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퍼트리샤 콘웰의 법의관 시리즈 2번째 <소설가의 죽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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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재밌고 긴박감있게 진행이 돼서 어제밤부터 읽기 시작한게 지금 대충 2권 반정도 남았다. 지금 알라딘에서 노닥거리는거 끝나고 나가서 대충 읽기 시작하면 아마 1시간 정도면 다 읽을 것 같은데....
근데 이 책 읽고나도 리뷰를 쓸 수 있으려나?
리뷰 쓰기 중에서 제일 어려운게 추리소설 리뷰다.
스포일러를 피해야 하고, 그렇다고 작가가 무슨 심각한 메시지를 던지는건 아니니 오버해서 심각해지는 것도 웃기고.... 추리소설은 재밌고 플롯구조나 심리의 흐름 묘사같은 거 뛰어나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뷰에 그냥 재밌다. 이렇게 쓸수는 없지 않은가? (물론 가끔 그 한마디만 쓰는 사람도 있기는 하더라만....)
물만두님한테 강습이라도 받을까?
강의 제목은 <1시간이면 나도 할 수 있다 -추리소설 리뷰쓰기> 뭐 이런거.... ^^
근데 강의료 달라고 하면 어쩌지? ^^