어느 해인가는 매일 한줄이라도 일기를 써볼까 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흐지부지, 그마저 이제는 블로그에 매일 끄적이다보니 펼쳐보지도 않는 일기장이 되었는데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작가님이 직접 매일 쓴 글이라니 감사히 읽게 됩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사실 같은 날짜의 페이지를 읽어봐도 되지만 그냥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상관없습니다. 순서를 알아야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날 그날의 느낌을 짧은 에피소드와 함께 담아놓은 글이기에 그냥 펼친페이지가 그날의 일상을 운명적으로 만들어줄지도 모릅니다. 우린 운명 이런거 참 좋아하잖아요.ㅋㅋ

배우들의 예를 들어 역할만으로 사람이 변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우리는 어떤 역할의 사람으로 살아가야할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겨울 등산길에 핫팩 하나가 체온 유지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이야기하면서 시시각각 널뛰기 하는 마음에도 온도조절 장치가 있어 늘 평온을 유지할 수 있으려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매일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고통과 상처, 갈등으로 복잡하고 번뇌하는 우리의 삶! 그런 마음들을 매일매일의 짧은 공감의 글로 다독이고 위로해주는 하루사용설명서! 365일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이 한권의 책에 담겨 있으니 늘 곁에 두며 펼쳐보면 나를 사랑하며 사는 삶, 나아가 모두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건 백년이상 대대로 지켜지는 오랜 건물과 가게들이다. 그렇게 남의 나라의 문화만 부러워했는데 알고보니 우리 서울에도 그렇게 백년을 지켜오는 가게, 카페, 서점, 미용실등등이 있다.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지만 사라지지 않은 학림다방,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가 주민들에 의해 지켜진 홍익문고,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추탕집, 리모델링에서 발견된 역사적 가치로 갤러리가 된 보안여관, 수많은 엘피판과 책을 수집해 중고책방으로 이어오고 있는 클림트, 사라졌다가 다시 소생한 세실극장등 남의 나라 부러워할게 아니라 이제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켜가야할 때!

언젠가 드라마가 인기를 끌어 가게 되었던 학림다방, 고풍스럽고 나늑한 다방분위기와 어우러진 클래식 음악과 커피 맛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오래전 서울대생들의 제 25강의실이라 불릴정도로 아지트로 삼았던 이곳 다방은 우리가 들어 알만한 문인들이 수도 없이 드나들던 카페다. 주인이 여러번 바뀌면서도 그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지금 이충렬주인의 노력과 수고 덕분이다. 학림을 백년가게로 이어가기 위해 학림다방 커피의 브랜드화를 생각중이라고한다. 더욱 오래 지켜나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오래전엔 종로하면 종로서점, 신촌은 홍익문고가 약속장소였다. 그러던 어느해 종로서적이 사라져 아쉬움을 금치 못했는데 새로이 부활했다는 반가운 소식에 달려간 종로서적은 옛모습을 잃어버려 안타깝기만 했다. 그런데 재개발로인해 홍익문고까지 사라진다고 하니 주민들이 발벗고 나서서 결국 홍익문고는 살아 남았다. 요즘은 시민문화유산이라는 명목으로 시민들이 지켜나가는 문화재들이 참 많다. 그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일을 해 내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다.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신촌에서의 약속은 이제 홍익문고로 잡아야할 듯!

어느날인가 신랑이랑 종로에서 영화를 보고 근처 맛집을 갔다가 맛집이 문을 닫아 마침 비가 오가도 해서 그 옆 허름한 건물의 빈대떡집을 들어간 적이 있다. 건물 외관만 허름한게 아니라 실내 또한 수많은 낙서와 누런 벽이 인상적이었던 그 빈대떡집이 알고보니 바로 이 열차집이다. 착한 사람을 알아보는 주인장의 눈썰미로 지금도 명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빈대떡집이 그 모습 그대로 남아 비오는 날 부러 찾아갈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언젠가 여동생이 명동지하상가에서 엘피판을 사다준 적이 있다. 신랑의 고상한 취미가 엘피를 틀고 운동을 하는 것인데 형부 생일을 챙겨준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가게가 바로 이 중고서점 클림트! 엘피판을 수집하고 더불어 중고책들을 사 모으던 주인장의 취미가 엘피가게에서 중고서점으로 거듭나기까지 그저 엘피판을 팔고 중고 책을 살 수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주인장의 이야기가 참 감동이다. 어디를 가나 책방을 들르는게 취미인데 명동에 가게 되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다.

악가하면 낙원상가가 워낙 유명하다. 피아노를 즐기는 아들의 피아노를 낙원상가에 문의해 수리한 적도 있고 기타를 사러 직접 나가본 적도 있다. 어마어마한 악기들의 행렬에 깜짝 놀라 덩달아 우쿠렐레를 하나 덥석 집어 왔던 세계최대 악기전문점 낙원상가, 철거될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금껏 유지되어오는 낙원상가에는 문화 예술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바람이 낙원상가를 백년이상 이어주기를 희망해본다.

‘여전해서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정말 그렇다. 요즘은 집에 있는 오래묵은 것들도 함부러 버리지 못한다. 그럴진데 우리의 역사를 말해주는 문화재는 어떨까? 광화문에 세종상을 없앤다느니 오래된 맛집 골목을 재개발한다느니 개발바람이 거세게 불어대지만 누군가 지키려고만 한다면 지킬 수 있다는 사실! 그 누군가는 다름 아닌 우리라는 사실! 동네 좀 허름한 가게나 책방을 내집처럼 들락거려보자, 백년가게가 될 수 있도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