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호라, 이 책이 바로 <과자... 내 아이를..>이란 책이 나오게 한 책이로군.
사람은 뭔가를 먹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일평생 엄청나게 많은 횟수의 식사를 하게 마련인데 그 때마다 먹는 음식이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면 그게 바로 말도 안되는 일일 것이긴 하다.
주로 마시는 음식이 정성껏 조리한 영양 가득한 식단이며, 간식으로는 녹차와 다식을 먹고 매일 아침에 신선한 우유와 과일 그리고 애채를 섭취하며 주말마다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먹는다면 불량 청소년이 될 확률이 적어지는건가?
우걱우걱 냉동 조리 식품을 데워서 3분만에 식사를 끝내고 배가 고프면 맥도널드에 가서 햄버거 세트로 배를 채우고 수시로 과자 봉지를 뜯어 감자칩을 씹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두 책 다 아직 안읽어 보았으나 둘 다 비교하며 읽어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