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정 조선희의 사진에 감명을 받았다거나 큰 울림을 느낀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집에 눈길이 가는 것은 아마 지난 겨울에 별다방(스타벅스 말구 조선희가 하는 별다방)에 갔던 기억 때문일 것이다. 그의 스튜디오와 함께 자리한 그곳은 정말 작고 아늑하며 아는 사람만이 찾아갈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토스트는 제법 맛이 좋았고 커피도 꽤 좋았다. 가격또한 저렴하였으니. *^^*

나는 그 곳의 벽에 붙어 있는 조선희의 사진들을 둘러 보며 오물오물 토스트와 커피를 즐겼더랬다.

이거 이벤트가 오늘까지이군.. 구입을 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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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4 2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5-10-14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다방, 어디있어요? 함 가보게요.

이리스 2005-10-14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것이 말로 설명드리기가 참으로 난감한 곳에 있는지라.. -.-
흠흠.. 강남구청역 근처의 언덕배기 중턱에 있는 조선희씨 스튜디오 부근에 있습니다. 논현동이구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