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부산.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눈이 안오는 곳이라지요.
작년에 10cm 적설량을 기록한 그 눈이 제 생애 가장 큰 폭설이었습니다.(작년에 부산시내 교통 완전마비 - 장난 아니었죠..) 그외 5cm정도 쌓이는 눈은 지금 제가 살아오면서 한 4번쯤 본 것 같으니까 아마 한 10년에 한 번쯤 오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잠시 눈발이 10분정도 흩날리는 것 빼고는 아직 눈구경 못해봤다죠....
그래서 저는 여태까지 얼음썰매 이런것 한번도 못타봤구요. 눈썰매장이 본격적으로 생긴것도 얼마 안돼잖아요. 근데 주변에 눈썰매장 생기면서는 거의 임신해서 애 둘이 낳고 또 애들이 어리고 하다 보니까 정말 한번도 눈썰매도 못타봤어요. (스키는 말할 것도 없구요.)
제 생애에 눈사람을 만들어본 것도 작년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니 "눈"하면 제가 어찌 환장하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냐구요.
내일 동생네랑 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썰매장 갑니다. ^^
게다가 동생이 알아놓은 가격 싸고 사람없어서 원없이 탈 수 있다는 눈썰매장이라죠. 단점은 조금 멀다는건데(경주 넘어 건천이래요.) 뭐 걸어가는 것도 아니고 차타고 갈건데요. 뭐...
하여튼 우리집 애들도 신나서 야단이 났지만 사실은요. 제가 좋아 죽겠어요.
세상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보는는 눈썰매랑 얼음썰매!!! (이 나이 돼서 주책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