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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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 김경숙의 선택

손바느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손끝 놀이의 대표적인 활동입니다. 바느질을 하는 아이들은 집중할 줄 압니다. 아이들은 바느질하면서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즐거움을 겪습니다. 그 즐거움은 다른 것에 비교하기 어려운 큰 경험입니다. 바느질에 폭 빠져있는 아이들 모습을 보노라면 기특하고 대견해서 절로 웃음지어 집니다.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이 곰실곰실 첫 바느질 놀이를 시작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바느질하는 아이들은 무언가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제 스스로 완성한 물건을 옆에 두고 쓰면서 자신감을 얻고 보람을 느낍니다.


 초등 3~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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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 이란의 선택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의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를 읽은 후 다시 생각해 보니, 부모의 지식에 국한하여 생각한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몇 년 뒤에는 선호하는 직업이 많이 달라질 테고, 또 새로운 분야에서 다양한 직업들이 등장하겠지요? 그런데도 우리 아이가 의사, 변호사, 교사 등의 ‘인기 직종’을 갖길 바랐으니 참 좁게 생각한 게 아닐 수 없네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직업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겠어요. 그래야 아이가 세상을 넓게 보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지 않겠어요?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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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의대 교수 김익중의 선택

핵 발전소의 위험성은 그동안의 사고에도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핵은 그 위험성 때문에 전 세계에서 사양 산업이 되었습니다. 선진국들은 체르노빌 핵 사고 이후 조금씩 핵 발전소를 줄이고 있습니다. 그 대신 자연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 길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핵발전의 위험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핵과 방사능의 위험을 아주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 문제를 흥미롭게 이야기하는 <무지개 욕심 괴물>은 깨어 있는 부모의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초등 3~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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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문화부 기자 김상훈의 선택

초콜릿, 쿠키, 케이크, 사탕, 아이스크림. 설탕이 들어가 있어 군침을 돌게 하는 음식이다. 지금은 설탕을 누구나 값싸고 쉽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옛날에 설탕은 부자와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다는데... 설탕은 18세기 초 영국의 가난한 이들의 열량 공급원 중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널리 먹는 음식이 됐다.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 <식탁에서 약국까지 설탕 따라 역사 여행>은 설탕이 바꾼 식탁의 풍경과 역사의 흐름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설탕을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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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 박사, 어린이 청소년 논픽션 책 작가신재일의 선택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믿음이 밑받침 되지 않고서는 꾸준히 해 나가기 어려운 일이죠. 여기, 아이들을 지독히도 사랑했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믿음으로 평생을 교육자로 살다간 ‘야누슈 코르차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라는 부제가 붙은 이 그림책은 코르차크의 삶을 담담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서로 다른 종족인 것처럼, 어른과 어린이는 서로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건 바로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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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박효미의 선택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놀이에 빠진 아이들을 본 적이 있는가.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하고, 원자에서 중성자를 발견할 때만큼이나 심각하고 진지하다. 그곳이 자신만의 비밀 장소라면 더더욱 그렇다. 놀이터 응달 구석이든, 이불 속 놀이집이든 상관없다. 그 비밀장소에서는 뭐든 내 마음대로다. <새콤달콤 비밀 약속>에 등장하는 아기 여우는 딱 이런 공간을 갖고 있다. 집 바로 옆, 통나무로 만든 비밀 장소인데 그곳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쪽문으로 기어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딱 좋은 공간으로 여우는 친구들을 초대한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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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 안성기의 선택

이 책은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것은 곧 우리 어린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권리’에 관한 생생한 사례뿐 아니라 여러 가지 정보와 어린이 권리 증진을 위한 유니세프 활동까지 담아내고 있어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 책을 읽는 어른들도 지구촌 다양한 어린이들과의 만남으로써 ‘어린이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과 책임을 되새겨 보길 바랍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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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의 선택

책을 싫어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주인을 둔, 책을 무지 좋아하는 강아지 몽몽이의 이야기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강아지 몽몽이는 주인 옆에서 한글을 깨우 친 덕에 글을 읽을 줄 아는 특별한 개이다. 몽몽이는 꼭 읽고 싶은 책을 얻기 위해서, 책을 싫어하고 만날 게임만 하는 영웅이를 책을 읽혀야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작품을 읽는 내내 과연 몽몽이가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어느새 몽몽이의 마음이 되어 영웅이가 어서 책을 좋아하게 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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