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 Best Of Panic [재발매]
패닉 노래 / 뮤직앤뉴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에 패닉이라는 그룹은 나에게 낯설었다.
사실 나의 나이가 어린만큼,
그리 익숙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친구들과 주변에서 정말 좋다는 말을 듣고 선뜻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음반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나서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소장가치 200%의 음반이라는 것이다.
그전에 내가 알던 패닉 노래는 `달팽이`밖에 없었는데,
이 곡 말고도 좋은 곡들이 정말 많이 담겨있다.

미안해, 처음부터 다시, 숨은그림찾기, 단도직입, 왼손잡이는 특히 마음에 든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베스트 음반이라 그런지
가사가 함께 실려있지 않다는 것이다.

문득 사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패닉의 베스트 모음집을 꺼내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다시 재판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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