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한남동 나들이를 했어요!
디뮤지엄의 유스, 청춘의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들‘ 이라는 사진전을 보러갔는데 역시 대림미술관은 전시를 참 재미지게 하네요!
그리고 근처 북파크엘 가게 되었는데 이곳 책방 정말 짱이에요!
기회되시면 책읽으러 꼭 가보시길요!
곳곳에 분위기 좋은 책읽는 장소가 있어서 책속에 푹 빠져들게 된답니다.

북파크 신간 코너를 기웃거리다가 만난 책들!
공지영의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오쿠다 히데오의 무코다 이발소

총 세권의 책을 만났는데 오쿠다 히데오의 책은 정독하고
나머지 두권은 뒤늦게 보게 되어 메인테마만 읽어봤어요!

공지영 작가의 간만에 나온 신작!
죽지 않는 할머니 이야기에 오싹하면서
점점 빠즈들게 만드는 글!
보노보노 책은 만화가 간간이 등장하고 예쁜 그림들이 있구요
무코다 이발소은 그야말로 우리 시골 이야기와 다를바가 없네요!
역시 오쿠다 히데오야 하면서 읽게 되는 소설!

종일 책만 읽으래도 좋을 북파크,
아니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은 북파크!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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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살롱 2017-04-15 09: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만 봐도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모두 읽고 싶던 책인데 ^^ 좋은 장소와 함께 하나 눈이 더욱 즐겁네요.

책방꽃방 2017-04-16 07:51   좋아요 0 | URL
여기 정말 짱이에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진짜 최고!^^

보슬비 2017-04-15 2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다음에 저도 구경가고 싶네요. 좋은 장소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책방꽃방 2017-04-16 07:52   좋아요 0 | URL
책읽는 곳이 곳곳에 다양하게 있어서 진짜 책만 읽고 오고 싶어진답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아요!^^
 
대통령의 조건 - 위대한 선택을 위한 공부
최명기 지음 / 지음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5월 대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지금! 투표하실거죠? 아마 역대 대통령 선거중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대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누구를 뽑을지 결정하셨나요? 아니면 어떤 대통령을 뽑을지 여전히 고민이 되세요? 지난 대통령 탄핵등 불미스러운 일들을 겪고 나니 과연 내 소중한 한표가 헛되이 쓰이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사람으로 어떤 사람이 좋을까 하는 생각들때문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가는 지금, 어떤 대통령을 뽑아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대통령의 조건, 만나보시길요!

 

 

 

 여러 티비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사건과 인물을 예리하게 분석해 온 정신과 전문의 최명기 소장이 쓴 책이에요, 대통령을 스카우팅 한다니 뭔 말도 안되는 소린가 싶겠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거니까 스카우팅이 맞는거죠! 일단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했던 지난 과거의 역대 대통령들을 통해 우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검토한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아야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 그런면에 있어서 한사람 한사람을 분석하고 그들의 과거 행적과 언행, 인격, 생각등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에요,

 

 

 

대통령의 조건인 후보자들의 지능, 성격, 인생 스토리, 외모와 언변과 환경등 개개인들의 면모를 서로 비교 분석해서 이야기 해줍니다. 특히 가장 관심이 쏠리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 대한 성장 스토리와 그들의 성격, 말과 행동등을 아주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어서 도움이 된달까요? 왠지 듬직해 보이지만 너무 느긋해서 순발력이 떨어질 거 같은 문재인 후보, 그를 이야기할 때는 노무현 후보를 떠올리지 않을수가 없구요 그의 성장스토리에는 어머니상을 대표할만한 후보의 어머니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또한 안철수 후보의 경우 왠지 소심해 보이는 그의 행동 또한 엄격했던 어머니의 영향과 그래서 외로움을 많이 타다 보니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구요, 그러고보면 어릴적 성장과정에 있어 어머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장님 중에 가장 나쁜 장님은 보려고 하지 않는 장님이다.

이 문장이 가장 와닿는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후보자를 볼때 좋은 것만 보려하고 좋은 쪽으로만 해석하려 하는 사람의 심리를 꿰뚫는 말이어서 인거 같아요, 앞으로의 미래의 모습이 어떨지는 생각지도 않고 무작정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뽑아서는 안된다는 사실! 그래서 나쁜 장님이 되지 않기 위해 대통령 후보들의 조건을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어떤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에 적합한지는 잘 알 수 없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 혹하기 보다는 그들의 과거 행동을 면밀히 살펴봐야 겠어요, 왜 그런 행적을 걸어 오게 되었는지를 세심히 살펴보게 되면 후보들의 말과 행동이 일치 하는지 앞으로 대통령이 되면 또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할지를 조금은 예측해 볼 수 있거든요,  나의 한표가 헛되지 않도록 아니 나쁜 결과를 가져 오지 않도록 이번만은 좀 더 세심히 살펴보고 뽑아야겠어요! 그런면에 있어 5월 대선에 조금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치도서 [대통령의 조건]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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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의 삶과 음악
로버트 셸턴 지음, 김지선 옮김 / 크라운출판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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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속에 고독, 외로움, 고통을 느끼는 한 사람. 그가 바로 밥 딜런! 수 많은 추종자와 수 많은 팬을 가졌지만 하나의 얼굴이 아닌 수많은 얼굴로 그들에게 오해 받는 사람, 열두살에 처음 시 비슷한 것을 끄적이고 죽음의 고통속에 사춘기를 보내고 이미 22세에 묘비명을 쓰고 25세 새로이 태어난 사람, 죽음이 아닌 삶과 살아가는 사람, 밥 딜런! 그를 한번이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밥 딜런! 여전히 세계를 놀라게 한 그를 만나는 방법은 역시 한권의 책! 무려 20여년의 집필기간을 거쳐 탄생하게 된 책이 편집자들에 의해 초고의 미발표 글들과 함께 밥 딜런의 70번째 생일을 기념해 새롭게 출간되었다. 밥 딜런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출간하게 된 이 평전에는 그가 재탄생하게 된 이후의 삶의 기록들이 연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밥 딜런, 그는 싱어송 라이터이다. 어떤 노래를 만들고 불렀길래 그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일까? ‘블로잉 인더 윈드‘‘노킹 온 헤븐스 도어‘‘허리케인‘등 관현악으로 편곡되기까지 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연구되는 곡들!

밥 딜런의 평전답게 그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많이 실려 있고 그를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나 인터뷰 내용은 대화체 그대로 실어 놓아 사실감을 느끼게도 한다. 그리고 밥딜런이 끄적여 놓거나 멜로디를 붙여 노래로 만든 가사들이 있어서 평소 밥딜런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소장용으로 혹은 밥딜런을 좀 더 잘 알기 위해서 꼭 읽어봐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남아 자신이 느끼고 깨닫는 바를 한편의 시처럼 끄적이고 기록하는 밥 딜런은 진정한 음유 시인!

이 책의 저자이자 밥딜런의 친구인 로버트 셸턴이었기에 밥딜런의 일거수 일투족과 그의 주변 인물들을 좀 더 밀착해서 인터뷰하고 글로 남길 수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인터뷰에서도 하지 못한 부모, 동생, 친구, 연인들까지! 백과사전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두께와 판형에 탁자위에 두고 한번씩 펼쳐보게 만드는 예술도서 밥 딜런의 평전! 한번쯤 만나보시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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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본다 미드나잇 스릴러
클레어 맥킨토시 지음, 공민희 옮김 / 나무의철학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가끔 밤에 혼자 책상에 앉아 있다보면
왠지 오싹한 기분이 들어 뒤돌아 보게 될때가 있다.
[너를 놓아줄게]의 작가 클레어 맥킨토시의 최신작 미스터리 스릴러
[나는 너를 본다]는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 소설이다.
누군가 내 하루의 동선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오싹한 기분이 드는데
나도 몰래 내 사진이 인터넷상에 퍼져 돌아다니고 게다가 누군가 나를 쫓아오기까지 한다면?

 


[나는 너를 본다]
조 워커는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우연히 잡지속 만남 광고란에 자신의 얼굴이라 생각되는 사진이 실린것을 목격하게 된다. 물론 자신이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어쩐지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날 같은 광고 사진속에 실린 여자가 치명적인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경찰 켈리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쌍둥이 동생의 사건으로 인해 소매치기범이나 잡는 한직으로 물러나게 된 켈리는 조 워커의 전화를 받고 사건에 개입하게 되고 두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점점 초조 불안감과 함께 과연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를 스릴있게 쫓게 된다 . 끝까지 읽지 않고는 범인이 누구인지 절대 알지 못하는 소설이다.

 


나는 당신을 볼 수 있어. 하지만 당신은 날 보지 않아.

나는 알지 못하는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내 일거수 일투족, 내 가족, 내 일상, 내가 하는 일을 하나하나 꿰고 있는 누군가가 나에 대한 정보를 웹상에 올리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나를 뒤쫓고 나를 헤치려 한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열심히 하거나 블로그 활동으로 나의 일상이 공개되고 있는 요즘, 문득 나의 이런 활동들이 소설처럼 범죄의 소재가 되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오싹하게 된다.

 


인터넷은 물론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공공연한 감시카메라속에 나도 모르게 나에 대한 것들이 너무도 많이 노출되고 있다. 개인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는 지금 이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을 범죄와 연관지어 한 평범한 마흔의 중년 여성을 주인공으로 글을 읽을수록 마치 소설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초조하게 읽어 내려가게 된다.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에 괜히 한번 뒤돌아 보게 만드는 이 소설! 제법 두께감이 있는 소설임에도 술술 읽히는 이유는 결코 소설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범죄이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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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누나 속편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마스다미리의 ‘내 누나‘ 책이 왔어요!
3년만에 나온 속편!
준페이 누나는 3년동안 어떻게 변했을까요?

 


사실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그닥 친한편이 아니어서
그 아이는 누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준페이처럼 이런 대화를 나눠 본 적이 없다는 걸
문뜩 깨달았어요!ㅠㅠ

 


3년전 내누나 책을 찾아보니 있네요!
벌써 3년전이라니....
비슷한 느낌의 책 표지!
전편은 노랑이었는데 이번엔 핑크!
사은품은 컵받침!
종이여서 소장용으로!ㅋㅋ

 

 

 


역시나 띠지를 벗기고 자켓을 벗기니
또 다른 표지!
마스다미리의 책도 벗기는 재미가 있어요!ㅋㅋ

여자들이 네일아트를 하는 이유?
남자들에게 ‘이야기하기 편하다, 손이 예쁘다(?)라고 말하는 이유?
소파에 드러누워 다리를 소파위에 쭉 올리고 있는 이유?
동창회전에 졸업앨범을 보는 이유?

읽다보면 뭐 아닌것도 있지만
심리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들!
20~30대에게 훨씬 공감 받을거 같은 마스다미리 책!
준페이의 ‘내 누나‘속편 만나보세요!^^
나도 모르는 나를 알게 될지도 몰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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