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오붓하게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깜빡 잠이 들었어요.
눈뜨니 새벽3시, 이시간이네요.ㅠㅠ
해마다 동생들이랑 북적북적 보냈는데 이제는 각자 가정이 생기고
아이들이 자라다보니 한자리에 다 모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보내기 서운해서 우리가족끼리 조촐한 파티를 했답니다.
트리 장신구를 천정에 매달았더니 은근 분위기가 나네요.
애도 아닌데도 이런게 재미난걸 보니 아직 애가 내속에 있나봐요.ㅋㅋ
아무튼 잠깐 짬을 내서 성탄 인사하고 자려고 한건데
또 말이 많아졌군요.ㅋ
굳밤되시구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