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진정 조선희의 사진에 감명을 받았다거나 큰 울림을 느낀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집에 눈길이 가는 것은 아마 지난 겨울에 별다방(스타벅스 말구 조선희가 하는 별다방)에 갔던 기억 때문일 것이다. 그의 스튜디오와 함께 자리한 그곳은 정말 작고 아늑하며 아는 사람만이 찾아갈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토스트는 제법 맛이 좋았고 커피도 꽤 좋았다. 가격또한 저렴하였으니. *^^*
나는 그 곳의 벽에 붙어 있는 조선희의 사진들을 둘러 보며 오물오물 토스트와 커피를 즐겼더랬다.
이거 이벤트가 오늘까지이군.. 구입을 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