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샌드위치 - 자랑하고 싶어지는 나만의 샌드위치 레시피
와카야마 요코 지음, 송유선 옮김 / 리틀프레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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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한것부터 디저트까지 88가지 샌드위치 레시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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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것저것 빵사이에 넣으면 근사한 한끼 식사가 되는 샌드위치, 그 레시피는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고민이라면 런치샌드위치로 도전해보세요.

<런치샌드위치>
책 제목만으로도 구미가 땡기는 이 책에는 무려 88가지의 샌드위치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어요. 만만한 달걀 샌드위치를 비롯해 3분만에 뚝딱 만드는 초특급 샌드위치, 세계여행 기분을 내는 일품 샌드위치, 만들어둔 재료로 만드는 야채 샌드위치, 고기와 해산물 샌드위치, 디저트로 좋은 스위트 샌드위치까지 총6파트로 다양한 샌드위치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책에 소개된 샌드위치만 만들어 먹어도 당분간 한끼 걱정은 덜 수 있을거 같아요.

첫 시작엔 늘 그렇지만 샌드위치에 적당한 빵소개부터 기본 샌드위치 규칙을 이야기합니다. 빵에 수분이 스며들지 못하게 버터나 마요네즈등을 발라주고 야채는 물기를 제거해주고 메인 재료에 샐러드를 곁들이듯 야채를 넣어주는등 샌드위치를 맛있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에요. 거기에 만드는 순서와 맛있게 혹은 먹기 쉽게 자르는 방법등도 알려줍니다. 피크닉 하기에도 좋은 포장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요즘 달걀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이제는 달걀만 넣어도 고급 샌드위치가 되는거 같아요. 애그스크럼블이나 오믈렛과 달걀말이로 간단하게 만들수도 있는데 두부마요나 참치등을 추가해 더 건강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수 있네요.

조금 낯선 조합인듯 한 3분 초특급 샌드위치도 그 맛이 궁금하구요 요즘 코로나로 세계여행을 하기 어려운데 세계 여러나라의 샌드위치를 보니 얼른 만들어서 세계여행 기분 내보고 싶어져요. 세계여행 언제 가능해지는거죠?ㅠㅠ

미리 만들어두고 쉽게 만드는 샌드위치에는 당근라페, 적양배추절임, 버섯오븐구이등이 구미가 땡기구요 고기와 해산물 샌드위치는 진짜 든든한 샌드위치라 주말 점심 메뉴로 꼭 해보고 싶어져요. 그중에 고등어 요거트 소스 샌드위치는 과연 어떨지 몹시 궁금하구요. 고등어를 샌드위치에 넣을수도 있다는 새로운 발견! ㅋㅋ

요즘 식후 디저트 타임은 필수잖아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는 스위트한 샌드위치까지 소개가 되어 있어서 홈카페가 대세인 요런 때에 딱 좋은 레시피책인거 같아요.

샌드위치를 떠올리면 정말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거 같지만 막상 만들어보면 손도 많이 가고 의외로 야채와 고기 그리고 소스를 어떤식으로 배합을 해야 맛있는지 고민하게 되요. 그런 고민을 싹 해결해주는 샌드위치 책으로 더 맛있는 런치를 즐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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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백지영, 성시경, 태연등
발라드하면 딱 떠올려지는 유명한 가수들이 부른
노래 가사를 쓴 원태연의 시집,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책!

일단 액자같은 책 표지가 참 예쁜 시집, 언젠가 고양이와 선인장으로 만났던 시인의 그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시집! 뭔가 애틋하고 시리고 뭉클하고 아련한 그리움에 사무치는듯한 시 한편한편이 오래 묵어 화석이 되어 심장 밑바닥에 숨어버린 감성을 자극해 다시 촉촉하게 만드는 느낌!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또 너를
허나
다시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면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한다면 두 번 죽어도 너와는…‘

헤어지고 보니 그동안 못해준 것들이 떠오르고 이별이 남기고 간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몰라 방황하게 되고 이별을 실감하지 못해 가슴이 아픈지조차 모르는 세상 모든 헤어진 연인들의 마음이 담긴 시!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이고 다시 사랑하고 그리워해야 하는것도 너인데 이별만은 죽어도 안하고 싶은 너와는 왜 헤어지고 만걸까? 이별하고도 이별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다시 사랑하고 싶다고 간절히 바랄 정도로 절절한 이 사랑을 도대체!

<알려줘>
네 사람만 건너뛰면
아는 사람이고
세 시간만 걸어다니면
아는 사람을 만나고
두 시간만 얘기하면
아는 사람이 되는
어지간히 좁은 세상에 살면서
한 시간도 마주할 수 없는
너와 나는아는 사람이니
모르는 사람이니?

하루라도 안보면 못살거 같이, 누군가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이 찰싹 붙어 사랑했음에도 이별하고 나면 서로 전혀 모르는 남남! 사랑할때는 가능했던 참 많은것들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이별! 그리워도 달려갈 수 없고 전화번호는 저장되어 있지만 함부로 누를 수 없고 보고 싶다고 아무때나 볼수도 없는 친구만도 낯선 사람만도 못한 그런 사이가 되는 헤어진 연인들!

<이런 젠장>
생각이 날때마다
술을 마셨더니
이제는 술만 마시면
생각이 나네

충분히 공감하겠지만 오히려 세상 모든 헤어진 연인들의 가슴을 더욱 시리게 만드는 원태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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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을 실감하지 못하면
이런 시를 짓게 되는걸까?
이별을 하고도 다시 사랑하고 싶은 사람인데
왜 이별을 하는건지..

헤어지면 친구도 될 수 없는 연인,
보고 싶어도 달려갈 수 없는 사이,
목소리가 듣고 싶어도 전화할 수 없는 번호,
그립고 그립도 그리워도 부를 수 없는 이름,
아직도 설레지만 다시 사랑할 수 없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은 참 많은 것들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임파서블미션 같은 것!

알려줘..
네 사람만 건너뛰면아는 사람이고세 시간만 걸어다니면아는 사람을 만나고두 시간만 얘기하면아는 사람이 되는어지간히 좁은 세상에 살면서한 시간도 마주할 수 없는너와 나는아는 사람이니모르는 사람이니?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여전히 너를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당연히 너를다시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면망설임 없이 또 너를허나다시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면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한다면두 번 죽어도 너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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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읽고 리뷰 쓰는 것에 시들해졌는데
가수 요조의 책일기를 읽고
리뷰를 이렇게 쓰는거구나 하게 되는 책!


어느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한 시인과 커피를 마실 때 들은 말이다.
"에세이는 그냥 한 번 읽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한 사회학자의 수업을 들을 때 거기서 들은 말이다.
"어쩌면 에세이란 자기가 읽히고 난 뒤 잊혀지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두 사람의 말이 떠오르는 책이다.
아무 욕심도 교훈도 멋도 없이,
그냥 한 번 읽히고 잊혀지고 싶다는 듯이,
그냥 그렇게 있는 책.

수박수영장>>>
이 책을 읽으며 좀 괴로웠다.
핸드크림이나 보디로션 같은 것도 계절별로 신경써 바를 만큼끈적이는 것을 싫어하는데 수박 안에서 수영한다는 설정은 상상할수록…… 너무… 온몸에…… 끈적한 수박 물…… 아아아.
그러나 그림은 정말 좋았다.
수박의 식감을 어쩌면 그렇게 완벽하게 그림으로 살려낼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해.

두사람>>>
모두 다 메인 요리구나.
인기 연예인이구나. 팔방미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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