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님 페이퍼를 보고는, 그만...

-_-;

판매가 : 48,000원

쿠폰적용가 : 44,640원


쩝...

이정도 세트 구성이면 나쁘지 않건만.. 흠... 갖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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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1-19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저정도면 정말 좋은걸요. 저는 사진 제일 앞에 나온 은색 다이아몬드 파우더 하나만 구입했었어요. 양이 작아보이지만 펄 파우더라서 눈매를 강조하려고 눈가에만 조금 바르기 때문에 십 년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족도 별 다섯 개. 호호홋.

이리스 2006-01-19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주드님이시닷! ^^
어머머머 십 년이라구욤? ㅎㅎㅎ 주드님의 강추 때문에 혹했다구요. ㅋㅋ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현재형일때는 최대한 숨죽이고 있다가 과거형이 되고 난 이후에 이르러서야

온갖 미사여구와 찬란한 언어들을 남발하며 과거형이 된 그것을 추억하면서 슬픔을 쥐어짠다.

그러자 주변에서도 모두 그 과거형에 대하여 한마디씩 하며 슬픔을 쥐어짜는 그를 위로한다.

과거형이 되어야만 온전해지고, 또한 불완전함이 완전해지며, 그것은 지나간 기억속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어 변하지도 않은채 살아남는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과거형이 최고조이며 절정인것이고 동시에 영원하다.

현재는 없고 언제나 과거뿐이다.

이미 떠나간, 내 손을 지나간 무엇을 추억하는 건 사실 가장 쉬운 일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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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1-18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흠. 그런데 나도 그런 부류 중의 한 사람인듯.

이리스 2006-01-1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군/ 쉬운일이니까..

비로그인 2006-01-19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지요, 지나간 모든 것은 애틋해보인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지나갔다고 생각해 보아도 애틋은 커녕 다시 생각하고싶지도 않은 때가 제게는 있어요.

이리스 2006-01-19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그래요. 하지만 그럴수록 망각은 커녕 그 부분만 볼록하게 튀어나와서 자꾸만 시야에 들어오지요. 도려내어 파내고 싶어도 아니 파버려도, 흔적이 남을테니 그 역시 어쩔수가 없네요.

2006-01-19 16: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6-01-2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 네, 그것도 적절한 예.. 인것 같아요.
 

인터넷 상으로 펀드변경을 하려다 에러가 나서 실패, 며칠 뒤에서야 성공한게.... 그게 바로 오늘이다.

그런데 오늘 증시가 대폭락했다.

뭐 이런 경우가.. 쩝..

이삼일 추이를 지켜보고 계속 내려가면 다시 하향 시장 동향에 맞추어 편드 재변경 해야겠다.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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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1-18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주식은 잘 몰라서 이번엔 대박나시길바래요

마늘빵 2006-01-18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난 이쪽 계통에 영 아는바가 없어서. 흠. 그게 그 요즘 다들 하는 그거지? 근데 위험한 만큼 짭짤하다는? 훔. 주식 폭등해랏.

이리스 2006-01-18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으흐.. 대박은 고사하고 쪽박이나 안났으면.. 해요.
아프군 / 확 내려갔으니, 올라가기도 하려나? 여튼 현재로서는 손해본 상태.
 

거울을 보자 우울해졌다.

턱에 하나, 볼에 하나, 코와 눈 사이에 하나... 여드름이 3개나 났다.

다크서클은 아주 심하게...

이번 마감이 남긴 것이다. 오늘과 내일만 넘기면 끝이나겠지.

거기에 매달 찾아오는 손님께서도 곧 올 때가 되어서 허리가 쑤신다. -_-;;

그러다가 스텔라님 서재에서 글을 보았는데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피자매연대(www.bloodsisters.or.kr)

흐엇.. 정말 직설적인 이름이로고... 험험.... 하지만 면생리대를 어찌 쓴담? 그걸 세탁하고 삶는 것은.. 또..

집에만 있는 사람도 아니고... 쓰기가 힘들듯. 여하튼 저 연대의 이름은 참으로 강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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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1-18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지인들 중에는 그걸 손수 만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얻었습니다. 근데...제 생각에도 집에서는 가능한데 밖에선 힘들거 같더라구요. 근데요, 알라딘의 모님도 그러시지만 피자매연대 사람들은 밖에서도 사용하시는거 있죠. 투철하시죠...으음...

날개 2006-01-18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써봤는데 좋긴 참 좋아요...
다만 세탁이 귀찮아서 저는 가끔씩만 쓴다지요...^^;;;

이리스 2006-01-18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 오움.. 그렇군요. 밖에서는 확실히 힘든데.. -.-
날개님 / 앗, 날개님도. ^^
 

스무살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한심하게 여겼을 것이다. 아마도 싸늘한 비판을 했을듯 싶다.

다시, 안개 안으로 들어왔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안개 속에서 헤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변명같은 건 열가지 정도는 그럴듯하게 늘어놓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어린 내가 지금의 나를 보고 비웃는다.

갈팡질팡, 좌충우돌, 땅굴을 파고 기어 들어가 앉기... 이런 일들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나침반은 누구도 내게 쥐어주지 않는다. 나는 내 나침반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안개에서 나가야 한다.

 

자, 그러니... 비웃음은 이제 거둬주렴.

나갈게. 이 지독한 안개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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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1-17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먼일이야...?

하늘바람 2006-01-17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개에서 빠져나와 밝은 햇살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기다릴게요. 님의 햇살사진을 파이팅입니다

이리스 2006-01-18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군 / -_-;;;
하늘바람님 / 빠져나오면 하늘바람님 품으로~ ㅜ.ㅡ

2006-01-18 1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18 1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