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다리 스트레칭 - 다이어트보다 쉽고 빠른 도어북 녹색건강 시리즈 5
신정애 지음 / 도어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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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예쁜 다리에 대한 관심이 꽤 많을 것이다. 실제로 운동은 하고 있지 않더라도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다리 관리하는 방법이 나오면 유심히 보는 편이다. 하지만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또 집에 오면 피곤한데 또 뭔가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그냥 되는대로 살자고 내버려두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건강은 뒷전이고 당연히 몸매관리도 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일단 이 책은 보통 소설책보다는 크기가 크다. 모든 페이지가 컬러로 되어 있고 각 동작마다 유의할 점과 함께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도 따라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나의 체형은 어떤 유형인지 체크할 수 있는 월페이퍼도 책속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다 정확하게 내 체형을 측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람의 다리는 O자형이거나, X자형이다. 완벽한 다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둘 중에 하나의 유형에 속하게 된다. 단순히 다이어트로 다리 모양을 예쁘게 잡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정말 예쁜 몸매를 가지고 싶다면 스트레칭에 좀 더 집중해야한다. 요즘 유행하는 홈트레이닝 방법으로 예쁜 다리를 가질 수 있다면 충분히 시간을 내서 도전해볼만 하다. 사실 이런 스트레칭은 정확한 동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 할 때는 다른 사람이 옆에서 봐주거나, 거울을 앞에 놓고 자신의 동작을 체크해가면서 따라해야 한다. 혼자 운동을 하다가 아쉬운 점이 바로 이 점인데, 일단 어떤 동작들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운동 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실 한 번에 운동해야할 양이 많기 때문에 막상 따라하려면 주저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혼자서 운동하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일단 본인이 예쁜 다리를 만들고자하는 의지가 충분하다면 이 책만 봐도 되겠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난 경험이 많다면, 이 책을 바탕으로 같이 운동할 사람들을 모아보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쁘고 건강한 다리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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