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누피가 대세네요.
스누피 책도 다시 나오는가 싶더니
스누피 자수도 나오고 스누피 손뜨개까지!
학창시절 스누피 참 좋아했는데
스누피 프랑스 자수 해보고 싶음!^^
또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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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로 어떤걸 즐기세요? 그리고 만들고 꼬매는등 요즘는 정말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거 같아요. 요즘 제 관심사중 하나인 라탄!
사실 언제부터 시작된건지 갈대인지 뭔지로 엮어 놓은 것들이 좋아서 빨래바구니나 소쿠리, 가구등을 하나씩 사들이곤 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라탄 소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면서 생활속 라탄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책이랍니다. sns에서 엄청 인기 많은 라탄디자이너의 솜씨를 배울 수 있다니 벌써부터 설레는걸요.

라탄이 도대체 뭘까 했는데 알고보이 열대지방의 등나무라네요. 길고 질긴것이 특징인 등나무를 자르고 삶는 과정을 거쳐 실처럼 엮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든거래요. 물에 닿으면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어서 쉽게 자르고 구부려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구요.

책에는 티코스터, 바구니, 채반, 빨래통, 뚜껑있는 바구니, 컵홀더, 화병, 파우치토트백, 전등갓, 거울, 라탄백등 15가지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어요. 요즘은 생활소품을 넘어 일상적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라탄백이 그렇게 인기던데 이참에 하나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전등갓이 하나 필요한 참인데 잘 보고 만들어볼까 하구요.

라탄 소품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는 물, 가위, 분무게, 줄지, 송곳등이랍니다. 그냥 손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라탄을 부러지지 않고 구부리기 위해서는 분무기가 필요하고 또 벌리거나 간격늘 넓힐때는 송곳도 필요하고 정확한 크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줄자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반 가위보다는 깨끗하게 잘 잘라지는 원예용 가위기 좋다고 하네요.

준비 과정도 아주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일단 큰 실타래 같은 라탄으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 소분해 두어야한답니다. 물에 10분정도 담가서 부드럽게 만든다음 적당히 소분해서 잘 말려서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 뭐든 일단 기본적인 재료와 도구 그리고 준비해야할 단계가 가장 중요하죠! 자주 사용하게 될 용어도 물론 알아둬야 하구요.

바닥에서부터 시작해 꼬고 엮는 과정들을 하나하니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하구요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마칠 수 있게 해 줍니다. 각 소품마다 난이도를 표시해 두고 있어 제일 쉬운 단계부터 해볼 수 있고 사이즈도 참고할 수 있게 적어 놓았어요. 날대와 덧날대가 얼마나 필요한지 어떤 짜임을 활용하게 되는지도 먼저 알려줍니다.

요즘 카페에 가면 라탄 소품들이 곳곳에서 눈길을 끄는데 라탄 소품은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마침 우리집에 전등갓도 하나 필요하던 참인데 난이도 3개짜리라 쉽지는 않겠지만 쉬운것부터 하나씩 만들어 가다보면 전등갓도 만들 수 있겠죠!

돈주고 그냥 사도 좋겠지만 하나하나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집안을 채워나가는 즐거움은 더 클거 같아요. 모든 재료를 인터넷으로 쉽새 구입 할 수 있다니 얼른 라탄 주문해야겠어요!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라탄라이프 어떠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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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라는 소설로 처음 만났던 작가!
역사를 가미한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 이정명의 신작!
이번엔 예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책소개>>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으로 역사와 소설을 절묘하게 결합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준 이정명 작가의 장편소설. 이번 작품에서는 예수의 십자가형이 이루어지는 유월절 일주일 전 벌어진 충격적인 네 번의 연쇄살인의 비밀을 다루고 있다.

네 번 모두 사라진 피해자의 등가죽, 피로 물든 샘물, 교량에 매달린 시체 등,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연쇄 살인과 촘촘히 연결된 단서들. 음모와 배신, 욕망이 폭풍처럼 뒤섞이는 마지막 일주일의 비밀이 추리와 상상을 통해 밝혀진다. 12년 동안 수차례의 개작, 수십 번의 수정 작업을 통해 세상에 나온 작품이다. 

또한 그 시대와 예루살렘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정명은 치열한 정치·종교의 헤게모니 각축장이었던 당시 예루살렘을 우리 앞에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또한 그 속에서 사는 평범한 주인공의 죄와 죄 사함을 통해 용서와 구원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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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한번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이별! 막상 이별하고도 받아 들이기 어려운 그 순간의 기억과 감정들을 되새겨보는 시간! 이제는 상처가 아물어 딱정이가 져서 아무렇지 않을거 같지만 왠걸요. 그때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일어나 딱정이가 들쑤셔집니다. 이별은 그렇게 쉽게 오는데 이별을 이별로 받아 들이기는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이별을 통보 받고 순간 순간 넋이 나간듯 울수 밖에 없는 순간들, 그동안의 내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후회가 밀려오고 자책하다가도 이별의 아픔을 주고 간 사람을 원망하고 벌을 주고 싶은 그 마음들! 갈곳 잃어 둘 곳 없는 아직 끝나지 않은 내 사랑의 감정이 미련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기가 쉽지는 않지만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어느 장소에서 문득 그와의 추억이 떠오르고 그와 나누었던 수없는 대화가 떠오르고 그리움에 지쳐 전화를 걸어 그의 목소리를 들어보지만 이전에 내가 사랑했던 그는 더이상 없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기까지 스스로의 상처를 더듬고 어루만지고 보듬는 일이 힘겹습니다. 하지만 이별이 나쁜것도 아니고 잘못된 것도 아니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할 수 있음을 스스로 받아들이게 됩니다.그렇게 사랑을 놓아주는 이별 이야기!

이별을 이야기하는 글과 달리 그림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들로 가득합니다. 어느 한순간에도 쉽게 잊히거나 지워지지 않는 한편한편 그리움이라는 감정으로 쌓였다가 추억이 되는 아름다운 기억들! 그래서 이별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우면 그리운데로 그리운 이와의 기억을 충분히 추억하라는 이야기도 있듯이!

​사랑이다 싶으면
사랑을 하자.

겁내지 말고 마주하는 거야.

한생에 몇번 주어지지 않는,
선물 같고 기적 같은 일이니
비록 언젠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말이야.

한생 태어나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가슴을 가졌던 시간이 있었다는 것,

잘 살아낸 시간인거야.
-p235

참 아름다운 이별 그림책입니다. 이별을 하고도 쉽게 받아 들이지 못해 자책하고 후회하고 원망도 하지만 또 다시 사랑이 찾아오면 사랑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저자의 이야기에 뭉클합니다. 누군가의 이별을 깨닫고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이야기에 힐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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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한 선인장, 아니 선인장을 사랑한 고양이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가끔 쓸쓸이가 질투하기도 하지만 둘은 정말 사랑했어요!

원태연 글, 아메바피쉬그림 고양이와 선인장! 표지 그림도 그 안에 숨은 표지도 독특하고 강렬한 이 책은 일러스트 그림에세이랍니다. 경계심이 많아 낯선이를 보면 후다닥 도망가는 고양이의 습성과 온몸에 가시가 돋아 누구를 안아주지도 못하고 발이 없어 돌아다니지도 못하는 선인장의 특징, 그리고 남을 깨끗하게 닦아주지만 정작 자신은 닦을 수 없고 점점 사라지게 되는 비누의 특성을 살려 인간들의 외롭고 쓸쓸함을 동물에게 빗대어 표현해낸 책이에요.

자신이 새까맣기만 해서 밋밋하고 누구도 좋아해주지 않는 이상한 성격을 가진 고양이라고 하면서 생선을 좋아하고 햇살을 좋아한다고 소개하는 고양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는 고양이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선인장 땡큐! 고양이가 너무 반가운 선인장은 ‘외러워‘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고양이는 그게 자신에게 붙여준 이름인 줄 알고 좋아라하는 이 둘은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요?

발도 없어서 고양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그저 고양이가 자신을 찾아 주기만 기다려야하는 선인장 땡큐는 자신을 만나기위해 2층으로 뛰어 올라와주는 고양이를 기다리는 신세가 됩니다. 사람이 오면 후다닥 도망가야하는 고양이도 마찬가지! 보일러 소리에 잠들지 못한다고 생각한 어느 순간 그것이 선인장 땡큐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선인장에게로 달려갑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던 고양이와 선인장이 다시 만난 순간 선인장의 사랑고백은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절절합니다. 고양이가 만나러 와 주지 않으면 볼수도 없고 자신의 가시가 찌를까봐 안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꿈에서조차 못하고 예쁜 꽃을 피울수도 없고 향기마저 없는 선인장이지만 많이 외로워해 봤으니까 고양이의 외로움에 공감해 줄 수 있다는 선인장의 고백!

하지만 늘 그렇듯 운명은 이들을 그냥 사랑하게 두지 않습니다. 더이상 쓸모가 없어져 쓰레기봉투에 버려지는 선인장을 구하기위해 쓰레기차를 따라 심장이 터질듯이 달려가 온통 쓰레기가 되어버릴듯 선인장을 찾고 끌어안는 고양이!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니요! 고양이와 선인장은 이제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둘은 이제 하나가 되었으니까요!

일러스트 그림이 참 독특하면서도 볼수록 매력있구요 책장을 넘기다보면 고양이와 선인장을 어느새 사랑하게 되는 일러스트에세이! 외로운 누군가에게는 가시 가득한 선인장이라도 끌어안아주고 싶어질 가슴시리도록 아름다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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